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키워드: 산행

[5월 강산애 산행 / 안내] 봄빛으로 물든 관악산으로

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강산애’는 희망제작소 후원회원들의 산행 커뮤니티입니다. 우리 사회 다양한 분야의 소셜디자이너들이 매월 첫째 주 토요일 산에 오르며 희망을 노래합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건강한 모임 강산애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강산애 5월 산행은 산꼭대기가 ‘갓’모양을 닮은 관악산(629m)으로 떠납니다. 진달래꽃과 철쭉이 만발하여 등산객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관악산을 오르며 봄기운을 만끽해 보세요. 강산애의 오랜 벗도 반가운 새 얼굴도 환영합니다! ○ 산행일정    – 일시 : 2015년5월2일(토) 오전 9시30분    – 모이는 곳 : 사당역 4번 출구에서 과천방면으로 약 100m 직진 ○ 코스안내    – 소요시간 : 5시간(점심식사 시간 포함)    – 산행코스 : 사당역-연주대-연주암-과천향교(산행코스는 현지 사정에 따라서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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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강산애 산행 / 안내] 치악산이 여기로다!

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강산애’는 희망제작소 후원회원들의 산행 커뮤니티입니다. 우리 사회 다양한 분야의 소셜디자이너들이 매월 첫째 주 토요일 산에 오르며 희망을 노래합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건강한 모임 강산애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치악산 상고대 첫새벽 고요 넘어 치악산 올라 보니 양지쪽은 올망졸망 골짜기는 산호초 숲 칼바람 견딘 곳마다 탐스러운 상고대 돌탑도 얼어붙은 한겨울 비로봉엔 수정으로 아로새긴 대자보가 걸려있네 눈물로 꼭꼭 눌러 쓴 치악산 서사시여 천 년을 묵좌하며 가슴에 수놓은 순수로 빛나는 태곳적의 시구를 갓 솟은 아침 햇살도 조심조심 읽는다. 박경애 치악산 상고대가 사라진 자리에 봄은 벌써 와 있을까요? 치가 떨리고 악에 받친다는 치악산 된비알을 지나고 나면 아기자기한 매력이 펼쳐지는 치악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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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강산애 산행 / 안내] 호랑이의 정기가 서린 산으로

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강산애’는 희망제작소 후원회원들의 산행 커뮤니티입니다. 우리 사회 다양한 분야의 소셜디자이너들이 매월 첫째 주 토요일 산에 오르며 희망을 노래합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건강한 모임 강산애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호명산은 옛날, 산림이 우거지고 사람들의 왕래가 적을 때 호랑이가 많이 살아서 호랑이 울음소리가 들려왔던 곳이라고 합니다. 11월 강산애 산행은 나지막한 산세에 수려한 풍광을 지닌 호명산으로 떠납니다. 우렁찬 호랑이의 정기를 받으며 강산애와 함께 깊어가는 가을의 소리를 찾아 떠나보실까요? ○ 산행 일정 – 일시 : 2014년 11월 1일(토) 오전 9시 30분 – 모이는 곳 : 경춘선 청평역 2번출구 앞 – 참가비 : 1만 원 – 준비물 : 점심도시락, 과일·간식,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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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강산애 산행 / 안내] ‘가을’ 맛보러 예봉산으로!

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강산애’는 희망제작소 후원회원들의 산행 커뮤니티입니다. 우리 사회 다양한 분야의 소셜디자이너들이 매월 첫째 주 토요일 산에 오르며 희망을 노래합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건강한 모임 강산애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10월입니다. 이번 달 강산애 산행은 단풍이 아름다워 가을을 가득 맛볼 수 있는 예봉산으로 갑니다. 예봉산은 예로부터 ‘산’의 안녕을 위해 제사를 지내는 곳입니다. 맑고 푸른 하늘, 붉은 단풍을 벗삼아 강산애 회원들과 함께 희망을 빌어 보는 어떨까요? ○ 산행 일정    – 일시 : 2014년 10월 4일(토) 오전 9시 30분    – 모이는 곳 : 중앙선 팔당역 1번출구 앞 광장    – 참가비 : 1만원    – 준비물 : 점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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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강산애 산행 / 안내] 붉은 단풍, 맑은 샘 소요산으로

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강산애’는 희망제작소 후원회원들의 산행 커뮤니티입니다. 우리 사회 다양한 분야의 소셜디자이너들이 매월 첫째 주 토요일 산에 오르며 희망을 노래합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건강한 모임, 강산애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설악산에는 첫 눈이 내리고, 전국에 있는 산은 어느새 붉은색 옷으로 갈아입었습니다. 짧아서 더 아쉽고 아름다운 가을이 만연했습니다. 예로부터 소요산에는 많은 문인들이 찾아와 유람하며 마음을 다스렸다고 합니다. 원효대가사 수행하며 지었다는 작은 암자, 자재암에서 마음을 다스리며 붉게 물든 풍경 감상해보는 건 어떨까요? 11월 산행도 두 개의 코스로 나누어 등산을 진행합니다. 가을을 함께 즐기고 싶으신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 ● 진행 일정 – 일시 : 11월 2일 토요일 오전 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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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강산애 산행 / 후기] ‘취향’ 따라 기분 따라, 두물머리 ‘삼색 향연’

‘무엇을 기대하든 상상 그 이상을 보게 되리라’는 진부하기 이를 데 없는 영화 광고 문구는 강산애 산행에서 유독 절실한 ‘진정성’을 갖는다. 뭐, 사실 산행모임에 오면서 상상하는 것이야 뻔하지 않겠는가. 그저 산을 오르겠거니, 그러다 정상을 보겠거니 정도. 하지만 그저 산을 오르다 그만 반해버릴 만한 사람이 내 옆에 있음을 알게 되고, 그저 비석 하나 달랑 박힌 정상이 그만 ‘최선의 고지’가 되고 마는, 간단히 예측지수를 뛰어넘는 듬직한 감동이 있는 곳이라는 말씀. 강산애 모임 말이다. 서울 중앙을 가로지르는 생경한 중앙선 전철을 타고 휘둥그레 팔당역을 나선 강산애 여러분. 오늘 ‘예봉산’ 산행은 특별히 ‘애초에’ 세 개조로 나눠 활약하기로 합의했다. 전에 없던 참신한 시도다. 첫 번째 조는 그야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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