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고맙습니다

우리 사회의 희망씨, 희망제작소 후원회원님을 소개합니다.
”사용자

혹시 ‘기부’ 하고 계시나요?
하고 있다면, 어떤 계기로 시작하게 됐는지 다시 떠올려 보세요.

놀랍게도 대부분의 기부자는 요청을 받아서 기부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수많은 단체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기부를 요청하고 있지만, 후원회원을 모으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때론 어떤 방법으로 기부를 요청하는지도 중요하지만,  
‘누가’ 기부를 요청하는지도 참 중요한 일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희망제작소 후원회원님은 이 ‘요청’을 잘하기로 소문난 분입니다.
바로 희망제작소의 오랜 벗과 같은 나은중 후원회원님입니다.

나은중 후원회원님은 희망제작소 회원프로그램인 강산애에서 부회장을 맡고 계시며
올 한해 ‘더 많은 후원회원을 모집하겠다!’라는 목표를 세운 후,
현재까지 꾸준히 희망제작소를 홍보해 주고 계십니다.

나은중 후원회원님의 이야기를 서면 인터뷰를 통해 들어봤습니다.
 
”사용자
Q. 안녕하세요. 나은중 후원회원님. 반갑습니다. ^^ 갑자기 인터뷰 요청을 드려서 당황하셨죠!
나은중 후원회원님의 기부 스토리를 듣고자 인터뷰 요청을 드렸습니다.

희망제작소와의 첫 만남을 기억하시나요?


정확히 날짜도 기억이 납니다. 2009년 10월 28일!  당시 오마이뉴스에서 열린, 전 희망제작소 박원순 상임이사님 강연회에 참석했었습니다. 박원순 상임이사님 손에는 매니큐어가 칠해져 있었습니다. 사회자 오연호 대표가 왜 매니큐어를 바르고 다니세요? 라는 질문을 던졌고, 박원순 상임이사님은 1004클럽에 새로운 후원회원님이 가입하실 때마다 본인 손에 매니큐어를 칠하기로 하셨다고 대답했습니다.  너무나 신선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 일을 계기로  희망제작소와 1004클럽에 관심이 갔습니다.

상임이사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희망제작소는 이 사회에 꼭 필요한 곳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침 그 자리에서 후원회원으로 가입을 한다면 상임이사님의 사인과 함께 ‘마을에서 희망을 만나다’라는 책을 준다더군요. 쇠뿔도 단김에 빼라고, 저는 그 자리에서 후원회원으로 가입을 했습니다.  당시 책에는 ‘함께하는 삶이 아름답습니다 2009년 10월28일 박원순’이라고 적어 주셨습니다. 책에는 마을, 이웃, 공동체, 협동, 지속가능성에 관한 이야기가 담겨 있어서 이 문구가 더욱 가슴에 와 닿았죠. 그때부터 지금까지 희망제작소와 좋은 인연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Q. 그 후 희망제작소 고액후원회원이 되어 주셨어요.  정말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텐데, 그 계기가 궁금합니다.

그렇게 후원회원이 된 후, 후원회원 프로그램이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평소에도 산을 좋아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강산애에 참여를 했습니다. 몇 해 동안 강산애에 참여를 하며, 이젠 가족 같은 분들도 계십니다. 그 중, 이영구, 김형권, 유영아, 정미영 선생님 등 많은 분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그분들의 행동과 얼굴 표정이 유난히 밝아 보였기 때문입니다. 평소 나눔을 실천하는 데에서 오는 행복감이 표정에서도 들어난 것 이었습니다.

그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고, 저 역시 그렇게 되고 싶었기에 희망제작소 1004클럽을 가입했습니다. 물론, 3년 안에 천 만 원을 후원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닙니다. 낭비습관을 줄이고 절주를 통해 제 몸과 마음을 다잡고자 했습니다. 현재는 수입의 일정 퍼센트와 바른 행동 실천을 통해 약정금액을 채워가고 있습니다.
”사용자
Q. 직접 행동 변화를 보여주는 것이 가장 좋은 후원 요청 방법이군요. 나은중 후원회원님도 혹시 이런 방법으로
후원 요청을 하시나요?

네. 저도 제 행동으로 보여드리고자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열정적으로 희망제작소를 응원하고, 또 브로슈어도 들고 다니며 홍보를 하니 그 모습이 아마도 다른 분들에게 보기 좋았던 모양입니다. 강산애에 처음 오신 분들이나, 지인들이 저의 이런 모습을 보고 희망제작소 후원회원이 되는 것 같습니다.

Q. 먼저 변화를 보여 줘라. 정말 좋은 말이네요. 결국, 기부가 주는 변화를 직접 보여 주시며 ‘나도 저렇게 되고 싶다.’라는 생각을 끌어내는 것이군요.  그렇다면 후원을 하면서 어려웠던 순간은 없으셨나요?

후원을 한다는 것이 어려움을 주지는 않습니다. 할 수 있는 만큼 후원을 하는 것이고, 후원으로 인해 삶에 대한 태도도 달라졌기 때문에 오히려 감사합니다. 삶에 있어 더욱 감사한 부분은 제 아내(김향호 후원회원)도 희망작소 강산애에 참가를 한 후 희망제작소 후원에 동참했다는 점 입니다. 가족이 함께 희망을 만든다는 것은 참 의미 있는 일이죠.

Q. 강산애를 통해 많은 일들이 일어났네요. ^^ 강산애가 후원회원님께 참 많은 의미가 있는 것 같아요.

때론 희망제작소에서 하는 일을 다 알지는 못해요.  산행을 하면서 후원회원,  연구원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이해하게 되지요. 강산애는 제게 활력소이자 소통의 장소를 제공해 준 것 같습니다.  산행을 하며 심신이 건강해졌고, 같은 꿈을 꾸는 사람들과 행복한 웃음을 나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용자
Q.  말씀을 듣고 나니, 앞으로 소통의 장을 더 많이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더불어 후원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느낄 수 있어, 더 많은 것을 배워야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끝으로 희망제작소에 바라는 점 또는 이 글을 읽고 계시는 분들에게 한마디 해주세요.

앞으로 희망제작소가 더 많은 시민과 소통했으면 합니다. 또한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제공했으면 합니다. 보다 다가가기 쉬운 제작소가 되어 주세요.

요즘 이런 저런 일들로, 삶을 산다는 것이 참 힘들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또한 지나가리라.” 라는 말을 하고 싶어요. 시련이 닥쳐도 희망을 함께 만드는 사람들과 같이 고민하고, 차근차근 미래를 위한 준비를 한다면 언젠가 순풍에 돛 단 듯 모두가 행복한 사회에 다가갈 수 있지 않을까 해요.

전 희망을 믿습니다.

여러분도 함께하면 즐겁고, 행복한 사람들이 모이는 곳 희망제작소를 후원해 보는 건 어떠세요?
멋지고 아름다운 사람들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때로는 진실한 행동 변화가 백 마디의 말보다 강력한 것 같습니다.
후원회원분들의 온화한 미소가 ‘나눔’에서 시작 된다고 하니, 가슴이 벅차 오릅니다
앞으로 희망제작소는 후원회원분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나은중 후원회원님의 인터뷰를 통해, 가슴 속 꿈틀거림을 느끼셨나요?
행복한 변화에 동참하고 싶으신 분들, 언제든지 환영입니다. ^^
희망제작소와 함께해 주세요!

인터뷰 및 정리 _ 윤나라 (회원재정센터 연구원 satinska@makehope.org)
* 인터뷰 기사를 읽고, 후원회원 가입서를 흔쾌히 보내주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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