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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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민관클럽은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과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모인 지방자치단체장들의 모임입니다. 지방자치 현안 및 새로운 정책 이슈를 다루는 격월 정기포럼을 개최하며, 매월 정기포럼 후기 및 지방자치 소식을 담은 웹진을 발행합니다. 월 2회 진행되는 지방자치단체장의 인터뷰를 통해 지방자치 현장의 생생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윤석인 희망제작소 소장(이하 윤): 먼저 오산시는 어떤 곳인지 미래 전망과 함께 자랑 겸 소개를 해 주시지요.

곽상욱 오산시장(이하 곽): 오산시는 경기도에서 가장 남부에 위치하고 동서남북의 중심축을 이루는 교통의 요지입니다. 수도권의 인구 집중 현상의 가장 중심에 오산시가 있다고 할 수 있는데, 최근 10년 사이 인구가 두 배로 늘었고요, 평균 나이 30.7세로 가장 젊은 도시여서 발전지향적인 동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개발과 동시에 지방자치에 필요한 하드웨어적인 인프라는 모두 갖추어져 있어, 민선5기가 시작되면서 혁신 교육 도시, 출산·보육 시범 도시로 출범했습니다. 그리고 화장품 클러스터를 조성하기 위해 화장품 연구원과 아모레퍼시픽을 유치하여 화장품 산업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윤: 우리나라의 발전 방향이 경부 축을 따라가면서 이루어지고 있는 경향이 있는데 오산시의 인구가 급격하게 늘어난 이유도 여기에 있지 않을까요? 대부분 출퇴근을 어디로 하는지요?

곽: 경기 남부에 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이유는 대기업인 삼성, LG, 그리고 IT 기업, R&D 연구소들이 집약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또 물류시설도 많습니다. 이는 동서간 고속도로가 새롭게 뚫리면서 오산이 동서남북 그 중심에 있기 때문인데요. 오산이 교통의 중심지로서 물류비용이나 일자리 문제와 관련하여 수급이 원활하기 때문에 인구가 집중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정부에서 하는 택지개발도 경기 남부에 주로 진행되었기 때문에 인구가 집중될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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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때문에 떠나는 도시에서,
교육 때문에 돌아오는 도시로

윤: 혁신 교육에 심혈을 기울여 오셨죠. 상도 여러 개 받으셨고요. 교육 때문에 떠나는 도시가 아니라 교육 때문에 돌아오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셨는데, 그동안 교육도시 관련 비전과 추진해온 사업, 성과들을 설명해 주시지요.

곽: 2011년 전국 기초단체장 메니페스토 평가에서 교육부문 우수상을, 2012년에는 국가경쟁력대상의 교육도시 부문에서 특별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오산시는 그동안 교육 여건에 대한 신뢰가 부족해서 부모들이 많이 떠나는 도시였습니다. 경기 남부에 위치하면서 중견도시로 성장하는데 교육 여건이 나아져야 지역정신이 확보되고 경제적인 도시로 발전할 수 있다는 확신 때문에 민선5기 시장으로서 공약의 50%이상을 교육과 관련한 것으로 내세웠지요. 그것을 실천하는 과정에서 마침 도교육청이 혁신교육도시를 지정한다고 해서 공모를 하였고 우리 오산시가 선정되었습니다.

우리 시는 전국 최고의 교육도시를 실현하기 위하여 2010년 10월 교육협력과를 신설하였고, 선택과 집중으로 예산을 편성할 수 있도록 교육경비보조금지원에 관한 조례도 개정하여 상한선을 과감하게 폐지하였습니다. 혁신교육은 교사, 학부모, 시민사회, 교육지원청 및 오산시 관계자들로 이루어진 혁신교육지역협의체에서 운영하고요. 오산시 37개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수업혁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그리고 혁신교육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나가기 위하여 ‘물향기 학교’라는 브랜드를 자체 지정하여 모델학교를 운영하는데, 물향기 학교가 활성화되면 도교육청에서 혁신학교로 지정해주고 다시 일반 학교가 물향기 학교로 지정되는 확대구조입니다. 그동안 물향기 학교로 5개교를 지정했는데, 이중 2개교는 경기도교육청 지정 혁신학교로 선정되었습니다.

