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사용자
요즘 서울 도심이 온통 시끌시끌합니다. 주말이 다가오면 이곳저곳에 모여 가지고 온 보따리를 풀고 두런두런 이야기꽃을 피우는 사람들이 늘고 있기 때문인데요. 서울 농부의 시장, 마르쉐, 이태원 계단장, 덕수궁 돌담길 예술시장 등 정말 다양한 사람이 다양한 이야기를 가지고 모이는 ‘공동체 장터’가 초여름 도심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이 같이 사람 냄새 가득한 장터를 만드는 사람들은 누구일까 궁금해 하던 찰나,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장터의 ‘새로운 장’을 열고 있는 청년들이 있다는 소문을 들었습니다. 2011년 ‘하자센터 달시장’을 시작으로 전국 방방곡곡에서 시장네트워크 만들기에 힘써 온 청년 사회적기업 <방물단>이 그들입니다. 한달음에 달려가 우리 시대 장터에 대한 그들의 생각과 현재 야심차게 준비 중인 5월 31일에 열릴 달시장에 관한 이야기도 듣고 왔습니다.

”사용자

                                    * 달시장이 열릴 영등포 하자센터 1층에서 진행된 인터뷰에는 하자센터 협력기획팀
                                      강정석 팀장 (이하 ‘바른돌’)과 방물단의 인재명 대표 (이하 ‘봄봄’), ‘윌리’, ‘째진’이
                                      함께해 주셨습니다.

장터는 마을의 시작이다

대형마트가 장악하고 있는 ‘우리 시대의 시장’은 거대 유통 시스템과 자본을 무기로 ‘전통시장’이 가지고 있던 시장의 본질을 많이 왜곡시켜 왔습니다. 예를 들어, 대기업 마트는 화려한 진열장과 비싼 가격으로 포장된 유기농 채소 코너에는 이 시대가 고민하는 바른 먹거리에 대한 진지한 성찰이 턱 없이 부족해 보입니다. 내가 먹는 먹거리가 어디에서 왔고, 어떻게 만들어졌는지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들의 생각이 반영되지 않은 대형 마트 유기농 채소 코너에는 사람과 이야기는 사라지고, 물건과 돈만 남아 있는 듯 합니다.

<방물단>은 물질, 자본 간의 이동만 있는 것이 아니라 사람 사이의 가치의 이동, 노동력의 교환 등이 이루어지던 ‘시장’ 본래의 의미에 주목합니다. <방물단>이라는 이름 앞에는 방방곡곡 시장네트워크라는 수식어가 붙는데요. 그 이름에 걸맞게 <방물단>은 2011년부터 전국 이곳저곳을 누비며 그 동안 변질되어 온 ‘시장’의 본래 의미를 다시 살리고 이를 통해 마을과 지역 공동체를 회복하는 작업을 해 오고 있습니다. <방물단>의 장터에 대한 생각과 어떤 활동들을 해 왔는지부터 먼저 물어보았습니다.

Q. <방물단>에게 ‘장터’란 무엇인가요?

방물단 : 지역 장터란 ‘마을의 시작’ 입니다. 왜냐고요? 일단 와보세요. (웃음) 작년 11월 부천에서 열렸던 강남시장 마을축제를 진행하면서, 장터를 만들고 이용하는 모든 참여 주체들이 함께 기획하고 판을 함께 만들어 간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 과정에서 한 번 장터를 여는 것만으로는 많은 것들을 할 수 없겠지만, 일단 장터가 생기면 사람과 사람 사이의 새로운 만남이 시작된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죠. 장터가 지속적으로 반복된다면 참여하는  모든 사람들을 연결해 주는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Q. 모든 주체들이 참여하여 정기적인 장터로 자리를 잡는 것이 중요하겠네요. 그동안 어떤 장터들을 진행해 오셨고, 계획하고 있는 장터는 무엇이 있나요?

방물단 : 작년에는 하자센터와 함께 영등포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달시장을 정기적으로 기획 운영했고, 작년 하반기부터 사회적기업 ‘안테나’, ‘위누’와 함께 문래지역을 대상으로 ‘헬로우 문래’ 장터를 기획하여, 문래창작촌의 예술인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하는 장터를 올 봄부터 정기적으로 다시 열고 있습니다. 지난 주 첫 번째로 열린 ‘구로 별별시장’도 정기적으로 열어 갈 예정입니다. 그 외에도 앞서 이야기한 부천 강남시장과 전국의 지역을 돌아다니며 열었던 ‘별시장’ 등 비정기적인 장터들도 많이 진행하였습니다.

