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키워드: 공동체

#19. 2019년, 여러분께 약속합니다

새해 첫 희망편지를 드립니다. 늘 강건하시고 서로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는 한 해 만드시길 소망합니다. 2019년은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한국사회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촛불항쟁도, 민족 자주독립의 길을 확고히 한 3.1운동도 모두 시민의 각성과 실천이 있어 가능했습니다. 우리 사회는 저출생・고령화, 기후변화, 사회적 양극화와 같은 해결하기 어려운 숙제가 산적해 있습니다. 이런 구조적 문제는 우리의 일상을 지배하고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경기 불황이 국가의 개입 때문이라고 주장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대기업 중심의 국가 지원이 늘어나야 한다고 합니다. 이런 주장은 우리 사회가 겪고 있는 문제의 근본 원인과 책임을 찾을 수 없게 합니다. 어느 때보다 연대와 협동이 필요한 시기지만, 대부분의 개인이 각자 일상을 보내는

[사회혁신가성장아카데미] ➄ 대구의 자원과 사회혁신을 탐색하다

희망제작소는 대구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와 ‘사회혁신가성장아카데미 in 대구 – 사회혁신가의 길을 찾는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회혁신가 성장아카데미는 함께 배우고 성장하기 위한 교육과정이며, 새로운 시각과 방법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려는 이들을 대상으로 합니다. 우리 사회를 좀 더 나은 곳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여정을 응원해주세요. 지난 8월 1일, ‘사회혁신가성장아카데미’의 5회차 교육이 진행됐습니다. 우리는 지난 4번의 교육에서 사회혁신에 대한 개괄적인 이야기부터 구체적인 방법에 관한 디자인씽킹, 디자인과 사회혁신을 접목하는 방법, 서울의 혁신사례 탐방, 그리고 직접 기획을 준비하는 활동까지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이번 회차 교육에서는 팀별로 실행계획을 짜는 데 필요한 대구의 자원을 탐색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른 지역과 가장 큰 차별점인 대구 내의 네트워크를 알아보고 대구의 사회혁신을 위해 힘써온 대구시민센터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를

2017 주민참여형 행복한아파트공동체 만들기
결과보고서

■ 제목 2017 주민참여형 행복한아파트공동체 만들기 결과보고서 ■ 주최 서울주택도시공사 ■ 주관 희망제작소 ■ 소개 도시의 지배적인 주거형태가 아파트로 바뀌면서 이웃 간의 단절과 공동체성 결여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2017년 희망제작소, 한겨레신문, 서울주택도시공사가 협력하여 단지 주민들의 일상을 변화시키는 주민주도의 아파트공동체사업을 추진하였다. ■ 목차 01. 서론   1. 사업개요 및 배경   2. 2017 행아공 사업 내용 02. 현장조사   1. 조사개요   2. 대상지 선발   3. 프로그램 기획 시사점 03. 프로그램 운영   1. 단지별 프로그램 운영(6개단지) 04. 사업평가 및 시사점   1. 2017 사업 요약   2. 사업평가   3. 사업 추진단계별 시사점 05. 종합제언   1. 입주시기별 지원방안   2. 주체 및 주체별 지원방안 06. 부록   1.

[언론보도] 재능 나누는 재미 쏠쏠, 이웃 간 쌓는 정이 폴폴

서울주택도시공사(SH)와 희망제작소가 진행하는 ‘행복한 아파트 공동체 만들기’ 사업의 하나인 이 프로그램은, 혼자 하기 힘들거나 아까운 취미생활 등을 공유하는 소소한 모임을 통해 ‘동네 친구’를 사귀고, 사람 냄새 나는 아파트살이를 해보자는 시도다. * 기사 저작권 문제로 전문 게재가 불가합니다. 기사를 보기 원하시는 분들은 아래 링크를 눌러주세요. ☞ 기사 보러가기 

[마이 밀레니얼 다이어리] 당신의 믿을 구석, 나의 비빌 언덕

1988년, 서울의 한 골목길. 한 남학생이 어머니 심부름에 옆집으로 향한다. 손에 들린 접시에는 샐러드가 수북하게 쌓여있다. 이웃은 빈 접시로 돌려보내지 않는다. 샐러드가 비워진 접시에는 깍두기가 담긴다. 어머니 역시 가만있지 않는다. 깍두기를 준 이웃에게 가져다주라며 불고기를 건넨다. 다시 옆집에 가려는데 “아줌마, 엄마가 카레 좀 드시래요.”라며 다른 이웃집의 친구가 들어온다. 이웃과 이웃 사이, 그렇게 계속 음식이 오고 간다. 덕분에 밥상도 풍성해진다. 김치찌개 하나로 저녁식사를 해결하려던 부자의 밥상에 이웃이 나눈 반찬이 더해져 근사한 한 상이 완성되기도 한다. 하지만 반찬 배달에 지친 아들은 말한다. “이럴 거면 다 같이 먹어.” 2018년 3월, 희망제작소는 평창동 시대를 마무리하고 성산동으로 보금자리를 옮깁니다. 새 터전에서 희망제작소는 ‘모든 시민이 연구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