도교육청 지정 혁신학교는 교육청과 오산시가 MOU를 체결하여 5년 동안 수업 혁신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지원하게 됩니다. 이렇게 공교육 내에서는 예산지원을 통해 수업구조개선 등을 지원하고 있고, 울타리 밖에서는 대한민국 최초로 혁신교육지원센터를 만들어 다음 세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첫째, 지역의 인프라를 이용해서 공교육과 체험학습 현장을 연결하는 시민참여 학교입니다. 시민참여 학교는 환경·생태 분야 공부를 위하여 오산 생태하천이나 물향기 수목원을 방문해 본다든가, 시청 또는 시의회에 와서 정치를 배우고, 시민사회단체에서 미래의 가치를 배우는 등 지역이 가지고 있는 자원을 이용해서 체험학습을 하는 것인데 반응과 효과가 굉장히 좋습니다.

둘째, 시민참여 학교의 중심에는 학부모 스터디 그룹이 있습니다. 기존 학교 내 학부모 모임이 해당 학생의 재학 시기에 한정되어 있었다면, 학부모 스터디 그룹은 범시민으로 참여하기 때문에 보다 지속성을 담보할 수 있습니다. 현재 23개 그룹 211명이 참여하고 있는데, 월 2~3회 전문가가 참여하는 교육과정을 통해 스스로 본인이 원하는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하게 됩니다. 이후 원하는 사람은 시민참여 학교에 자원봉사의 형태로 참여하게 됩니다. 이렇게 혁신교육 과정에 학부모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자연스럽게 혁신교육을 이해할 수 있게 되기 때문에 반응이 좋습니다.

세 번째는 멘토 스쿨입니다. 멘토 스쿨은 아이들의 꿈과 비전, 직업과 진학에 관련된 것을 도와주기 위하여 매주 토요일에 직업전문가들과 아이들을 연결해 주는 프로그램으로 이 또한 반응이 매우 좋습니다. 직업전문가 풀을 만들어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아이들이 만나게 해주고, 꿈과 직업, 진로에 대해 적절한 멘토링을 해줌으로써 나중에 본인이 희망하는 분야로 진학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이것은 교사나 학부모의 힘만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지역사회에서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시민참여 학교, 학부모 스터디 그룹, 멘토 스쿨 이 세 가지가 혁신학교지원센터의 주요 프로그램입니다. 부천, 성남, 화성, 서울 등 여러 지역 사회에서 이 참신한 세 가지 시스템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윤: 경기도교육청에서 혁신학교 프로그램으로 권장하는 사업은 주로 어떤 것인지요?

곽: 경기도 혁신학교 사업은 5년간 오산시가 71%, 도교육청에서 29%의 예산을 각각 지원하는데 교육청과 우리가 협약한 프로그램이 있고 자체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교육청과 매칭하는 프로그램은 수업과 관련된 것으로 수업 보조교사나 행정도우미 지원, 사서 인건비 같은 것입니다. 이것 외에 체험학습이라든가 창의지성 프로그램, 동아리 운영, 교사들의 처우 개선 문제는 우리시 예산으로 모두 지원합니다. 자체 사업은 공모를 통해 지원하게 함으로써 일선 학교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와 경쟁을 유도합니다. 상당수 지역들이 형평성 등을 고려해 1/n로 지원하는데 반해, 우리시는 철저하게 교사들이 연구해서 이런 사업 하고 싶다고 응모하면 전문가가 평가하는 구조입니다. 그렇게 하면 어느 학교는 적게는 3천만 원, 많게는 2억 5천만 원까지 지원받게 됩니다.

윤: 일반 학교의 경우 입시 위주의 커리큘럼이 짜여 있는데 혁신학교의 커리큘럼은 어떤가요?

곽: 학교 재량 하에 교장이 판단해서 하는데요, 고등학교 같은 경우 급격한 변화는 좀 어렵습니다. 예를 들어 두 반에서 하는 수업을 세 반으로 쪼갠다든가 특별히 교사가 두 명 필요한 수업에는 수업 보조교사를 투입시켜서 학습의 능률을 올리는 방안, 한 반이 40명이면 30명으로 낮추는 등의 시도를 합니다.

이에 반해 초등학교 경우는 상당히 파격적입니다. 오지선다형 시험대신 구술, 논술이나 토론식 수업, 체육 수업, 창의적인 활동을 하는 등 최대한 아이들이 즐겁고 재미있게 수업을 하면서 자신이 가진 다양한 재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합니다. 사실 앞으로 우리사회는 국·영·수만 잘하면 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재능과 개성, 창의력을 갖춘 인재를 요구하고 있어서 이러한 시대적 변화에도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입니다.

