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재난관리 발전방향 세미나 전남도, 내일 도청서

2007년 08월 02일 00시 00분 입력

지구온난화에 따라 태풍과 우박, 해일, 천둥, 돌풍 등 기상이변이 잦아지고 있는 가운데 전남도가 각종 재난에 대비한 효율적 대처방안을 찾기 위해 ‘안전관리 발전방안’이란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연다.

전남도는 3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각계 전문가와 시민사회운동가, 시군 재난관련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관리 관련법령과 기금의 효율적 운영방안 등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을 벌인다.

민간전문연구소인 재난관리연구소와 포스코 등 민·관·학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이번 세미나는 1부에서 문현철 초당대 교수가 관련법령 운영상 개선사항을, 이석환 소방방재청 예방안전본부장이 현실법 체계의 문제점, 홍성일 전남도 재난민방위담당이 행정의 주요시책과 발전방안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한다.

강동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