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키워드: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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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모울 탄생 5개월, 무슨 일이 있었나

“‘희망모울’이 도대체 뭐야?” 2018년 1월, 희망제작소에 처음 왔을 때 생겼던 질문입니다. 얼핏 생각하면 어벤져스의 토르라는 영웅이 가지고 다니는 망치의 이름 같기도 하고, 희망의 응어리 같은 기분도 들더군요. 1년이 지난 지금, 저는 한 치의 의심 없이 ‘희망모울’이라는 단어를 자연스럽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모울’은 한없이 열려 있는 어울림의 공동체를 뜻하는 순수 우리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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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제작소가 더 잘했으면 좋겠습니다”

희망제작소가 12년 만에 마련한 보금자리 희망모울은 단장을 하며 시민연구공간으로 거듭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지난 겨울 유독 심했던 한파 때문에 일정이 조금 늦춰졌지만, 새 공간에서 시민분들을 만날 생각을 하니 가슴이 두근거리는데요. 3월의 어느 날, 희망모울을 마련하는데 큰 도움을 주신 이일훈 건축가님과 희망모울 설계와 건축을 맡고 계신 박창현 건축가님(에이라운드 건축 대표)을 만났습니다. 두 건축가님은 어떤 인연으로 희망제작소와 함께하게 되셨을까요? 그 이야기를 전합니다. 이번 글은 이일훈 건축가님과의 대화를 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