아울러 자율형 공립고로 세마고등학교가 선정되었고, 고등학교 한 곳은 내신 성적이 195.2점으로 전국 컷트라인 2위를 했습니다. 이렇게 되니 지역 분위기가 확 바뀌어서 보통 중상위권 학생들은 외부로 고등학교를 가는데 이번에는 중상위권 100여명 가운데 한 명만 나갔습니다. 이러한 교육 여건의 변화가 과거에 수원, 광명, 서울로 이사 갔던 인구를 오산시에 정주하게 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이지요.

윤: 교육경비보조금의 상한선을 없앴다고 하셨는데 어떤 의미인지, 상한선을 폐지하는 과정에서 의회의 반대는 없었는지요?

곽: 보통 자치단체에서 교육경비 보조금을 전체 예산의 몇 %이하라는 식으로 상한선을 설정해 놓았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혁신교육을 지향하면서 없던 것을 하다 보니 이것이 걸림돌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폐지했습니다. 오산시 같은 경우 전국에서 교육경비보조금 비율이 현재 가장 높습니다. 하지만 하드웨어, 예를 들면 강당이나 체육관을 지어주는 것을 지양하고 가능하면 수업혁신 쪽으로 지원을 하기 때문에 실제로 매우 많은 예산을 지원하는 것은 아닙니다. 시에서 33억, 도교육청에서 14억, 이렇게 총 47억을 가지고 수업혁신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원 비율이 타 시군에 비해서는 높은 편이지요.

교육경비보조금의 상한선을 폐지할 때 의회의 협조는 순조로웠습니다. 제가 공약으로 내세웠기도 하고 시의원들이 제 공약을 다 베껴서 시의원이 되었기 때문에 이것에 대해서는 다 협조를 합니다.(웃음) 그리고 혁신교육 사업을 하는데 브레이크가 걸리면 엄마들이 시의회를 덮칠지도 모릅니다. 간혹 우리 아이는 똑똑한데 잘 못하는 아이들과 어울려서 모둠 수업을 하는 것을 반대하는 엄마들도 있지만 대체로 부모들이 긍정적이기 때문에 지역사회의 협조는 잘 되는 편입니다.

윤: 수업혁신을 한다는 것이 금방 와 닿지 않는데 어떻게 수업을 혁신한다는 것인지요?

곽: 우선 수업할 때 수업 보조교사가 들어갑니다. 그리고 모둠별로 토론식 수업을 진행합니다. 이때 선생님이 계속 수업을 하는 것이 아니고 아이들이 계속 앞에 나가서 발표하는 식입니다. 또 책을 읽고 그것에 대해서 발표하는 수업이 많고 중간고사는 오지선다형이 아니라 구술로 자기 의견을 발표합니다. 수업 시간도 40분 수업하고 10분 쉬는 것이 아니라 60분 수업하고 30분 쉬는 식이지요.

그리고 공교육에서 교사가 잡무에 시달려서 수업에 집중하지 못한다는 것이 문제가 되었는데요, 교육청에서 한 명, 시에서 한 명 이렇게 두 명 행정도우미를 지원합니다. 현재 모든 잡무는 행정 실무자들이 하고 있어서 선생님들은 잡무에 시달리지 않고 수업지도에만 집중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방과 후 동아리 활동을 하고 싶었지만 여건상 하기가 어려웠는데, 수 십 개의 동아리가 만들어져서 선생님과 아이들의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또 선생님들 간에 스터디 그룹이 만들어져서 토론식 수업을 어떻게 할 것인지, 수업 중간에 핵심 교육은 어떻게 하면 좋겠는지 고민하는 모임도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것들이 외부적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내부에서는 수업혁신을 위해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영어수업의 경우는 근처에 미8군 송탄비행장이 있어서 미군 장교들이 자원봉사 형태로 참여해서 아이들과 영어수업을 하고 있는데 반응이 좋습니다.

윤: 송탄비행장은 행정구역상 평택으로 되어 있지 않나요?