그러나, 올해에는 정기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지역기반의 장터를 만드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장터를 여는 것보다는 길음동 임대아파트 힐링장터, 영등포 달시장, 문래동 헬로우 문래, 선유도 장터 이 4가지에만 집중하려고 계획을 잡은 상태입니다. 그 중에서도 시민이 주체가 된 마을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한 길음동 힐링장터의 경우, 일단 소셜 미션 자체가 무겁기 때문에 진행이 쉽지 않아 아파트 대표와 주민 분들을 만나는 것부터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습니다.


Q. 사람과 사람 사이의 플랫폼이 되는 장터를 만드는 작업이 결코 쉽지 않을 것 같은데요. 그 일을 함께 하고 계신 분들은 과연 어떤 분들이신지 궁금합니다.

방물단 : <방물단>은 하자센터에서 2011년 달시장을 처음 기획할 때 함께 진행해 나갈 청년 들을 모집하면서 만들어졌습니다. 초기 달시장 정기 워크숍 강사로 참여하였던 명상맨 김영수씨는 자신의 꿈인 마을 공동체를 만드는데 있어 달시장의 가능성을 보고 초기 기획자로 참여하셨고요. 대표인 봄봄의 경우에는 대안웨딩에 대한 창업을 준비하던 중에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경험하고 실무를 더 배우고 싶어 우연한 기회에 달시장 팀에 처음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작년 10월에 합류한 윌리는 OO은대학 네트워크인 부천창조대학 수강생 신분으로 부천에서 장터를 여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준비하다가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도시개발에 관심이 많았었는데, 결국 도시가 개발되기 위해서는 인프라가 구축이 되어야 하고 그 속에서 건강한 상행위를 만들어 보고 싶다는 열정 하나로 들어왔지요. 사회적기업, 시민단체 쪽에서 일을 하던 째진은 지난 달 합류하게 되었고, 현재는 지니까지 해서 총 5명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봄봄이 대표를 맡고 있지만, 사실 다들 대표가 말단직원이라고 생각합니다. (웃음)

Q. 마을장터를 통해 지역 공동체를 회복한다는 소셜 미션을 고려할 때, 사회적기업을 선택하신 특별한 이유가 있으신가요?

방물단 : 소셜 미션만을 고려할 경우, 이를 이루기 위해 사회적기업 인증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사회적기업들이 현실적인 면에서 인건비 지원 등의 혜택을 위해 인증을 받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사회적기업에게 단기 재정 지원은 약이자 독인 것 같습니다. 지난 3월 <방물단>도 주식회사로 등록을 마쳤습니다. 논의 끝에 주식회사를 하기로 결정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고민이 많이 되었는데요. 수직적 구조나 주주의 영향력 등 주식회사이기 때문에 나오는 이슈들에 대한 염려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조직문화는 스스로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가 스스로 깨려고 노력한다면 해결이 가능할 것으로 봅니다.

Q. ‘인건비’ 등 재정적인 문제가 이야기 되었는데요. <방물단>이 장터를 기획하고 운영하면서 현재 가장 힘들고 문제가 되는 것은 무엇인가요?

방물단 : <방물단>은 장터를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는 수준의 이윤을 내는 것 이외에 큰 수익을 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장터의 규모와 숫자가 늘며 <방물단> 인원을 추가로 고용하게 되면서 인건비 문제가 발생했는데요. 계획 중인 힐링장터나 헬로우 문래 등의 장터는 모두 비즈니스 모델이 명확하지 않고 수익 창출이 크게 기대되지 않는 장터 모델이라, <방물단>이 앞으로 지속가능하기 위해서는 필요한 인건비 부분을 고민하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생각을 한 것이, 우리가 가진 파이를 더 크게 만들어가는 것 보다 우리와 같은 일을 하고자 하는 조직을 더 많이 만드는 것이 좋겠다는 것입니다. 그 점을 고려하여 OO은대학과 함께하는 구로의 별별장터, 부천창조대학과 함께하는 부천 텃밭장터를 현재 진행 중입니다. <방물단>과 같은 역할을 하며 지역에 기반한 조직이 성장할 수 있도록 초기 장터 기획과 운영을 함께 하는 것이지요.

재정적인 문제와 별개로 <방물단>에 들어온 이후 동료들과 같은 곳을 바라보며 한 팀이 되는 것이 어렵고 힘들었습니다. <방물단>에 들어온 동료들 모두 다른 목적을 가지고 들어왔기에 처음부터 같은 꿈을 꾸고 소통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지속가능한 팀이 되기 위해 이것은 꼭 극복이 되어야 하는 부분이라는 걸 알기에, 서로의 어려움을 듣고 대화를 통해 점차 같은 방향을 보며 갈 수 있도록 노력 중입니다.

