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키워드: 목민관클럽

[풀뿌리 현장의 눈] 도시재생, 사람을 품다

민선6기 목민관클럽 7차 정기포럼이 ‘지속가능한 지역재생 활성화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2015년 5월 28일~29일 1박 2일 동안 전남 여수시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은 마을만들기 및 도시재생을 포함한 지역재생의 지속가능한 발전방향을 모색해보기 위해 개최되었다. 22명의 단체장과 200여 명이 넘는 관계 공무원이 참석하여 포럼의 열기를 돋웠다. 도시는 지역 여건에 따라 성장하거나 쇠퇴한다. 쇠퇴하는 도시는 새로운 기능을 도입하거나 지역 자원을 활용하는 등 물리적?환경적?경제적?사회적인 활성화가 필요한데, 이러한 과정을 도시재생이라 한다. 한국전쟁 후 한국 사회는 급속한 산업화 과정을 겪으며 도시는 급성장했으나, 농산어촌은 인구가 빠르게 감소하며 쇠퇴해왔다. 도시 중에서도 산업별 흥망성쇠에 따라 성장과 쇠퇴의 명암이 갈린다. 도시 내에서는 대규모 주거단지 건립과 신규 산업단지 유치에 따라 신시가지가 형성되고 구시가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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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번째 책] 목민광장 8호

요즘 어떤 책 읽으세요? 희망제작소 연구원들이 여러분과 같이 읽고, 같이 이야기 나누고 싶은 책을 소개합니다. 그 책은 오래된 책일 수도 있고, 흥미로운 세상살이가 담겨 있을 수도 있고, 절판되어 도서관에서나 볼 수 있는 책일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괜찮으시다면, 같이 볼까요? 다섯 번째 책 21세기 대한민국 지방자치의 길잡이 희망제작소는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과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장들의 연구모임 ‘목민관클럽’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목민관클럽은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해 사회적경제, 마을공동체사업, 공공갈등 조정, 도시재생 등의 의제를 중심으로 한 정기포럼과 연수를 진행했으며, 현장에서 뛰고 있는 목민관들의 소중한 경험을 나누고 새로운 지방자치의 담론을 형성하고 확산시키고자 을 발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20년 동안 지방자치는 우리의 삶을 많이 변화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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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지방자치 20년, 주민참여 확대해야

2015년 지방자치 20년을 맞이해 지방자치의 현황과 성과, 과제를 살펴보는 자리가 최근 곳곳에서 열리고 있다. 20년이란 햇수는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을 모두 선거로 선출한 1995년 6월 27일을 본격적인 지방자치 시대의 시작으로 통상 보기 때문이다. 자치입법, 자치인사, 자치재정 등 여러 측면에서 지방자치를 평가하려는 시도가 올해 상반기를 중심으로 다양하게 있었다. 행정자치부도 올해 초 ‘지방자치 20년 평가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평가 작업에 착수했다. ■ 읽어볼 만한 자료 – 연구보고서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서울연구원 – 기사 시사인 연합뉴스 하지만 지방자치의 당사자이자 이해관계자인 주민들이 지방자치에 대해 어떻게 인식하고 있느냐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2014년 실시한 ‘지방자치에 대한 인식 분석’ 결과를 보면 국민의 86.8%가 지방자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지방자치의 역할과 필요성에 대한 긍정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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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6기 목민관클럽 제7차 정기포럼
지속가능한 지역재생 활성화 방안 모색

■ 제목 민선6기 목민관클럽 제7차 정기포럼 지속가능한 지역재생 활성화 방안 모색 ■ 지음 목민관클럽팀 ■ 소개 이 자료는 민선6기 목민관클럽 제7차 정기포럼 자료집이다. 자료집은 현장방문 참고자료와 워크숍 참고자료로 구성되어 있다. 지역(도시)재생, 사람을 품다 사회, 경제, 문화가 어우러진 도시는 성장과 함께 주변 환경에 따라 쇠퇴하게 되는데, 그동안 도시 재개발사업은 하드웨어 중심으로 진행되어 왔다. 이에 도시의 활력 회복을 위해 공공의 역할과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도시의 자생적 성장기반을 확충하고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며 지역 공동체를 회복하는 등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는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지난 2013년 제정됐다. 2014년 도시재생특별법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국가 차원의 도시재생기본방침, 도시재생전략계획,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이 수립되고 도시재생사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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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민광장 제8호
지방자치 20년 평가와 자치분권의 나아갈 길

■ 소개 지역혁신을 통해 희망을 만들어가는 목민관클럽은 지방자치의 길잡이로서 을 발간하고 있다. 에서는 지방자치 20년을 돌아보는 기획 기사를 포함하여 다양한 주제로 우수한 정책을 학습했던 정기포럼, 목민관 인터뷰, 국내외 소식을 만나 볼 수 있다. 특집좌담을 통해 지방자치 20년의 평가와 자치분권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였다. 바람직한 자치분권의 방향으로 지방의 자결과 책임을 강조하고, 주민자결을 보장하여 주민의 존재감을 강조하는 지방자치 방향을 살펴보았다. 또한, 한국지방자치법학회 회장과 한국지방자치학회 부회장의 기고를 통해 지방자치 20년의 평가와 자치 활성화를 위한 법과 제도, 시스템의 개선방향을 찾아보았다. 지방자치단체장들이 중심이 되어서 제안하는 자치분권지도자회의에 대한 전망과 지난 4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국회에서 열린 지방자치 정책박람회 취재기도 실려 있다. 더불어 희망제작소가 청년들과 함께 30년뒤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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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민관클럽 6차 정기포럼 ②] 목민관이 말하는 중간지원조직의 오늘

민선6기 목민관클럽 6차 정기포럼이 ‘중간지원조직, 내일을 말하다’는 주제로 3월 27일~28일 1박2일 동안 강원도 속초시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은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지원하는 중간지원조직의 지속가능한 발전방향을 모색해보기 위해 개최되었다. 이 자리에 15명의 단체장과 100여 명이 넘는 관계 공무원이 참석하여 포럼의 열기를 돋웠다. 목민관클럽 6차 정기포럼 ①편에서 이어집니다.(기사 보러 가기) 중간지원조직이란 무엇인가? 윤석인 희망제작소 이사(좌장, 이하 윤석인) : 많은 지자체장 분들께서 각 지자체의 중간지원조직 현황과 고민에 대해 말씀해주셨습니다. 우선 나눠서 운영되고 있는 센터의 통합이 능사인가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고요. ‘중간지원조직의 자립이 가능한가?’, ‘행정 일선에 계신 분들에겐 비정규직 문제, 양극화 해소 등 더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과제가 있는 것 아닌가?’ 등 많은 이야기가 나왔으나, 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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