곽: 평택이지만 예전에 오산에 포함되어 있었기 때문에 오산하고 끈끈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여러 가지가 시도되고 있는데 돌봄 교실도 그 중 하나입니다. 돌봄 교실은 특별히 조금 뒤쳐진다고 판단되는 아이들을 교육하는 곳입니다.
선생님이 상담하는 것과 전문 상담사가 와서 상담하는 것은 상당히 다르기 때문에 상담교사도 두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선생님과 부모들에게는 잘 이야기하지 않지만 상담교사랑 호흡하면서 성에 대한 고민이나 학업에 대한 고민을 나누도록 합니다. 교외로 나가서 같이 놀기도 하고요. 이 경우 아이들이 순화되고 문제아들은 교화된다고 합니다. 

윤: 우리나라의 경우 교육부가 없어지면 교육이 잘 될 것이라는 말을 하기도 하는데 교육자치와 관련해서 제안하고 싶은 것이 있으신지요?

곽: 현재 교직사회는 점수를 많이 따면 교장이 되잖아요? 구조를 보면 가만히 앉아 있는 사람도 교장이 되더라는 것입니다. 보신주의가 만연할 수밖에 없는 구조이지요. 적극적인 CEO의 마인드를 가지고 학교를 개혁하는 쪽으로 가야 하는데 그렇지 않은 시스템인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운영위와 학부모가 참여해서 좋은 교장을 찾아오는 것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선생님 지원과 관련하여, 인센티브를 주는 것은 법으로 명시되어 있지 않아서 이번에 특별법을 제정할 예정입니다. 교육을 바꾸기 위해 노력하는 혁신학교 모델을 확산시키기 위해서라도 필요하다면 법과 제도를 개선하자는 것이지요. 또 한 가지, 교육청에서는 권위적이고 틀에 박힌 수업을 좋아하는데 그런 것보다는 교장에게 재량권을 주어서 학교 운영을 다변화 하는 쪽으로 분위기를 바꿔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실제로 어떤 교장은 시장이 교육에 대해서 무엇을 알아서 관여 하느냐고 문을 닫아버리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지역사회와 학부모, 그리고 학교가 삼위일체로 협력하는 모델이 만들어 지려면 교육자치가 굉장히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는 교장이 선임이 되어서 재량권을 확보하는 것, 그리고 참여하는 교사들이 새로운 일을 시도할 때 법과 제도로 지원하는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윤: 평생교육에서도 재미난 것이 있네요. 앞으로 인간의 수명이 점차 길어질 것이기 때문에 평생학습의 필요성,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데, ‘Run & Learn’은 어떤 사업인지요? 시민들의 반응은 어떤가요?

곽: 평생교육의 혁신이라고 할까요. ‘Run&Learn’ 사업은 한마디로 찾아가는 평생학습 배달강좌입니다. 이번에 국비로 15억을 받았어요. 그동안 평생학습은 시민이 시청이나 평생학습관 같은 기관을 찾아가서 교육을 받는 방식인데, 이 프로그램은 5명이상 시민이 모여서 하고 싶은 수업을 신청하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시간에 강사를 파견하는 것입니다. 요가, 통기타, 미술 등 취미생활에 관련한 것부터 건강, 인문학에 이르기까지 원하는 강좌 130여 가지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가정이나 경로당 등 자택과 가까운 곳에서 학습할 수 있고 소규모로 운영되기 때문에 시민들의 반응이 굉장히 좋습니다. 강좌 참여자 90% 이상이 수업 내용에 대하여 자기개발과 이웃 간 소통과 화합에 기여한다고 응답했습니다. 내년에는 시민들의 보다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고자 600강좌로 확대하여 운영할 계획입니다.

윤: 부르면 달려간다는 의미네요? 이렇게 하려면 강사풀이 확보되어야 하고 이에 따른 예산이 있어야할 텐데요? 강사풀은 어느 정도 갖추고 있는지요?

곽: 예산은 국토해양부 공모사업으로 평생학습관련 지원 부문이 있어서 대덕구청과 저희가 받았습니다. 강사는 외부에서도 오고 자체적으로 서로 경쟁하여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요가 같은 경우도 서로 인기 있는 요가 선생이 되려면 노력을 해서 풀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윤: ‘엄품교육’은 보육 차원인가요, 혁신교육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것인가요?

