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들이 착한 세상을 만든다구요?

시니어의 사회공헌 아이디어를 시니어와 청년세대가 함께 실행하는 <제2회 시니어드림페스티벌>이 드디어 시작되었습니다. 아이디어 공모에서부터 최종 발표회까지 5개월에 걸친 가슴 뛰는 여정에 함께 할 준비되셨나요? 시니어사회공헌센터 인턴이 전하는 ‘제2회 시니어드림페스티벌 150일간의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착한 세상을 꿈꾸는 시니어, 주니어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제2회 시니어드림페스티벌> 아이디어 모집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아이디어 모집에 이어서 지난 5월22일~23일 1차 선발 아이디어 제안자들이 아이디어를 숙성하기 위해 문래동 믹싱제너레이션에서 만남을 가졌는데요. 이곳은 청년 창업가와 제2의 인생설계를 고민하는 은퇴 시니어가 만나 시끌벅적 소통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곳으로, 지난 시니어드림페스티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홍명자 님께서 만든 공간입니다.

아이디어 숙성 워크숍은 송창석 부소장님의 격려사에 이어 정창기 시니어사회공헌센터장님의 희망제작소와 시니어드림페스티벌에 대한 소개 그리고 사회공헌의 의미와 다양한 사례 소개로 시작되었습니다. 강연 내용을 하나도 놓치지 않으려는 시니어들의 눈빛을 통해 뜨거운 열정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이번 아이디어 숙성 워크숍에는 사회혁신기업 보잉 이한철 대표님, 바라봄사진관 나종민 대표님, 구르피플스 이창준 대표님, 서울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 한석규 센터장님께서 아이디어 자문단으로 나서주셨습니다. 탄탄한 실행계획서를 작성하기 위해 아이디어 제안자들은 족집게 과외처럼 보완할 점을 콕콕 찍어 주는 자문단들의 말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이렇게 자문단과 아이디어 제안자들은 아쉬운 가득한 2시간의 만남을 정리하고, 실행계획서 작성이라는 큰 과제를 안고 헤어졌습니다.


시니어들의 아이디어는 어떻게 현실화될까요? 과연 가능한 일일까요? 궁금하시다고요? 걱정마세요! 일주일에 한 번씩 ‘제2회 시니어드림페스티벌 150일간의 이야기’를 통해 생생한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려요~

글_ 지예리 (32기 시니어사회공헌센터 인턴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