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부  캠프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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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서울 만들기 대학(원)생 공공서비스디자인캠프 – ‘디자인의 재발견, 서울의 재구성’ 설명회는 이번 캠프의 관련 단체에 대한 소개와 일정 및 교육내용, 주제에 대한 설명과 최종 결과물에 대한 안내로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캠프에서 서울의 문제를 해결할 때 사용될 ‘공공서비스디자인’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간략히 설명드렸습니다. 캠프 설명회에 반가운 분이 함께 해주셨는데요! 비록 영상으로 만났지만, 이번 캠프를 응원해 주신 반가운 얼굴을 여러분도 만나보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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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부  Ideation 워크숍

이번 설명회의 백미는 2부에서 진행된 워크숍이었습니다.  우선 모이신 분들의 자기소개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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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들은 원으로 둘러 모여 자신을 소개하며 이번 캠프에 참가하게 된 동기를 이야기했습니다. ‘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에 관심이 많아 과심을 갖게 되었고, 어떤 프로그램인지 알고 싶었다’라고 말씀하신 분부터  ‘공공서비스디자인에 관심이 있지만, 실제로 해볼 수 있는 기회는 많지 않아서’ 참가하신 분 등 다양한 참가 동기를 가진 분들이 함께했습니다. 모인 사람들의 배경도 디자인전공자부터  환경, 경제, 건축, 중국어나 영문학을 공부하는 대학생 등 참 다양했습니다.

이어진 워크숍 시간에는 이번 캠프의 주제에 대한 각자의 생각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커다란 전지를 6등분해서 이번 캠프의 주제를 적어넣고 각 주제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관련된 경험 등을 적어 보았는데요. 우선 자신의 앞에 있는 주제를 쓰고 정해진 시간이 되면 전지를 회전시켜서 또 다른 주제에 대한 내용을 적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자신의 생각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이 쓴 생각에 코멘트도 달아가며 7분 남짓한 시간에 6개의 주제에 대한 생각을 적었는데요. 짧은 시간동안 커다란 전지 한 장이 꽉 차도록 다양한 이야기가 쏟아져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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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활동을 하면서, 혹은 인턴십 프로그램 경험을 통해 느꼈던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하고, 최근 자주 발생하고 있는 흉흉한 범죄 소식을 들으며 느끼는 불안감에 대한 여성분들의 의견도 많았습니다.  어린이들이 함께 어울려 놀지 못하는 도시의 분위기에 대한 의견도 있었고요. 이에 대한 해결책과 관련한 아이디어까지 제시해 주신 분도 있습니다.  좀 더 다양한 직업에 관련된 구직 정보와 입사 후 진짜로 하게 되는 일에 대해서 자세히 알 수 있는 구직 정보를 제공하는 구직 정보 사이트 구축, 학교와 콜택시 업체가 계약을 맺어서 늦은 밤 안전하게 택시로 귀가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자는 의견, 종교단체의 유휴 기숙사를 활용해 청년들의 주거 문제를 해결해 보자는 아이디어 등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모두 짧은 워크숍 시간을 아쉬워하며 일정을 마쳤는데요. 이번 캠프에 참가하시면 오늘과 같은 워크숍 활동들 원 없이 하실 수 있게 해드릴 것을 약속드렸답니다.  🙂

☞  이번 캠프의 참가는 10월 21일(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하실 수 있습니다.
    디자인의 재발견, 서울의 재구성 홈페이지 바로가기  
     
캠프에 대한 정보가 더 필요하신 분들은 대학로에서 개최될 마지막 찾아가는 설명회를 놓치지 마세요!

☞ 좋은 서울 만들기 대학(원)생 공공서비스디자인 캠프
    디자인의 재발견, 서울의 재구성 찾아가는 설명회

     – 일시 : 10월 19일(금요일) 오후 6시 – 7시 30분
     – 장소 : 대학로 토즈 (약도보기)
     – 신청접수 : 찾아가는 설명회 신청하러 바로가기

글_  송하진 (사회혁신센터 위촉연구원 ajsong@makehope.org)
사진_  장윤호 (사회혁신센터 인턴연구원 innovation@makehope.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