곽: ‘엄품교육’은 엄마품 교육놀이 도우미 사업으로 보육차원입니다. 교육과 보육을 매칭 하는 특별프로그램으로 사교육을 받을 수 없는 환경에 있는 아이들을 찾아내서 적극적으로 돌봐주고 교육하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하는 사업입니다. 이 사업은 결혼 이민자, 고학력 경력단절 여성 등이 참여하여 창의지성 프로그램 위주의 인문학 교육, 체험활동, 토론논술 등을 진행하는데, 사회적 기업으로 육성하려고 합니다.

사회적 기업과 마을기업을 어떤 식으로 접근해야 하는지 어려움을 겪다가 그 해결책으로 7급 이상의 직원들을 완주군에 가서 연수를 받게 했습니다. 연수를 다녀온 후에 마흔 몇 개의 아이디어를 직원들이 내 주었는데 그 중에 13개를 시작했고 ‘엄품교육’도 그 중에 하나입니다. 엄청나게 잘 되고 있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한 단계 한 단계 발전하고 있습니다.

윤: 전국 최고의 교육도시와 함께 ‘모범적인 보육 도시 구현’을 8대 핵심 과제의 하나로 제시하셨는데, 어떤 사업을 추진하고 계신지요?

곽: 오산시 주민의 평균나이가 30.7세이다 보니 보육 수요가 엄청납니다. 그런 수요에 비해 상대적으로 오산시의 보육시설이 적었습니다. 이런 수요를 위해 행정서비스를 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판단해서 국공립 보육 시설 서른 개를 만드는 것을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30개가 내년에 다 채워질 것 같습니다. 비율로 본다면 타 시군의 두 배정도 됩니다.

그리고 보육 교사들의 환경이 굉장히 열악합니다. 월급도 낮고요. 처우개선과 관련해 담임 수당을 주고 있고, 오래 머물러 있도록 장기근속 수당도 주고 있습니다. 아이러브맘 카페 운영, 어린이 급식지원센터 운영, 간호사 파견을 통한 안전한 먹거리 확보 등 해보지 않은 일들을 제도적으로 만들어서 시범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맞벌이 가정을 위해서 365일 24시간 운영하는 어린이집도 6개 행정동에 각각 1곳씩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정책을 시도해 보는 과정에서 오산시가 ‘보육·출산 시범 도시’로 선정 되어서 경기도 교육청에서 예산을 지원해 주고 있습니다. 오산시는 출산율이 전국에서 1~3위 안에 듭니다. 출산장려금도 지급하는 등 아이를 갖기에 좋은 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윤: ‘아이러브맘 카페’는 어떤 곳인가요?

곽: 엄마들이 이동이 편하고 많이 이용하는 장소를 선정해서 커피숍에 가는 마음으로 들를 수 있는 공간입니다. 어린이집을 이용하지 않는 아이와 부모가 책을 보고 싶거나 아이와 좋은 시간을 보내고 싶으면 그 카페에 가는 것입니다. 카페에 아이를 돌봐주는 선생님도 있으니까 그곳에 온 아줌마들과 잡담도 할 수 있습니다. 경기도에서는 유일하게 오산시가 처음으로 시도하고 있는 사업입니다.

윤: ‘어린이 급식지원센터’는 ‘학교급식지원센터’와는 조금 다른 것이지요?

곽: 어린이 급식지원센터는 영양사가 없는 100명 미만의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방문하여 영양 있는 식단, 위생적인 환경,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어린이집 급식환경이 열악한 곳이 많잖아요. 날짜 지난 것을 대충해서 주기도 하고요. 그래서 이 센터에서는 안전한 먹거리 정보제공과 위생적인 부분도 신경 쓰고 있기 때문에 엄마들이 좋아합니다. 감시 기능도 있는 셈이지요.

윤: 유효기간 지난 음식을 먹이는 어린이집이 종종 보도되곤 하지요. 희망제작소에서도 풀무원과 협력해서 바른 먹거리 운동을 하자는 차원에서 ‘푸드포체인지’라는 사회적 기업을 인규베이팅 하고 있는데 그 1차 대상이 어린이지요.

곽: 도교육청에서 시범사업으로 아이들과 선생님을 대상으로 안전한 먹거리와 식단에 대해 교육하는 모델 급식센터를 만들 예정입니다. 앞으로 무상 급식도 진행될 예정이기 때문에 유치한 것인데요, 올 가을 오픈 예정입니다.