”사용자

Q. 하자센터와 함께 준비하고 계신 ‘달시장’은 영등포를 지역 기반으로 하여 2011년부터 매년 진행이 되어 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달시장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올해 달라지는 점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바른돌 (하자센터) : 달시장은 영등포구에서 주최하고, 하자센터에서 주관을 하는 형태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초기 기획 목표는 ‘사회적경제의 활성화’였지요. 하자센터의 공간을 활용하여 사회적경제의 주체가 되는 시장, 영등포구 주민들이 참여하는 마을 장터, 문래동 예술창작촌 문화예술청년들의 데뷔 플랫폼으로 달시장을 만들어 왔습니다. 영등포 주민들과, 사회적경제 조직, 예술가들이 달시장을 통해 함께 모이고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이 되어 왔습니다.

방물단 : 초기 기획 목표와 참여 주체는 크게 바뀌지 않았으나 올해부터는 지난해보다 더 특화된 테마를 가지고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전 달시장에서도 에코 등의 주제가 있었으나 자료나 말을 통해 전달하기에는 그 한계가 컸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올해부터는 테마에 맞게 기획이 된 활동 프로그램들을 준비하고 주민을 비롯한 참여주체들의 참여를 유도해 직접 행동을 함으로써 느끼고 배울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바른돌 : 사회적경제 개념을 참여하는 시민들이나 청년들이 직접 경험을 통해 체득하도록 하기 위해 매 달마다 사회적경제와 관련된 테마를 정했습니다. ‘5월은 협동하자, 6월은 소비하자, 8월은 건강하자, 9월은 예술하자, 10월은 사랑하자’라는 다섯 개의 키워드를 만들어, 월 별로 키워드에 맞춰 워크샵 프로그램들을 특화시켰습니다. 5월에는 협동하자를 컨셉으로 다양한 협동조합들이 모여 ‘협동의 가치’를 제안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재미있는 기획을 하고 있습니다. 사회적기업과 주민들이 함께 큰 현수막에 미술로 공동작업을 하거나, 모든 사람들이 함께 어울려 춤을 추고, 시민들의 협동에 대한 생각을 적은 줄을 만들어 기차놀이도 할 예정입니다.

또한, 주민들이 단순히 왔다 가는 것이 아니라 영등포를 중심으로 한 ‘공동체’를 경험하고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작년과 다르게 ‘마을’을 만드는 것에 포커스를 두었습니다. 달시장 공간을 총 4개의 골목과 2개의 마당으로 나누어 구성하고, 구역마다 다른 성격의 천막을 설치할 예정입니다. 문화예술인들의 아트마켓이 자리 잡을 솜씨골목, 바른 먹거리에 대한 이야기와 체험이 이루어 질 먹자골목, 영등포 주민이 참여하는 벼룩시장이 서게 될 나눔골목, 어린이들이 주가 되는 체험부스가 마련 될 체험골목이 마을의 골목들처럼 자리잡을 예정입니다. 그리고 주제마당에는 그 달의 테마를 특화시킨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축제마당에서는 신나는 공연과 라디오 방송 달디오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Q. ‘협동하자’하는 기획으로 진행이 될 5월의 달시장이 기대가 됩니다. 그런데, 앞으로 달시장이 지속적으로 열리기 위해서는 앞서 말한 자립형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고민도 필요할 듯 합니다.

방물단 : 작년부터 <방물단>이 달시장 운영을 하면서 비즈니스모델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예산 지원이 없더라도 지금 시장의 형태를 유지할 수 있을 정도의 비즈니스모델이 나와야 하니까요.

그러면서 먹거리를 직영으로 운영할까, 참가비를 받을까 많은 고민을 했는데, 지금까지도 장터 운영만으로는 사무국을 운영하는 기본비용을 커버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우리가 만들고자 하는 ‘장터 플랫폼’ 자체가 완벽한 서비스를 하는 거에 앞서, 추구해야 하는 가치가 있기 때문에 그 가치를 온전히 실현하기 위해서는 비즈니스 모델을 만드는 것이 쉽지 않은 면이 있습니다.

