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이달의 읽을 만한 책 『진정한 리더는 떠난 후에 아름답다』 선정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가 독서 저변 확대와 출판문화의 발전을 위해 매 월 선정하고 있는 ‘이달의 읽을 만한 책’에 『진정한 리더는 떠난 후에 아름답다』(지미카터|이종훈|중앙북스)가 선정되었습니다. 아래 ‘구입하기’ 버튼을 누르면 바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_1L|1115554729.jpg|width=”270″ height=”400″ alt=”?”|_##]진정한 리더는 떠난 후에 아름답다

추천월 : 2009년 01월
저/역자 : 지미 카터/ 이종훈
출판사 : 중앙북스
2008-10-06 / 351쪽 / 13,000원

『진정한 리더는 떠난 후에 아름답다』구입하기
☞ 문의 : 070-7580-8174 출판팀 박수현 연구원

현직에 있을 때보다 은퇴 후 활동으로 유명하다면 이는 기이한 일 아닌가? 게다가 그 현직이라는 것이 세계에서 가장 막강한 자리인 미국 대통령이라면 더욱 기이한 일 아닌가?

나아가 현직시절에는 인기가 없다가 은퇴 후 연장통 하나 둘러매고 가구를 만들고 남을 위해 집을 지어주는 등의 봉사활동으로 인기가 높아져 노벨평화상까지 받았다면 이 같은 인생역전의 이야기가 있을까?

『진정한 리더는 떠난 후에 아름답다』는 이야기의 주인공인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은퇴 후의 삶을 담담하게 기술한 의미 있는 책이다.

구체적으로, 이 책은 “세계를 평화롭게, 인류를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 백악관을 떠난 뒤 카터재단을 만들어 세계를 누벼온 그의 후반부의 인생을 감동적으로 그려내 감동을 주고 있다.

특히 재임 중 불법행위와 관련해 천문학적인 추징금을 판결 받고도 돈이 없다며 버티면서 심심하면 옛 부하들을 이끌고 골프장을 누비고 다녀 국민들의 분노를 불러일으키는 전직대통령, 그 정도는 아니더라도 심심하면 자극적인 어법으로 현실정치에 개입해 국민적 분란만 충동질하는 전직대통령만 보면 우리로서는 퇴임 후 대통령의 바람직한 모습이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만들어준다.

그러나 이 책이 단순히 대통령의 은퇴 후의 삶에 대한 책인 것은 아니다. 대통령이 아니더라도 고령화시대에 누구든 은퇴 후 제 2의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일깨워주는 살아있는 지침서이다.

– 추천자 : 손호철(서강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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