화장품으로 마음의 치유까지,
향기가 넘치는 도시로

윤: 세 번째 핵심과제가 ‘뷰티-코스메틱 산업기반 구축’인데요. 2010년 발표한 ‘화장품 산업 육성 및 미래비전’은 어떤 내용이며, 현재 어느 정도 진행 중인지요?

곽: 오산에 우리나라 최고 화장품 회사인 아모레퍼시픽이 들어와 있습니다. 전 세계에서도 그 단위가 가장 크다고 하는데, 이 아모레퍼시픽과의 인연으로 대한화장품연구원을 우리시에 유치했습니다. 나아가 국제적인 화장품 산업의 메카로 위상을 높이기 위하여 경기도와 함께 화장품 클러스터를 만들겠다는 미래비전 선포식을 2010년 10월에 한 것이지요. 가장2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화장품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있는데, 20개 정도의 화장품 기업이 들어올 예정이어서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윤: 화장품 향기가 도시 전체에 풍기겠네요.(웃음)

곽: 화장품이라고 하면 아름다워지기 위해 하는 것이잖아요. 외형의 뷰티와 관련된 것뿐만 아니라 마음의 치유, 힐링까지 확대해서 대한민국 최초로 뷰티축제를 개발했습니다. 단순 소비성 축제가 아니라 산업형 축제로 기업을 유치하고 참여시켜서 아카데미도 이루어졌고요, 학술 세미나도 하고, OEM, ODM 기업 홍보관 부스도 만들었습니다. 이처럼 산업형 축제이면서도 페인팅, 피부 마사지, 미용과 관련한 부스관이 만들어져서 시민들이 참여해 즐길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 축제를 페스티벌과 엑스포를 합쳐서 페스포(Fespo)라고 합니다. 두 번째 축제가 지난주에 끝났습니다. 3년차가 되면 국비지원이 가능하다네요. 중국, 일본 관광객도 많이 왔는데 화장품을 한 명당 400만원 씩 사갔다고 합니다. 그 분들을 토대로 화장품을 주제로 한 축제의 장을 만들어 볼 생각입니다.

윤: 대개 외국 유명 브랜드 화장품을 찾는데 화장품 국산화에 기여를 하고 있네요. 힐링에 관한 이야기를 조금 더 해주십시오.

곽: 요즘에는 국산 화장품이 대세라고 합니다. 특히 중국인들이 국산 화장품을 많이 구매하는데 우리 화장품을 발라보니까 외국의 유명 브랜드 화장품보다 동양인 피부에 맞더라는 것이지요.

뷰티산업은 미래 전망도 밝습니다. 사실 여성이 아름다워지고 싶은 욕구가 굉장하지요. 성형수술도 그런 현상을 반영한 것인데, 힐링을 주제로 하면 향장, 미용, 피부가 다 연결됩니다. 이를테면 단점이 있으면 보완하고, 장점이 있으면 강화하는 건강한 미인을 표방해 화장품이 마음을 치유한다고 하는 주제로 이것을 축제로 만들고 확대재생산하는 것이지요. 네일아트부터 페인팅, 문신, 염색, 피부 마사지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윤: K-POP과 관련하여 아카데미를 설립한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내용인가요?

곽: 동방신기와 소녀시대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와 MOU를 맺었습니다. 양산동 일원에 K-POP 뮤직비디오 촬영 스튜디오와 함께 수만 명의 젊은이들이 아카데미에 다니고 싶다고 해서 국제 아카데미도 설립하기로 했습니다. 요즘 전 세계에서 한국의 스튜디오 기술이 가장 뛰어나다고 하더라고요. 현재는 파주에 스튜디오가 있는데 가건물로 되어 있어서 자기네 단독 스튜디오를 제대로 지어 전 세계를 무대로 세팅하고 촬영하는 것을 운영해 보려고 한답니다. 국제아카데미와 스튜디오 설립, 이 두 사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윤: 서울에서의 쟁점은 돔 공연장을 짓겠다는 것이던데요. SM이 오산으로 오는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요?

곽: 우리는 그것과 다릅니다. 우리 시는 학교와 스튜디오를 짓겠다는 것이고요. SM측에서는 이것이 설립되면 일 년 내내 축제를 하겠다는 거예요. 지역 관광 사업과 연계도 하고요. 5만 평이 조금 안 되는데, 뒤에 산이 있고 앞에 하천이 흐르고 탁 트인 논이 있는 곳이어서 입지조건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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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시민참여 행정으로 다양한 계층의 시민이 참여하는 ‘1일 명예시장제’가 잘 운영되고 있다고요. 어떻게 운영하고 있고 재미있는 사례가 있다면 소개해 주시지요.

