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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에도 희망제작소는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시민을 만났습니다. 올해는 특히 ‘모든 시민이 연구자인 시대’를 활동 목표로 내걸고, 시민 스스로 일상의 문제를 발견하여 대안을 탐색해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했는데요. 그 과정에서 함께한 분들의 목소리를 들어보았습니다.


‘희망제작소와 함께한 사람들’에서 빠트릴 수 없는 이들이 있습니다. 바로 희망제작소에서 일하고 있는 연구원들인데요.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다양한 시민을 만나고 희망을 찾아 헤매기 때문이죠. 올해, 희망제작소 연구원들은 시민을 만나며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것을 느꼈을까요? 김제선 소장과 연구원 협의체인 ‘연회’ 임원단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전국을 두루 다녔던 한 해였습니다. 새로운 방식으로 세상의 변화를 꿈꾸는 사람들의 연결을 위한 만남이 많았습니다.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상식이 통하는 세상에 대한 기대가 큼을 많이 느꼈습니다. 지방선거를 거치고 난 하반기에 들어서는 기대했던 변화가 지체되거나 왜곡되는 것에 대한 걱정들이 많았습니다. 바뀌었지만 바뀌지 않는 것, 약속이 약속으로 기억되지 못하는 것에 대한 우려가 커졌습니다. 희망제작소가 기대와 지체 사이에서 제대로 된 역할을 해야 한다는 말씀을 많이 들었습니다.
2018년, 희망제작소는 보금자리를 마련했고 새로운 시민연구플랫폼으로 도약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힘껏 응원해주신 시민 그리고 후원회원님의 성원 덕분입니다. 고맙습니다. 참 고맙습니다.”
– 김제선 소장

▲ 김제선 소장

▲ 김제선 소장

“프로젝트 실험 현장에서, 주민참여 공론장에서, 인터뷰 대상자로서, 프로그램 참여자로서, 시민들이 희망제작소에 전해주신 긍정의 에너지와 생생한 아이디어, 진솔한 모습은 그것을 잘 담아내야 하는 연구원들을 더욱 힘 나게 하는 자양분입니다. 저희가 생각하지 못한 시점과 예상하지 못한 지점에서 따뜻한 응원의 말을 전해주시는 후원회원님들께도 항상 그렇듯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회원님들이 주신 든든함을 두 배, 세 배의 뿌듯함으로 키워 되돌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김현수 사회혁신센터 연구원(연구원 협의체 연회 공동대표)

“순천시 2030 중장기발전계획을 진행하며 순천시민들과 9개월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꽤 무게감 느껴지는 과정임에도 불구하고 아이디어를 나누는 시민들의 모습에 제가 더 많은 힘을 받았습니다. 시민의 참여가 우리 사회를 바꾸는 뿌리임을 믿으며, 더 많은 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활동을 키워 가려 합니다. 그 과정에 늘 함께 해주세요. 고맙습니다.”
– 이다현 뿌리센터 연구원(연구원 협의체 연회 공동대표)

▲ 희망제작소 연구원

▲ 희망제작소 연구원들

“청소년 사업을 기획하고 실험한 지 2년이 되었습니다. 덕분에 다른 연구원보다 더 자주 청소년을 만나고, 우리 사회에 일어날 변화의 희망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희망제작소에서 일하고 싶다는 청소년을 보면 뿌듯함을, 지나는 길에 얼굴이 보고 싶어 들렀다는 청소년을 보면 반가움과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2019년도 그런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후원과 응원을 보내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 김수영 일상센터 연구원(연구원 협의체 연회 운영위원)

“희망제작소가 성산동으로 이전한다는 소식을 듣고 많은 분이 후원과 응원을 보내주셨습니다. 또한 바쁜 일상에도 개소식에 오셔서 새 출발을 축하해주셨습니다. 정말 감사했습니다. 시민과 후원회원은 희망제작소의 가장 큰 자산이고 든든한 버팀목입니다. 2018년에도 여러분 덕에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 오승화 경영기획실 연구원(연구원 협의체 연회 운영위원)

– 정리 : 최은영 | 이음센터 연구원 ・ bliss@makehope.org
– 사진 : 희망제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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