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키워드: 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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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우리는 왜 ‘최저’임금에 민감할까?

2018년 최저임금, 시간당 7,530원. 결정 후 한달이 지났지만, 갑론을박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자영업자 한숨이 깊어진다”, “공장을 해외 이전할 수밖에”라는 우려에, “최저임금으로 생계감당 안 되기는 마찬가지”라는 항변도 이어집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우리는 왜 이토록 ‘최저임금’에 민감할까요? ‘평균임금’도 아니고, ‘중위임금’도 아니고, ‘최저임금’인데… 언제부터 우리 사회는 ‘최저’라는 선에 맞추게 되었나요? ■ 희망리포트 2017-02 ‘좋은 일의 새로운 기준 – 좋은 일, 공정한노동2 사업결과보고서’에서 우리 사회 좋은 일의 기준을 찾기 위한 더 많은 이야기를 살펴보세요! ■ 희망제작소는 2015년부터 ‘좋은 일, 공정한 노동’ 연구로 우리 사회의 ‘좋은 일 기준’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나에게 좋은 일’과 ‘좋은 일이 많은 사회’에 관해 알아보는 보드게임 <좋은 일을 찾아라>를 만들고 강사교육도 진행하고 있는데요. (자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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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일의 새로운 기준
좋은 일, 공정한 노동2 사업결과보고서

연구요약 ◯ ‘좋은 일, 공정한 노동’ 2차 연구는 1차 연구에서 탐색한 ‘좋은 일’의 기준을 보다 정밀하게 분석하는 한편, 개인들이 처한 현실과 이 기준 사이의 괴리를 줄이는 방법을 찾는 데 보다 초점을 맞췄다. ◯ 촛불혁명을 거쳐 문재인 정부가 탄생하는 과정에서 ‘일자리의 질(質)’은 중요한 정책 목표로 부상했지만 여전히 ‘정규직’ 개념을 중심으로 한다는 점에서 한계가 분명하다. 사람들이 인식하는 ‘정규직’의 의미가 실제와 동떨어진데다가 그 정의를 최대한 확장한다 하더라도 이미 이 시대 일하는 사람들이 원하는 ‘좋은 일’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 ‘좋은 일, 공정한 노동’ 2차 연구는 ‘좋은 일’의 기준이 보다 다층적으로 될 필요가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1차 목적은 ‘좋은 일 기준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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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일을 찾아라] 왜 더 상상하면 안 되죠? 내가 원하는 ‘좋은 일’

“출퇴근에 드는 비용을 회사에서 지급해 주면 어떨까요?” “직장 근처에 집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건요?” “좋긴 한데, 그건 기업보다는 정부가 할 일 아닐까요? 다른 지역에 살던 사람이 여기서 취업을 했다면, 적당한 거주지를 지방 정부에서 마련해 주는 거죠.” 열띤 표정으로 이야기하던 사람들이 순간 머쓱해 한다. 바로 ‘에이, 그게 되겠어?’, ‘욕심이 과했나?’ 하는 표정들이 떠오른다. 직장인 하루 평균 출퇴근 시간이 100분인 나라 대한민국, 그중에서도 가장 긴 134.7분의 하루 평균 출퇴근 시간을 자랑하는 서울, 그 한복판에 모여서 잠시 다른 사회를 꿈꿔봤던 사람들은 그렇게 금방 현실로 돌아갔다. 취직하면 거주지 제공, 기업이나 정부가 할 일 아닌가요? 그렇지만 그런 바람이 꼭 꿈이기만 할까? 직원 사택(社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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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일을 찾아라] 보드게임으로 ‘좋은 일’ 찾기, 아직 안 해 보셨어요?

“내게 맞는 ‘좋은 일’ 유형, 보드게임으로 찾자!”면서 시작한 보드게임 <좋은 일을 찾아라> 공감펀딩이 후원 목표 554%를 달성하며 잘 마무리됐습니다. (펀딩페이지 보기) 펀딩이 진행되는 한 달 남짓 기간 담당자인 저는 무척 정신없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펀딩 초기에 올라온 댓글 중에는 “보드게임 진행 방법을 더 자세히 알려 달라”는 내용도 있었는데요. 그때 한창 보드게임 동영상 매뉴얼을 제작, 편집 중이었습니다. 최선을 다해 제작 중이었지만 더 빨리 공개하지 못해 조바심이 났습니다. 결국 펀딩 중반을 넘어선 6월 5일에야 동영상을 비롯한 자세한 보드게임 설명을 올릴 수 있었습니다. (온라인 설명서 보기) 그러는 사이에도 저는 매일같이 수많은 문의 전화와 이메일에 파묻혀 있었습니다. 보드게임 진행 방법, 구성 등에 대한 자세한 문의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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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사다리포럼] 업무 차이는 있지만 사람 차별은 없는 사회

2017년 5월 29일, 2017년 사다리포럼 첫 공개토론이 열렸습니다. 이번 포럼은 최근 우리 사회 쟁점 중 하나인 공공부문 비정규직 해법을 찾아보기 위해 개최되었는데요. 그 어느 때보다 열띤 이야기가 오갔던 현장의 분위기를 전합니다. 사다리포럼 홍보가 시작된 날, 한 통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제가 비정규직 당사자인데요. 관련 토론회가 열린다고 해서요. 포럼에 꼭 가고 싶어요.” 비정규직 문제는 현재 우리 사회의 가장 큰 관심사입니다. 현재 약 500만 명이 간접고용 비정규직으로 분류되며, 1천400만 명이 불안정노동층이라고 하는데요. 이중 정부지정 공공기관 인력의 비정규직 종사자는 14만4천205명으로, 공공기관 직원 3명 중 1명이(33.6%) 비정규직인 셈입니다. 우리 사회 막다른 일자리의 해법 모색을 위한 사다리포럼은, 공공부문 비정규직 문제를 2017년 주제로 선정하고 지난 1월 17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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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사다리포럼
공공부문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위한 현황과 과제

■ 제목 2017 사다리포럼 공공부문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위한 현황과 과제 ■ 지음 희망제작소 사회의제팀 ■ 소개 이 자료집은 2017년 한국사회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공공부문 비정규직 문제에 관한 논의자료가 담겨있다. ■ 목차 발제 1. 새 정부의 공공부문 일자리 정책 (배규식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발제 2. 공공부문 외주용역 비정규직 고용구조 개선과 성과 (정흥준 한국노동연구원 부연구위원) 발제 3. 바람직한 공공부문 고용구조 (박준형 전국공공운수노조 정책실장) 초청토론 – 이정식(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 – 신철(전국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역지부 정책기획국장) ■ 펴낸 날 2017.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