곽: 한 달에 한 분 정도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을 모시고 있는데, 이분들이 명예시장을 하실 때 저와 똑같이 시장의 눈을 가져달라고 요청을 드립니다. 다양한 분들을 모셔서 다양한 이야기, 민원을 듣고 있고요. 시민감사관 제도도 운영하고 있는데요, 한 명의 시장보다 수백 명의 시장 눈을 가지도록 확장하는 것이 제 의지입니다. 토목, 건축, 환경, 세무 등 전문분야와 일반분야로 나누어 20명의 시민감사관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분들을 자주 모셔서 의견도 듣고 하니까 별의 별 이야기가 다 나옵니다. 그 덕분인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5위, 경기도 2위를 달성하였습니다.

윤: 쾌적한 녹색도시 조성에도 관심이 많으시지요? 오산천 생태하천 가꾸기와 자전거 보행환경 조성 외에 오산 세교지구 공원녹지는 자연환경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는데 어떤 내용인가요?

곽: 도시 내 열린 공간 체계를 확립하여 건강한 숲과 물을 도시공간속에 포함시켜 맑고 푸른 도시생활 환경을 창출하고자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인데요. 세교지구 공원녹지 사업은 하천 일부를 공원과 접목하여 남북 가로형태의 Activity Blue & Green Network(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공간 만들기)를 형성하였는데요, 타 택지개발지구와 차별화된 공원조성으로 호평을 받았습니다. 이번 수상으로 세교지구 택지개발사업이 저탄소 사회를 위한 모델로 인정받았으며 앞으로도 친환경적인 명품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겁니다.

윤: 서울대병원 유치 문제나 필봉산 관통터널 문제처럼 사업 추진이 더디거나 갈등이 존재하는 지역현안도 있지요?

곽: 오산시는 인구증가에 비해 의료시설이 열악하여 인근지역 병원을 이용해야 하는 등 불편이 많습니다. 특히 세교지구 택지개발과 가장산업단지가 조성됨에 따라 지속적인 인구증가와 더불어 증가하는 의료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종합의료시설이 시급한데요. 

그동안 서울대병원 유치관련 무성한 소문들이 오갔는데, 오산시민은 물론 인근 화성?평택?용인?안성?천안 등 배후지역 주민 400여 만명의 의료수요에 부응할 수 있는 질 높은 공공 의료서비스를 제공을 위해 국립대학병원 설립유치를 적극 추진하였습니다. 지난 1월 30일 경기도?오산시?서울대학교병원?분당서울대학교병원간 『오산종합의료기관 건립을 위한 MOU』을 체결하였습니다. 지난 9월에도 서울대학교병원장과 만나 병원건립에 대하여 심도 있게 논의하였으며, MOU 당사자 간 건립의지를 갖고 현재 서울대학교병원과 TF팀을 구성하여 건립방법 등에 대하여 종합적으로 협의 중에 있습니다.

다른 지역 현안으로는 재개발, 재건축, 마을만들기 관련한 것인데요. 2009년 구도심지를 오산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하여 추진한 뉴타운 사업이 충분한 주민의견 수렴 없이 진행되었어요. 그래서 주민갈등이 심하여 2011년 초 대상지역 전체 주민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결과 19개 구역 중 찬성하는 3개 구역을 2011년 7월 지구지정에서 해제하였습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해제지역에 대하여 관주도가 아닌 주민과 전문가가 참여하여 주민이 원하는 마을을 가꿀 수 있도록 사업구상부터 계획수립까지 돕기 위한 마을만들기 자문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 중입니다. 내년 시범사업을 목표로 주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시행방법을 논의 중에 있습니다. 주민제안에 의해 재개발을 추진하는 지역에 대하여는 원활한 추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세교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필봉산 터널 개설사업은 길이 1.14km에 넓이 14~25m, 터널 250m로 LH에서 시행하고 있습니다. 오산환경단체에서 “환경을 훼손하는 터널은 재고돼야 한다”며 터널 공사를 반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도로 미개설시에는 1만 7천 세대 증가에 따른 교통량으로 인해 주변 도로에 과부하가 발생하여 또 다른 문제에 봉착 할 것이기 때문에 터널 공사는 불가피합니다. 다만 환경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로 폭을 축소하거나, 경사면 녹화 조성, 에코브릿지 등 산지훼손을 최소화 하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윤: 시정을 잘 이끌기 위해서는 공무원 조직을 잘 이끌어야 하는데, 성과중심의 공직문화를 구축했다고요? 어떤 내용인지, 어려움이나 에피소드는 없는지 궁금합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칭찬으로 일하는 공직문화 조성

