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키워드: 농업

농업·농촌, 희망은 있다

희망제작소 농촌희망본부는 2012년 4월말부터 9월말까지 약 5개월간 ‘농어촌 희망 가꾸기 포럼’을 통해 과거 농정에 대한 평가 및 대내외적인 농정 여건 변화에 대응하는 새로운 농정 패러다임을 모색하는 과정을 운영해 왔습니다. ‘농어촌 희망 가꾸기 포럼’은 정책 분야별 전문가와 현장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발제 및 자유토론을 진행하였으며, 이를 통해 객관적인 입장에서 재정립한 농정 패러다임이 담긴 「농업·농촌 희망 설계도」라는 단행본을 발간하였습니다. 또한, 발간을 기념하고 전문가 및 일반 시민들과의 공감대를 확대하는 차원의 세미나를 개최하였습니다. leftright 「농업·농촌 희망 설계도」단행본 발간 기념 세미나는 희망제작소 주최로 2012년 12월 7일 오후, 서울 마포구 동교동에 있는 함께일하는재단 건물 대강당에서 열렸습니다. 1부 개회 및 기념식에서 희망제작소 윤석인 소장과 농정연구센터 정영일 이사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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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농촌 희망 설계도

■ 소개 지금 우리 농업과 농촌은 심각한 위기 상황이다. 농가 소득은 해를 거듭할수록 줄어들고 농경지도 감소하고 있으나 부채는 늘어나고, 취약한 농업복지로 인하여 농민 고령화는 심화되고 있다. 이에 더해서 전 세계적으로 유래를 찾아보기 힘든 속도로 밀어 닥치고 있는 신자유주의 시장개방 정책이 지금 우리 농업과 농촌을 더욱 깊은 시름의 나락으로 밀어 넣고 있다. 희망제작소는 이러한 농업농촌의 위기를 진단하고 원인을 분석한 후에 실천적인 대안을 제시하고자 부설 농촌희망본부(소장 김완배 서울대 농경제학과 교수)를 개설하고,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농어촌 희망가꾸기 포럼’을 개최했다. 이 책은 ‘농어촌 희망가꾸기 포럼’에서 모은 각 분야별 전문가와 현장 활동가, 농업인들의 목소리를 가다듬고 살을 붙여서 종합한 내용을 담은 것이다. 이 책은 농업농촌의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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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미련없이 사표를 던졌다

■ 소개 이들은 왜, 안정된 회사를 떠나서도 먹고살 수 있다고 확신했을까? 고용 문제가 전 세계적 이슈가 된 것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이태백’을 보고 시인을 떠올리는 이가 요즘에도 있을까. 입학과 동시에 전공과 상관없이 대기업 입사 시험과 공무원 시험에 뛰어드는 수많은 대학생들과 더불어, 삼포세대(경제적인 이유로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한 청년층), 청년실신(청년 대부분이 대학 졸업 후 실업자나 신용불량자가 된다), 삼초땡(30대 초반에도 명예퇴직을 피할 수 없다) 등 씁쓸한 단어들이 쏟아지고 있는 것이 바로 오늘날 대한민국의 현실이다. 이웃나라 일본도 마찬가지이다. 저출산이나 고령화 등 국내 요인에 세계 정세의 변화까지 더해져 취업률이 급감해 일명 ‘취업 빙하기’로 일컬어지는 시대를 보내고 있다. 고등학생들의 직업 선호도 1위가 공무원이라거나 구직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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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위기탈출! 장생도라지

농촌희망본부 연속강연 -‘대한민국 최고의 농업고수로부터 듣는다’산삼보다 좋은 도라지 이야기   장생도라지 이영춘 대표 강연 잘나가던 대기업 과장 자리를 박차고 나와 도라지에 ‘미친’ 아버지의 사업 빚 28억을 떠안고 시작한 도라지 사업. 이영춘 대표는 특허받은 재배 방법을 이용해 3~4년이면 뿌리가 썩어버리는 도라지의 문제점을 해결, ’21년산’ 도라지를 탄생시켰다.  2005년 농업과학기술상 농림부장관상, 2006년 신지식인 선정 등 화려한 수상경력과 함께 매출 100억원을 눈앞에 둔 ‘장생도라지’.  지난 8월 6일 희망제작소 희망모울에서 열린 이영춘 대표의 강의를 통해 ‘산삼보다 좋은 도라지’의 비밀을 들어본다. 고발프로그램 타켓이 된 ‘장생도라지’의 최후는?  대중 매체의 잘못된 보도는 한 업체를 흥하게도, 사라지게도 할 수 있다. 특히 제조업체의 경우 대중매체의 오보는 사형선고나 다름없다. ‘장생도라지’의 질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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