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세상의 변화를 원한다면 당신이 먼저 변해야 한다.”
마하트마 간디의 말이다. 간디는 세상의 변화를 위해 나 스스로가 먼저 변해야 함을 말했다. 이러한 그의 삶의 철학은 인도의 독립, 힌두교와 이슬람을 융화에 기여, 인도가 변화할 수 있는 힘을 주었다. 행복설계 아카데미 3기 참가자들은 간디의 변화를 위한 실천처럼 나눔과 참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나의 경험과 능력을 소중히 여기고, 이를 우리 사회와 함께 하고자 하는 실천이다.
[##_1L|1068063886.jpg|width=”250″ height=”188″ alt=”?”|광진구건강가정지원센터 이채희 센터장_##]‘1+1=2가 아니다’

3기 행복설계 아카데미의 둘째날이 시작되었다. 둘째날은 나를 알고, 배우는 것을 목적으로 MBTI검사를 통해 나의 성격유형을 알고, 인생 후반을 준비할 수 있는 변화와 혁신에 대한 리더십을 배우는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첫 강연은 광진구건강가정지원센터의 이채희 센터장의 MBTI검사와 각 성격유형에 대한 소개였다. 이채희 센터장은 사람의 성격유형에 대한 특징을 ‘1+1=2’가 아니라 ‘1+1=多’라는 공식으로 설명하였다. 사람의 성격은 수학의 공식처럼 명확한 답이 있는 것이 아니고, 예측할 수 없는 다양성이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다양성의 차이는 좋고 나쁨이 아닌 ‘다르다’라는 의미로 해석해야 한다는 것이다.

성격의 다름은 서로를 대함에 있어 익숙하지 않음에 대한 불편함을 느끼는 것이고 이는 사람과 사람이 살아가는 데 있어 쉽게 경험하는 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다름에 대한 존중과 이해가 있을 때 새로운 시작이 가능함을 강조하였다. 20~30년의 익숙했던 일과 환경에서 벗어나 NPO라는 새로운 현장에서 활동하게 될 때 겪을 수 있는 어려움에 대한 이해를 촉구하는 내용이었다.

이채희 센터장은 이러한 개인의 성격은 부부관계, 자녀와의 관계에서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것이기에 자신의 성격에 대한 이해가 관계를 위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하였고, 끝으로 성격은 변화할 수 있는 것이고 정해진 것이 없기에 지금의 유형을 맹신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_1R|1191889987.jpg|width=”250″ height=”188″ alt=”?”|한국인성교육원 황하룡 원장_##]더 넓은 세상을 향한 변화와 혁신의 리더십을 가져라

변화와 혁신을 위한 리더십 코칭 과정은 한국인성교육원 황하룡 원장이 진행하였다. 한국의 100대 인성교육전문가 중 한 사람으로 작년 1기 행복설계 아카데미를 수료하고 비영리단체를 위한 리더십, 인성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변화와 혁신을 위한 리더십 코칭과정은 새로운 인생, 노후를 위해 가져야 할 삶의 자세, 생활 리더십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황하룡 원장은 변화를 위한 핵심전략에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인성교육 전문가로서 뿐 아니라 행복설계 아카데미의 선배로서 NPO에 참여하는 자세와 태도, 새로운 인생을 살아가는 한 개인으로써 가져야할 마음가짐에 대해 강연해 주었다.

강연을 듣는 참가자들은 경험과 체험에 근거한, 그리고 비슷한 눈높이를 가진 황하룡 원장의 강연에 깊이 공감하는 듯 했다. 황하룡 원장은 새로운 인생의 시작을 위해 더 넓은 세상을 향해 달려가 줄 것을 당부하며 열정적인 강연의 끝을 맺었다.

행복설계 아카데미의 둘째날은 나에 대한 이해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간이었다. 참가자들의 자기성찰이 있는 시간이었으며 서로간의 삶에 대한 감동이 교류하는 시간이었다.

행복설계 아카데미 다음 일정은 희망제작소 박원순 상임이사와 참여연대 최현주 팀장을 통해 ‘NPO에 입문’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NPO에 대한 이론적 강의보다 우리사회의 다양한 NPO를 소개하고, 참가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수많은 영역에 대한 자료가 제시될 것이며, 실제 NPO에 참여하는 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공부하게 될 것이다. [##_1C|1204534902.jpg|width=”250″ height=”188″ alt=”?”|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