곽: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동안 경직된 공직 분위기에서 직원 서로가 칭찬하는데 인색 했었는데 금년부터 민원처리나 업무추진 과정에서 귀감이 되는 직원을 분기별로 3명을 선정하여 칭찬해 줌으로써 사기진작과 함께 귀감사례를 전파하고 있습니다. 선정된 공무원에 대해서는 성과상여금 지급시 가점을 부여하고, 배낭연수 등 인센티브를 제공해서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가 우대를 받을 수 있는 공직문화를 조성해 나가고 있습니다.

사례를 들면 3번의 자살기도를 할 만큼 사회적응에 어려움을 겪었던 북한이탈주민의 딱한 사정을 듣고 생필품 지원하여 사회적응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 경우, 세무서로부터 공공시설(스포츠센터)의 부가가치세를 환급받아 약 31억원의 시 재정 증대에 기여한 사례가 있었고요. 항상 적극적이고 성실한 업무로 소방방재청이 전국 230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안전도 평가에서 최우수 그룹으로 우리시가 선정되는데 기여한 공무원도 있었지요.

윤: 사실 지역사회는 그 지역 공무원들이 잘 알지요. 시정시책을 연구하는 ‘생각보따리’ 동아리가 운영 중이라고요. 어떻게 구성되고 운영되는지요?

곽: 「생각보따리」는 7급 이하 젊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희망자를 모집하여 팀별 좋은 정책과 참신한 시책을 연구?개발하는 시정 연구 동아리인데요. 팀별 연구과제 및 방향을 설정하고 연구과제 수행을 위한 미팅(토론 및 학습)과 현장방문, 벤치마킹 필요시 전문가 방문 등 자율적으로 활동하는데, 3개팀 16명이 참여 중입니다. 금년 12월 연구 종료 후 활동성과보고서 및 성과물을 발표 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좀 더 확대 운영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활동은 젊은 공직자의 시정에 대한 관심과 직무 향상에 기여함은 물론, 아래로 부터의 소통과 참여를 강화할 수 있습니다.

윤: 민선 5기도 2년이 지났습니다. 간단한 소회와 함께 앞으로 남은 임기동안 집중할 분야와 계획을 소개해 주시지요.

곽: 시민들의 성원으로 시정을 맡은 지 벌써 2년이 넘었습니다. 민선5기 시장으로 취임한 후 오산의 새 희망을 만들겠다는 각오로 뒤 돌아볼 겨를 없이 최선을 다해 달려왔습니다. 자평한다면 혁신교육 도시와 보육도시 지정, 뷰티-코스메틱 산업 기반 구축 등 오산이 다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생각합니다.

후반기에는 혁신교육 사업을 더욱 내실화하고 중앙전통시장 활성화,  K-Pop 스튜디오 및 국제아카데미 건립, 오산역 환승센터 구축, 재개발?재건축?마을 만들기, 서울대학교병원 유치, 오산천 살리기 등 7대 중점 정책과제를 선정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행복도시 오산’, ‘젊고 매력적인 도시 오산’으로 화려한 변신을 시도할 것입니다.

윤: 끝으로 목민관클럽 회원들에게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으면 해주십시오.

곽: 지난 2년간 한마음으로 바쁘게 뛰어 왔습니다. 올해 대선 일정 등 바쁘고 어려운 사항이 많이 있겠지만 욕심내지 않고 그동안 해온 일들을 잘 마무리하면서 주민에게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초심과 경계심을 가지고 회원 간에 서로 독려하고 그간의 성과와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였으면 합니다. 또한, 목민관클럽을 중심으로 민선5기가 내용면에서 안정되고 질적으로도 우수한 지방자치였다는 평가를 공동으로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윤: 바쁜 시간 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진행: 윤석인 (희망제작소 소장)
정리: 송정복 (기획홍보실 선임연구원  wolstar@makehope.org)
         정효선 (기획홍보실 인턴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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