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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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제작소는 경기도 남양주시와 유기농업 테마파크 조성과 관련한 MOU를 체결하였다. 6월 9일(화) 오전 11시 남양주시청 푸름이방에서 개최된 이번 체결식에는 이석우 남양주시장과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가 참석하여 협약서에 서명하였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남양주시와 희망제작소간의 남양주시 유기농업테마파크 설립을 위한 민관협력체계 구축 및 민자 유치, 창의적 콘텐츠의 개발과 이를 실현하기 위한 공동의 지원?협력 사항을 담고 있다. 특히 희망제작소는 유기농업테마파크가 성공적으로 설립될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디어 지원과 창의적인 운영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협력하고, 투자 및 자원 유치를 위한 노력을 함께 하기로 하였다.

체결식에서 이석우 남양주 시장은 2011년 세계유기농대회를 개최하는 남양주시가 이번 MOU 체결을 시작으로 한국 농업의 유기농으로의 전환, 유기농 박물관 등 농업테마파크에 민간자원이 참여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 시장은 유기농업테마파크 건립 기본계획 등에 희망제작소의 전문가 인력풀이 참여함을 통해 민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반영되어 성공적인 테마파크의 설립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희망제작소 박원순 상임이사는 2011년 세계유기농대회와 연계하여 설립되는 남양주 유기농업 테마파크는 국내 유기농 산업을 키우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농업이 의미는 더 이상 1차에 머무르지 않고 가공과 유통을 모두 농업의 범주에 포함될 수 있기 때문에 농업의 의미와 개념을 확장할 필요가 있다고 하였다. 또한 박 상임이사는 성공적인 유기농업 테마파크가 조성될 수 있도록 희망제작소도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반영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시 유기농업테마파크는 유기농박물관 및 센터, 수직농장, 로컬푸드 센터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수도권 도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함은 물론 볼거리, 즐길거리, 배울거리를 제공하는 종합 테마파크로 조성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