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사용자
청년 여러분, 잘 지내고 있나요?

혹시 학업, 진로, 취업, 결혼 등 스스로 결정해야 하는 것들과
끊임없이 변하는 사회 속에서 어떻게 인생을 꾸려가야 할지 확신이 없는
불안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진 않나요?

20대 청년들에게 물었습니다.
“당신의 고민은 무엇입니까?”  (경향신문, 2012.03.25)

”사용자

자유와 젊음의 상징이라고 불리는 20대,
그러나 안타깝게도 자유와 꿈에 대한 고민보다는
지금 당장 하루를 살아가는 것에만 모든 관심이 집중되어 있습니다.

언제부터인가 20대는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한 3포 세대
혹은 88만원 세대라는 희망을 잃은 이름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이것은 ‘나’만의 문제가 아니라 내가 살고 있는 ‘현실’에서 비롯된 문제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현실을 배경으로 자유와 젊음을 노래하고,
새로운 대안과 이상을 꿈꾸는 것은 참 어려운 일입니다.

젊음을 대하는 희망제작소의 자세

인생은 강의 몇 번과 책 몇 권으로 바뀔 수 있는 심플한 것이 아닙니다.
(『여덟 단어』중 저자-박웅현)

그러나 불안을 안고 현실을 살아가는 청년들에게 현실과 마주하는 힘,
인생을 불태울 굳은 심지를 스스로 만들 수 있는 장이 필요하기에
희망제작소는 <청년인생학교>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청년인생학교>는 인생 선배로서 삶의 지혜를 청년들에게 나누고 있는 아름다운 서당의 서재경 교장 선생님의
오프닝 강연을 시작으로 5개의 주제에 대한 강의 및 토론시간으로 진행됩니다.

”사용자


모든 강의는  시작 전 가벼운 워크숍이 진행되고, 강의 후 자유로운 토론이 진행되며,
생활과 밀접한 주제인 돈, 주거와 관련해서는 구체적인 팁까지 제공될 예정입니다.

물론 청년의 고민을 대표하는 주제가 돈, 직업, 사랑, 주거, 관계가 전부는 아닐 것입니다.
하지만 현실과 밀접한 고민을 해결하지 못한다면
이상, 가치, 꿈, 행복, 희망은 더 멀어지지 않을까요?

가슴이 두근거린다면, 함께해 주세요!
<청년인생학교>에서 만나 뵙기를 손꼽아 기다리겠습니다.  

글_ 최영인 (교육센터 선임연구원 in@makehop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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