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희망제작소 사회창안센터는 지난 2월 29일(금) 오후 7시에 희망제작소 3층 회의실에서 2월의 사회창안 정기 시민모임과 와글와글 포럼을 진행하였습니다.

2월 사회창안 정기 시민모임(이하 정기모임)과 와글와글 포럼이 1,2부로 나누어 함께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2월의 설 연휴가 긴 탓(?)에 준비가 많이 미흡했음에도 불구하고, 경북 의성, 전북 순창, 전남 목포, 충남 대천 등 전국각지에서 활동하고 계신 시민들께서 먼 길을 마다않고 오셔서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제1부인 2월 정기모임은 희망제작소 윤석인 부소장님의 환영 인사말에 이어서 2007년 11월과 12월의 우수아이디어 및 2008년 1월의 우수아이디어에 대한 시상식으로 이어졌습니다.

<으뜸창안상, 버금창안상 아이디어>

11월의 으뜸창안상
병원 입원시 간병인 활용을 병원 서비스에 포함하면 어떨까(제안자 아이디: 손홍식)

11월의 버금창안상
인터넷법원 설치 건의 (제안자 아이디: 김민수)
반송된 「선거공보」의 재 발송 방안 제안 (제안자 아이디: 전준호)

12월의 으뜸창안상
농촌다문화사회 교류기반 (제안자 아이디: 샬롬)

12월의 버금창안상
실종자 바로 찾기 (제안자 아이디: -우리-)
수도꼭지 고무패킹을 갈기 쉽게, 구하기 쉽게 (제안자 아이디: 강정민)

1월의 으뜸창안상
수난사고 감소를 위한 수난인명구조용 부표 (제안자 아이디: 전달양)

1월의 버금창안상
음원무료사용 후 자동유료전환의 문제점 (제안자 아이디: 날고 싶은 돼지)
비정규직 4대보험비용 너무나 과중합니다 (제안자 아이디: 박문수)

특히 2008년 1월부터는 매월 으뜸/버금아이디어 선정에 배심원제를 도입함에 따라, 1월의 우수아이디어 선정에 시민평가단, 아이디어노리단, 사회창안서포터즈, 센터연구원 각 2인이 배심원으로서 우수 아이디어 선정작업에 참여해 주셨습니다.

”?”

1월의 으뜸창안상을 수상하기 위해서 충남 대천에서 오신 전달양 님은 28년 인명구조활동의 경험 속에서 수난사고시에 목격자의 신고를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하기 위해서 위 제안을 생각하게 되었으며, 이후에 특허가 나게 되면, 공공목적에 이용되도록 하기 위해서 희망제작소에 아무 조건 없이 넘기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히셨습니다. 전달양님 이외에도 이날 시상식에는 12월의 으뜸창안상을 수상하신 샬롬(임재호)님과 1월의 버금창안상을 수상하신 박문수님께서 참석하여 주셨습니다.

특히 임재호 님은 순창에서 일찍 출발하셨음에도 장소를 잘 못 알아서 멀리 공릉역까지 가셨다가 다시 안국역 희망제작소로 돌아오시는 끈기(!)와 저력(!!)을 보여주셨습니다. 집으로 돌아가실까 하다가 혹시나 하는 마음에 희망제작소 건물 구경이나 하고 가자며 안국역에 내리셨는데, 3층에 환하게 켜져 있는 불빛을 보고 한 달음에 뛰어 올라 오셨답니다. 임재호 님의 사회창안클럽에 대한 애정과 관심에 대해서 참석하신 모든 분들은 열띤 환호와 박수로 답해주셨답니다.

”?”

시상식에 이어서 제1부의 마지막 행사로 지역에서 여는 정기모임에 대한 논의가 있었습니다. 그동안 정기모임이 희망제작소가 있는 서울에서 열리다 보니 지역에 계신 많은 분들이 참석하고 싶어도 시간상의 이유로 참석하기 어려웠던 점을 감안하여 앞으로는 지역에서도 정기모임을 갖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올해 지역에서 열리는 첫 정기모임은 오는 4월 26일 토요일에 대전에서 야유회 형식으로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은 이후에 사회창안센터에서 준비하여 알려드리겠습니다.

참석자들은 그동안 여러 가지 이유로 참석하지 못했던 분들도 다음에는 다 같이 만나서 좀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자는 약속을 하면서 제1부 행사를 마쳤고 곧이어 제2부 행사인 와글와글 포럼을 진행하였습니다. (와글와글포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다음 기사에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사회창안센터는 2월의 정기모임에 참석하시기 위해서 천릿 길도 멀다 않고 한 달음에 달려와 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4월의 정기모임은 좀 더 재미있고 유익한 내용으로 준비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4월 26일 토요일 꼭 꼭 잊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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