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3기 행복설계 아카데미의 세 번째 날이 시작되었다. 이틀의 시간을 함께한 탓인지 참가자들 사이의 친근한 대화가 오고갔다. 서로의 하루를 묻기도 하고, 세상 돌아가는 소식을 이야기도 하며 교육을 시작했다.

이날 교육은 NPO에 입문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NPO의 개념과 이론에 대해서 전문적으로 배우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에게 알려지지 않거나, 잘 모르고 넘어갔던 NPO와 NPO활동 현장에 대한 이해를 돕는 내용이었다. 그리고 실제 NPO현장을 방문하고 그곳에서의 활동가들을 만남으로서 NPO참여에 대한 간접경험을 하는 시간이었다.

”?”Social Designer = 박원순

첫 강연은 희망제작소 박원순 상임이사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박 상임이사는 국내외 사례를 들어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NPO활동에 대해 다소 부정적이거다 이해가 부족했던 참가자들은 박 상임이사의 설명에 상당히 공감하는 분위기였다.

박원순 상임이사는 우리사회를 위한 가치와 철학을 바탕으로 해야 할 일, 할 수 있는 일이 무궁무진하다고 강조했고, NPO가 다양한 활동과 가치있는 활동의 장이 될 수 있다고 역설했다. 특히 퇴직 이후의 숙련된 지식과 경험은 NPO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NPO에 대한 내용을 위해 아름다운 가게(상임이사 박원순)와 희망청(센터장 주덕한) 등의 새로움을 추구한 사례를 소개하였고, 이를 통해 참가자들이 활동할 수 있도록 새로운 영역을 안내해주었다.

박 상임이사는 우리나라에 없는 NPO 사례를 강조하며 지역사회를 더욱 아름답게 만들 수 있는 NPO 창업 아이템을 소개해 주었는데, 우리나라 자연유산 소개하는 운동단체, 태양광 지붕덮기 운동지원단체 등 우리사회에서 활동하고 있지 않은 사례를 소개했다.

2시간 동안의 강의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NPO가 하는 영역과 사회에서 활동해야 될 영역이 얼마나 많은지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후 박원순 상임이사가 직접 3기 행복설계 아카데미 참가자들과 함께 희망제작소 내의 각 센터 및 부서 순회를 통해 각 영역에서 진행하는 업무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복설계 아카데미 참가자들은 박원순 상임이사 강의를 통해 이 사회의 대안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는 열정과 열의를 가슴깊게 느끼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참여하는 시민, 자원봉사

두 번째 강연은 참여연대 최현주 팀장의 강의로 진행되었다. 참여연대 사무실을 직접 방문해 진행되었는데, 작년 새롭게 건물을 짓고 이사한 터라 쾌적한 환경에서 강연을 들을 수 있었다.

최현주 팀장은 NPO와 자원봉사의 힘, 그리고 참여연대에 대해 소개했다. 참여연대의 예를 들어 NPO는 시민들의 참여가 생명임을 강조했다. 참여연대가 시민의 참여를 통해 우리사회의 다양한 어젠다를 다루고 있는 만큼 시민, 자원봉사자들 NPO에게 중요한 자원임을 강조하였다.

최 팀장은 참여연대 각 부서를 소개하며 참여연대가 일하고 있는 모습, 자원봉사자와 시민이 참여하고 있는 모습을 소개했다. 그리고 이러한 시민의 참여가 우리사회의 변화를 만들어 내고 있는 참여연대의 저력임을 강조하며 강연을 마쳤다.

행복설계 아카데미 넷째 날은 NPO입문의 연속과정으로 김운호 교수(경희대NGO대학원)의 ‘NPO 이것이 궁금하다’와 NPO활동 사례로서 NPO활동가의 강연이 진행된다. 김운호 교수는 NPO에 대한 이해를 위해 이론적 개념, 역할 등을 소개하며, NPO활동 사례는 1기 수료생이면서 현재 NPO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신형(희망제작소), 정하택(여주군자원봉사센터), 허호(선행칭찬운동본부)의 강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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