후기

오늘로 아이디어가 1,640개가 넘었습니다.

사회창안센터 지킴이 네 명은 매 주 올라온 아이디어 중 좋은 아이디어들을 이 주의 “주목할” 그리고 “참 좋은” 으로 선정합니다. 지난12월부터 지킴이 네 명은 일부러 시간을 내고 정성을 쏟아 아이디어를 주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전하기 위해 매 달 두 분씩 으뜸 버금 상을 선정해서 드리고 있습니다.

특히 요번 달부터는 으뜸이, 버금이, 로 선정되는 두 분과 이야기를 나누고 그 이야기를 짧게나마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시몽 백작 님과 하쿠나마타타 님은 어떤 아이디어를 내셨을까요? 그리고 본인들의 아이디어를 희망제작소와 공유하게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6월의 공동 버금상을 받으신 두 분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참고로 “65세 이상 주한외국인 무임승차권 왜 주지 않나요” 라는 아이디어로 6월의 으뜸상을 타신 Paul Segall님은 인터뷰를 사양하셨습니다.
공동 버금상 1
”?”대구 거주 하쿠나마타타 님
희망제작소와 인연 : 2007년 6월 13일 가입.

Q. 사회창안센터에 “무해용기를 사용하여 음식만들기” 아이디어를 내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세상을 바꾸어 나가는 방법적 측면에서 생각의 방향이 같았기에 아이디어를 내었습니다.

Q. [Idea] 평소에 위와 같은 아이디어가 생기거나 불만이 있으면 메모를 해두는 습관이 있으신가요?

[Idea into action] 만약 메모를 한다면 그 후에는 어떤 방식으로 실행하나요?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를 하면서 푸는 편인가요? 혹은 직접 관련 단체에 건의를 하거나 실천해 보는 편인가요?

A. 아이디어를 아주 좋아하고 공유하고 싶어하지요. 수시로 메모는 물론이고 시민 단체 활동이나, 일반 민원인을 모아 개선점을 담당관청에 진정하고 공청회를 여는 등 적극적으로 생활에 반영합니다. 7월에 우리동네에 3억 예산으로 놀이터가 “거주자 맞춤 소공원”으로 단장된 것도 줄기찬 필요성의 역설이 낳은 성과입니다.

Q. 창안 아이디어를 내면서 개인적인 변화라고 할 수 있는 게 있었나요?
개인적 변화는 열정적으로 활동하던 기존의 시민단체활동보다 지금의 창안아이디어와 법제화 등을 통한 생활에 직접적 개선에 부응하는 것으로 열정을 추스리고 있고요, 아이디어는 실질적 도움이 되는게 민중의 삶에 보탬이 되니 현실화, 법제화 되어야 겠습니다.

Q. 본인의 아이디어가 어떤 방식으로 현실화 됐으면 하나요?

A. 세상을 자본으로, 힘으로, 정권교체로, 시민계몽으로, 시민단체활동으로 바꾸어 나갈 수 있겠지만,
희망제작소의 방식이 현재로서는 가장 저 비용, 저 열정, 그리고 합리적 개선이라 생각 됩니다.

Q. 사회창안센터에 한 마디!

A. “처음 마음을 잃지 마세요”

저 개인적으로도 나름 여러 단체에서 정말 열정을 다해 일했습니다.

세상을 바꾸어 보겠다고 안 해 본게 별로 없었던 것 같은데,
희망제작소를 만나 행복합니다.
조금씩 세상이 바뀌길 희망하면서
초심을 잃지않는 마음으로 함께 살아가요^^

우리 외아들 이바다에게 물려 주고픈 세상은 원칙이 바로 서고 상식이 통하고 시스템이 갖춰진 세상이랍니다.
공동 버금상 2
”?”서울 거주 시몽백작 님
희망제작소와 인연 : 2006년 8월 4일 가입.

Q. 사회창안센터에 “회수 되지 않는 빈 공병들은 어디로 갈까?” 아이디어를 내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직업병의 발현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우리 회사가 주류상품을 납품하고 보증금 있는 병을 다시 회수하는 일까지 처리하고 있는데, 거래하는 업장에서 버려지는 유리병들을 보면서 저 병을 만들기 위해 참 많은 자원이 소요되었을텐데라는 안타까운 맘을 갖다가 유리병 재활용 서비스를 고민하게 되었는데요. 마침 사회창안센터에서 이 아이디어를 올려보면 스스로도 그렇고 여러 가지 다양한 의견을 자연스럽게 듣게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내게 되었습니다.

Q. [Idea] 평소에 위와 같은 아이디어가 생기거나 불만이 있으면 메모를 해두는 습관이 있으신가요?

A. 두 가지 정도 방법론을 갖고 있는데요, 첫째는 무조건 메모를 하는 습관이 있구요, 다른 방법은 핸드폰 메모기능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두 가지 정도면 90%정도는 메모해둘 수 있지요. 그래도 10%는 날아가버리더군요. ^^; 요즘은 메모를 어디다가 두었는지 모를 정도로 넘쳐나서 유용한 툴을 고민 중입니다. ^^

메모는 일단 노트 프로그램(MS-Onenote)옮깁니다. 섹션별로 나뉘어 있구요, 웹 검색 결과를 모두다 붙여 넣기 기능으로 모아갑니다. 틈날 때마다, 문득 생각들 때마다 아이디어가 성장해가는 것을 느끼면서 스스로도 몰입해가지요.

Q. [Idea into action] 만약 메모를 한다면 그 후에는 어떤 방식으로 실행하나요?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를 하면서 푸는 편인가요? 혹은 직접 관련 단체에 건의를 하거나 실천해 보는 편인가요?

A. 그러던 어느 날 대략적으로 유기성이 높아졌을 때, 친구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꺼내놓습니다. 그러면 그 아이디어는 공론화가 되지요, 비록 나의 친구들이지만 다양한 관점에서 많은 의견을 내놓지요, 그럼 그런 내용도 메모해둡니다. 그런 식으로 사업아이디어와 사회창안 아이디어, 현재 사업의 운영개선 아이디어 향후 내가 할 일 등을 쌓아갑니다. 그러다 보면 때가 왔다라는 느낌을 직관적으로 들 때가 있습니다. 그럼 실행할 것이냐에 대한 의사결정을 위한 고민으로 접어듭니다.

Q. 창안 아이디어를 내면서 개인적인 변화라고 할 수 있는 게 있었나요?

A. 일단 “공론화의 새로운 경지를 맛봤다”, 라고 할 수 있겠고, “나의 관심이 곧 시민들과 국민들이 함께하는 관심이 될 수 있구나”,를 느꼈던 점이 가장 큰 피드백이었습니다.

Q. 본인의 아이디어가 어떤 방식으로 현실화 됐으면 하나요?
일단 사회적 기업의 지원책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는 관계로 희망제작소와 몇몇 관계된 NGO 단체들과 지방자치단체 등과 관련 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수익모델을 잘 수립해서 희망제작소에 결재를 올려야죠 ^^ 기다려주세요~

Q. 사회창안센터에 한 마디!

A. 사회창안센터는 진보된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의 역할모델이 되어야 합니다. 명확한 비전이 있으니 민주적인 운영프로세스가 지속적으로 함께 고민되어야 할 것입니다. 해마다 기존의 가치체계가 갖고 있는 부조리를 무너뜨리는 멋지고 cool~한 리더쉽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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