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키워드: 사회공헌

시니어NPO학교는 첫사랑이다

다양한 경력과 경험을 가진 시니어들이 ‘NPO’라는 공통된 관심 하나로 제2기 시니어NPO학교에 모였습니다. NPO 세계에서 제2의 인생을 펼치고 싶은 시니어들에게 어떤 일이 있었을까요? 4주 동안의 NPO 탐방을 마친 수강생들의 소감문을 소개합니다.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다 2014년 11월 11일. 한 무리의 싸한 바람이 얼굴을 스칩니다. 을지로입구역 3번 출구를 나서 조금 다른 세상을 찾아 발을 내딛습니다. 노란 은행잎이 바람을 타고 구르다 구두 옆으로 지나갑니다. 앙상해진 나뭇가지에서 새로운 찬란함을 기다리는 인내의 시간이 느껴집니다. 그렇게 가을의 한가운데에서 시니어NPO학교를 만났습니다. “2014년 12월이 되면 지금 다니는 회사를 그만두는, 지난 30년의 익숙함과 작별해야 하는, 할 줄 아는 것이 별로 없는, 늘어나는 주름을 보며 옛날을 그리워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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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가지치기, 전구 교체, 집 청소… 시니어가 시니어를 돕는다

은퇴는 끝이 아니라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흥미롭고 설레는 일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국내 중견기업의 CEO로 인생 전반전을 치열하게 살고, 이제 은퇴 후 삶을 의미 있게 살기 위해 고민하고 있는 김경회 님입니다. 그는 은퇴 후 삶을 고민하면서 해외 시니어들의 이야기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가까운 일본에서부터 저 멀리 아일랜드까지 전 세계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는 시니어들의 활동을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혼자만 알고 있기 아까운 ‘시니어가 궁금했던 시니어 이야기’를 여러분께 전합니다. 시니어가 궁금했던 시니어 이야기(4) 정원 가꾸기, 전구 교체, 집 청소… 시니어가 시니어를 돕는다 시나가와 구(品川?)의 나카노부(中延)상점가에 마을 고령자들의 고충을 처리하는 봉사단 ‘콘세르쥬(Concierge)’가 위치하고 있다. ‘유료 자원봉사’라는 독특한 시스템을 도입하여, 봉사단의 책임감과 지속성을 높이고 있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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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인의 시니어들 NPO를 보고 듣고 탐색했더니

다양한 경력과 경험을 가진 시니어들이 ‘NPO’라는 공통된 관심 하나로 제2기 시니어NPO학교에 모였습니다. NPO 세계에서 제2의 인생을 펼치고 싶은 시니어들에게 어떤 일이 있었을까요? 시니어NPO학교 현장을 공개합니다. 늦가을과 겨울 사이 11월 11일, 제2기 시니어 NPO학교가 시작되었습니다. 3주 동안 강연, 워크숍, 현장탐방 등으로 NPO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쌓고 어느덧 마지막 시간에 이르게 되었는데요. 첫 주에 구성된 네 팀은 팀별로 관심 분야의 NPO를 한 곳씩 선정해 조사하고 분석하는 것으로 팀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내가 NPO 활동가가 된다면?’이라는 가정으로 시작된 프로젝트는 선택한 NPO의 특징과 보완점을 탐색하고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NPO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홍보방법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프로젝트 발표회는 교육생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추천으로 ‘상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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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두렵지 않아요

다양한 경력과 경험을 가진 시니어들이 ‘NPO’라는 공통된 관심 하나로 제2기 시니어NPO학교에 모였습니다. NPO 세계에서 제2의 인생을 펼치고 싶은 시니어들에게 어떤 일이 있었을까요? 시니어NPO학교 현장을 공개합니다. 영리에서 비영리로 징검다리 건너기 제2기 시니어NPO학교의 다섯 번째 시간은 이경희 선생님의 ‘징검다리 건너기:커리어 전환’이라는 강연으로 활기차게 시작되었다. 은퇴를 앞두고 있는 베이비부머세대들은 은퇴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막막하고 불안함을 느끼기도 한다. 그런데, 은퇴가 두렵기만 한 것일까? 이경희 선생님은 은퇴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라는 충고부터 던졌다. 이 시대의 ‘노인’은 다양한 집단으로 구성되며 신체적으로 건강하고 독립적인 삶을 살고 있다. 또한 소비자일 뿐만 아니라 새로운 가치를 생산하는 생산자로서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는 세대라는 것이다. 베이비부머세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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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O에서 중요한 네 가지

다양한 경력과 경험을 가진 시니어들이 ‘NPO’라는 공통된 관심 하나로 제2기 시니어NPO학교에 모였습니다. NPO 세계에서 제2의 인생을 펼치고 싶은 시니어들에게 어떤 일이 있었을까요? 시니어NPO학교 현장을 공개합니다. 중요한 것 하나, 살림살이의 기본 ‘모금활동’ 아침부터 영하로 떨어진 날씨에도 하나 둘 모여든 시니어들, 오늘부터 프로젝트를 위한 본격적인 팀 활동이 시작됨에 따라 수업시간 전부터 이미 강의실 안은 열띤 대화가 한창이었다. 활기찬 분위기로 시작된 ‘시니어NPO학교’ 세 번째 만남의 첫 강연은 ‘모금활동의 중요성’에 관한 것이었다. 휴먼트리 이선희 대표의 열정적인 강연에 시니어들은 진지한 표정으로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모금활동에 전반적인 지식과 모금활동에 있어 필요한 마음가짐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기부를 하는 사람들은 ‘나는 이타적인 사람’이라는 스스로의 만족감(정신적 대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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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보다 ‘성장’을 꿈꾸는 시니어들

다양한 경력과 경험을 가진 시니어들이 ‘NPO’라는 공통된 관심 하나로 제2기 시니어NPO학교에 모였습니다. NPO 세계에서 제2의 인생을 펼치고 싶은 시니어들에게 어떤 일이 있었을까요? 시니어NPO학교 현장을 공개합니다. 찬바람이 겨울을 재촉하던 11월 11일. 제2기 시니어NPO학교가 드디어 막을 올렸다. 첫 만남을 가진 시니어들 사이에 흐르는 어색한 공기 속에 새롭게 시작하는 교육에 대한 기대감과 설렘이 공존했다. 두근두근한 설렘 속에 희망제작소 소개와 윤석인 소장의 환영인사가 이어졌다. 윤석인 소장은 같은 시니어로서 베이비부머 세대의 일과 은퇴에 대한 고민에 깊이 공감한다며, 시니어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NPO 분야에서 시니어의 역할을 강조하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서 김성겸 강사의 활력 넘치는 진행으로 아이스브레이킹 시간이 진행되었다. 옆 사람 어깨 주물러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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