예산 지원이 끊기더라도 앞으로 사회적기업 팀들이 모여서 각자 할 수 있는 콘텐츠들을 맡아 달시장을 진행할 수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장터를 만드는 다양한 주체들이 협동조합 형태로 참여해서 운영하는 사무국의 인건비를 만들고, 장터가 지속가능하게 운영될 수 있는 발판을 만든다는 생각도 하고 있고요. 하지만 현실화시키기에는 아직 어려움이 큰 부분이 많습니다. 장터라는 것이 주체가 많아질수록 좋은 점도 있지만, 참여자가 많아질수록 의사결정 부분에 있어 여러 가지 복잡한 고려사항이 많아지기 때문에 고민을 계속적으로 하고 있는 중입니다.

바른돌 : 앞으로 지역분들의 능동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서 다양한 주민 참여 프로그램도 구상 중에 있습니다. 달려라 피아노 프로그램이나 합창 클래스를 통해 달시장의 주민 참여도를 높이는 등 다양한 구상들이 나오는 중입니다. 하지만 주민참여 프로그램은 지역에 젖어들어 지역주민들과 함께 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품이 많이 들어가는 관계로 실행에는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할 듯 합니다.

Q. 열정 가득한 소셜미션을 이루어가고자 하는 청년 사회적기업 <방물단>의 이야기 감사히 잘 들었습니다. 청년 사회적기업가로서 사회적 기업가가 갖추어야 할 역량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방물단 : 사회적기업가는 개인의 이익뿐만 아니라 공공의 이익을 만들어내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쏠림이 아니라 분배, 나눔을 추구하는 가치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고, 혼자가 아닌 타인과 연대 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진 사람이 사회적기업가가 아닐까요? 이러한 가치를 계속 붙잡고 가는 것이 사회적기업가의 가장 큰 덕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윤과 가치, 둘 중 어느 것이 우선이 될 수는 없겠지만 가치를 동반한 비즈니스 마인드를 지켜나가는 역량이 필요할 것입니다.

Q. 그럼 마지막 질문입니다. 10년 후의 <방물단>은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방물단 : 우리와 비슷한 소셜미션을 가지고 활동하는 장터 팀들을 컨설팅해주고 모아주고 있지 않을까요? (웃음) 그때쯤이면 <방물단>이 생각하는 장터에 대한 비즈니스 모델이나 플랫폼이 나오고, 이것을 바탕으로 다른 지역에 모델을 전달하거나 컨설팅해주고, 네트워킹 만들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지 않을까요? 그렇게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달이 차오른다, 가자!

구로, 광화문, 영등포, 문래를 쉴 새 없이 뛰어다니는 <방물단>과의 뜨거운 인터뷰를 마치며, 도심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 만큼 뜨거운 공동체 장터에 대한 높은 관심과 호응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았습니다. 주말에 어디를 가야할 지 고민이 될 정도로 새로운 장터들이 빠른 속도로 늘어가고 있는 지금, 글의 서두에 이야기했던 장터들 역시 <방물단> 장터와 지향하는 가치가 비슷하고, 참여하는 모두가 장터를 함께 만들어가기 바란다는 점에서도 비슷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돈이 아닌 사람과 사람이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거래를 할 수 있는 플랫폼, 아마도 우리가 정말로 필요로 하는 것은 효율적이고 빠른 거래를 돕는 대형마트보다 사람 간의 정이 오고가고 함께 더 나은 지역을 만들 수 있도록 플랫폼이 되어 줄 ‘장터’일 것 입니다. 자고 일어나면 자생적으로 탄생하고 성장해가는 많은 ‘공동체 장터’들이 그 증거이겠지요.

이번 주 금요일 (5월 31일) 영등포 하자센터 앞마당에는 달이 밝게 떠오를 예정입니다. ‘협동’의 가치가 궁금하신 분들, ‘협동’을 책으로 공부하자니 머리가 아프신 분들, 그리고 무엇보다 사람이 그리우신 분들, 금요일 저녁 5시 달시장을 방문하시면 <방물단>이 환한 미소로 반겨드릴 것 입니다. 이번 금요일에는 편한 신발을 신고 영등포 하자센터에 ‘협동의 달’을 맞으러 나가보려고 합니다. 새로운 ‘장터’를 함께 만들어 가는 주체가 될 따끈따끈한 기회, 달 맞으러 많은 분들이 함께 갔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뷰_ 노율 (사회적경제센터 위촉연구원 nyou1002@makehope.org)
 정리_ 노율 (사회적경제센터 위촉연구원 nyou1002@makehope.org)
          한나연 (사회적경제센터 인턴연구원)

* 사회적경제 희망씨앗 인터뷰
1) “지역사회 변화를 위해 DNA도 바꿀 수 있다” – 공공미술프리즘
2) “장이 열리면, 진짜 마을이 시작된다” – 방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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