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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느 때 보다도 뜨거웠던 여름의 막바지,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밤새 내렸다. 9월10일 금요일 새벽 5시 30분. 우리 사회의 새로운 희망을 찾아보고 제작하려는 Hope Makers’ Club 회원34명은 빗속을 뚫고 21세기 동북아 수산물교역의 허브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주)노량진 수산시장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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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잠을 떨치고 참석한 회원들은 시, 공간을 초월한 자신들의 열정에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주)노량진 수산시장의 권병국 사업이사의 인사말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동영상을 통해 1927년 서울역 부근 의주로에서 시작돼 오늘에 이르기까지 수도권 수산물의 50%유통을 담당하는 노량진 수산시장의 역사와 미래 비전이 소개됐다.

드디어 회원들이 가장 기다리던 수산시장에서의 경매와 둘러보기가 시작됐다! 회원들은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수산시장의 새벽기운을 받아 더욱 밝아진 모습으로 시장 곳곳을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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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노량진 수산시장은 우리나라 내륙 최대의 수산물 전문 도매시장이다. 1971년 아시아개발은행(A.D.B.) 차관을 들여 현재의 위치에 도매시장을 신축하였고, 2002년 어민 소득증대와 수산업 발전도모를 위한 수협이 노량진 수산시장을 인수하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수산물 도매시장으로 거듭 났다.

하루 평균 5,000여대의 차량이 출입하고, 30,000여명이 이용하는 노량진 수산시장은 97명의 임직원과 산지유통인과 판매 상인을 포함하여 4,000여명이 종사하고 있다. 또한 경매를 기본으로 하는 수탁판매 사업과 이 주력사업을 원활하게 지원하는 부대사업 분야로 구분되며, 전국의 생산자와 소비자를 중개하여 합리적이고 공정한 가격이 형성되도록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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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이곳에서의 경매는 당일 물류수송량에 따라 변동이 있지만, 새벽 1시30분에 시작되어 6시 전후로 마감된다. 회원들은 6시가 지난 시간에 도착했기 때문에 경매사들의 요란하고 신기한 경매소리와 중매인들의 수화를 자칫 놓칠까봐 조바심이 일었다. 다행히 한쪽에서 러시아 대게 경매가 진행되고 있어서 아쉬움을 달랠 수 있었다. 특히 회원들은 경매사의 주문 같은 대사들과 바쁘게 움직이는 중개인들의 손 움직임에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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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10월 행사가 다가온다. 10월8일과 9일 1박2일로 전북 완주행이다. 벌써 그날을 생각하며 회원들은 삶의 현장으로 출근길에 나섰다.

글: 회원재정센터 이지형 인턴
사진: 완주군청 김연주 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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