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피어 컨설팅을 통해 살펴본
예비 사회적기업 컨설팅의 사례와 방법론

개요

2007년 사회적기업 육성법이 제정되었다. 그동안 사회적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서울시에서도 2009년 4분기부터 서울형 예비 사회적기업을 지정하기 시작했다.

2012년을 기준으로 서울시에는 약 280개 예비 사회적기업이 문화예술, 교육, 식음료, IT를 비롯한 다양한 업종에서 활동하고 있다.

사회적기업의 영역은 점차 늘어나고 있는 반면, 영업이익을 창출하는 사회적기업은 그리 많지 않다. 대부분 사회적기업은 전반적으로 경영상의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다. 서울시는 이런 어려움을 해소하고 서울형 예비 사회적기업에 대한 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서울신용보증재단에 경영 컨설팅 사업을 위탁했다.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한 기존의 경영 컨설팅 사업은 보통 영리의 경영 컨설턴트가 컨설팅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러나 이 경우, 사회적기업의 자발성이 떨어지고, 일반 컨설턴트는 사회적기업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으며, 컨설팅 종료 후 사후 지원을 받기 어렵다는 이유에서 낮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를 보완하고자, 서울사회적기업협의회와 희망제작소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회적기업에 대한 이해를 가진 성장기 인증 사회적기업가들이 창업 초기의 서울형 예비 사회적기업가를 컨설팅하는 ‘피어(peer) 컨설팅’사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기존 사회적기업 경영 컨설팅의 시사점을 바탕으로, 사회적기업의 경영이슈 해결, 사회적기업가의 역량 강화, 사회적기업가의 네트워크 형성을 주요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이 보고서는 서울사회적기업협의회와 희망제작소가 함께 진행한 피어 컨설팅 사업의 배경, 목적, 세부 프로그램, 성과를 정리한 것이다.

목차

1. 2013년 사회적기업 피어 컨설팅 사업설명
2. 사업 진행 방법
3. 사업성과
4. 사업의 시사점
5. 예비 사회적기업 컨설팅에 대한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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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사회적기업 컨설팅의 사례와 방법론”에 대한 2개의 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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