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보다 쉽고 재밌있는 참여, 그리고 보다 많은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사회혁신센터의 새로운 홈페이지가 (드디어!!)  문을 열었습니다.  
 
”사용자참여와 공유, 소통을 키워드로 하는 ‘웹 2.0’의 가치를 구현하기 위해 좌충우돌하는 동안, 이제는 ‘2.0이 아니라 3.0이다’라는 말이 들려오기도 했습니다.

“아직 2.0도 못했는데 3.0이라니.. 털썩..” 좌절하기도 했습니다만,  우리가 바라는 사회혁신센터, ‘내일의 그림’을 그려나가는 건 참 재미있는 일이었습니다. 
 
홈페이지 변경작업을 진행하는 동안 부서의 명칭도 사회창안센터에서 사회혁신센터로 바꾸었습니다.
예전에 자주 방문해주시던 회원분께서는 낯선 이름에 ‘여기가 거기 맞아?’ 하시겠죠.
네, 여기가 거기 맞습니다.  : )  

사회창안센터는 정책결정 과정에서 시민들의 참여를 위해 일상적인 아이디어 제안 채널을 만들어왔습니다. 그 결과 ‘지하철 낮은 손잡이’ , ‘수영장 생리할인’, ‘ATM 수수료 사전 공지’ 와 같은 주요한 변화들이 바로 시민의 아이디어를 통해 만들어졌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더 많은 참여’를 위한 사회창안이라는 활동이 오히려 시민들의 참여를 ‘아이디어 제안’으로만 한정시키는 건 아닌가 반성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한 단계 도약을 시도했습니다. 시민들이 아이디어 제안에 머물지 않고 더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또 아주 작은 변화라도 스스로 그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할 것, 스스로 변화를 만들고자 하는 사람들을 찾고, 서로 만나게 하고, 지원할 것,  그들이 활동할 수 있는 판을 만들고 함께 공부하는 것이 사회혁신센터의 새로운 미션입니다.  

작년부터 시작된 ‘온갖문제총서’라든가 ‘사회창안대회 D.I.Y’, 최근에 끝난 ‘소셜이노베이션캠프(SICamp 36)’ 그리고 사회혁신센터 에서 진행하게된 ‘소셜디자이너스쿨(SDS)’ 등이 이러한 고민의 산물이랍니다. 어떠세요? 변화의 시도가 느껴지시나요? : )

사회혁신센터는 앞으로도 더 많은 참여를 위해 다양한 시민참여 활동을 설계하고 진행해갈 계획입니다. 또 국내외의 다양한 시민 참여 방법론을 연구하고 공유할 것이며, 함께 배우고 함께 성장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지속할 것입니다.
 
자, 새로운 홈페이지 구석구석을 한 번 들여다 볼까요?

”사용자새롭게 생긴 ‘사회혁신 프로젝트’ 에는 사회혁신센터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젝트의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이 코너를 통해 사회혁신센터의 정기 ㆍ 비정기 사업을 소개하면서 동시에 새로운 시민참여 방법론의 소개 및 적용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사용자’도전! 사회혁신’  역시 새롭게 선보이는 코너입니다. 그동안 주제의 제한 없이 아이디어를 제안했다면 ‘도전! 사회혁신’은 사회혁신센터에서 주제를 제시하고 이에 대한 여러분들의 아이디어를 받습니다.  선정되신 분께는 제안하신 아이디어를 직접 실행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립니다. 아주 작은 규모의 ‘사회창안대회’로 생각해주시면 됩니다.

이번에 처음 시작하는 ‘도전! 사회혁신’은 ‘만 원으로 가장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 주기’라는 내용으로 진행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사용자’아이디어’ 코너에서는 사회창안 아이디어를 제안하실 수 있습니다. 처음 등록하신 아이디어는 새싹 아이디어로 등록되고,  10명의 추천을 받으면 자동적으로 나무 아이디어가 됩니다. 열매아이디어는 종전과 같이 현실화된 아이디어를 말합니다. 보다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댓글 기능을 강화했고,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보다 활발한 논의를 벌여나갈 계획입니다. 참, 사회혁신센터 트위터가 있답니다. @socialinvention 팔로우 해주세요 : ) 

”사용자’공지&뉴스’ 를 통해서는 사회혁신센터의 소식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처음이라 많이 낯설 수도 있고, 허술한 부분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 부분들은 차차 보완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사회혁신센터 새 홈페이지 제작에는 양석원(@ejang / 기획), 장형수(@ggum / 개발), 이미진(디자인) 님이 수고해주셨습니다. 세 분의 열정적이고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후원이 없었다면 사회혁신센터의 새 홈페이지는 탄생하기 힘들었을 겁니다. 정말 많이 애써주신 권찬 이사님을 비롯한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직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긴 시간 동안 새 홈페이지를 기다려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사회혁신센터 홈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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