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키워드: 소기업발전소

작지만 ‘혁신적’인 매체, SSIR

소기업발전소 연구원들이 지난 10월 제1회 미주 한인 앙트러프러너십 대회 진행을 위해 미국을 방문했을 때, 샌프란시스코 지역의 사회적기업, 소셜벤처, 사회혁신 관련 기관을 탐방했습니다. 4회에 걸쳐 탐방기를 연재합니다.   (1) 스탠포드 소셜 이노베이션 리뷰 (Stanford Social Innovation Review, SSIR)소기업발전소는 국내의 사회적경제를 둘러싼 다양한 움직임들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사회적경제 리포트를 매주 발행하고 있다. 현재 각 섹터별로 발생하는 기사들을 취합ㆍ분류해 사회적경제 관계자와 관심있는 분들께 제공하고 있는데, 장기적으로는 해외 동향까지 아우르고, 관련 전문가들의 글을 기고받는 발전적인 형식을 고민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샌프란시스코까지 온 이상 놓칠 수 없는 방문지가 있었으니, 바로 ‘스탠포드 소셜 이노베이션 리뷰(이하 SSIR)’이다.   특정 주제의 자료를 종합적으로 모아 공유와 활용을 지원하는 저장고를

#

사회적경제 리포트 (11.24-12.1)

소기업발전소가 ‘사회적경제 리포트’를 통해 한국 사회(정부, 지방자치단체, 기업, 민간지원조직, 사회적기업 등)의 사회적경제 관련 소식를 정리해 전해드립니다. 소기업발전소 블로그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앞으로 주 1회 매주 목요일 업데이트 될 계획입니다. ○[마을만들기 전국네트워크모임] 법민 스님이 솔내마을 이장으로 나선 까닭은 -이재흥 연구원 법민 스님의 ‘좌충우돌 솔내마을 살리기’를 시작으로 마을만들기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가 펼쳐졌습니다. 실패와 고민과 해법이 버무려진 대화의 한마당을 소개합니다. ○[미국 기관탐방] 사회혁신의 움직임을 읽어본다: 스탠포드 소셜 이노베이션 리뷰 -박아영 연구원사회혁신, 사회적기업, 사회적기업가 정신에 있어 독보적인 매체로 자리잡은 ‘스탠포드 소셜 이노베이션 리뷰(SSIR)’에 다녀왔습니다. ○삼분의이 #612 다이어리 출시 자폐아동의 그림으로 만든 희망의 엽서와 다이어리를 <삼분의 이>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세요! 수익의 2/3은 예술교육에 쓰입니다. ○공감만세 공정여행

#

창업 열기 뜨거웠던 보스턴의 48시간

  지난 10월, 희망제작소는 비영리 법인 TIDE Institute(대표 고산)와 공동으로 미주 지역에 거주하는 한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서부 실리콘밸리(10월 21일~23일)와 동부 보스턴(10월 29일~30일)에서 제1회 미주 한인 앙트러프러너십 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 벤처 창업 및 사회혁신을 꿈꾸는 멋진 젊은이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행사에 참가한 연구원들의 참관기를 몇 차례에 걸쳐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동부 보스톤에서 열린 행사를 소개합니다.       ‘제1회 미주 한인 앙트러프러너십 대회’ 두 번째 행선지, 보스턴에 도착했다. 하버드, MIT 등 명문대학이 몰려 있고, 그래서 많은 한인 유학생과 교포들이 살고 있는 도시이기도 하다. 하지만 직업특성(?)상, 이 도시에 대해 이야기 나눌 때면 머릿속엔 늘 한 사람이 더 스치고 지나간다.

#

사회적경제 리포트 (11.17-11.24)

소기업발전소가 ‘사회적경제 리포트’를 통해 한국 사회(정부, 지방자치단체, 기업, 민간지원조직, 사회적기업 등)의 사회적경제 관련 소식를 정리해 전해드립니다. 소기업발전소 블로그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앞으로 주 1회 매주 목요일 업데이트 될 계획입니다.   ● 사회적경제 리포트 (11.17-11.24)  희망제작소 소기업발전소               희망별동대 ○ 창업열기 후끈했던 보스턴의 할로윈 주말 이재흥 연구원  ‘뽁뽁이 리무버’와 ‘유학생 연애사업’? 동부 MIT에서 열린 제1회 미주한인앙트러프러너십대회의 생생한 이야기! 점자시계를 창안한 ‘DOTS’도 주목해주세요. ○ 미 서부지역 한국 청년들의 열정을 엿보다 박아영 연구원  게임으로 교육을 ‘에듀파이터’! 실리콘밸리 NASA 내에서 진행된 서부대회에서는 IT기술을 활용한 재미있는 앱들이 소개되었습니다. . ○ 사회적기업의 이해 한혜영 인턴연구원 사회적기업과 사회적경제, 커뮤니티비즈니스와의 차이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해드립니다.1378275001.hwp ○

#

실리콘밸리 한인들 ‘열정의 2박3일’

지난 10월, 희망제작소는 비영리 법인 TIDE Institute(대표 고산)와 공동으로 미주 지역에 거주하는 한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서부 실리콘밸리(10월 21일~23일)와 동부 보스톤(10월 29일~30일)에서 제1회 미주 한인 앙트러프러너십 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 벤처 창업 및 사회혁신을 꿈꾸는 멋진 젊은이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행사에 참가한 연구원들의 참관기를 몇 차례에 걸쳐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서부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행사를 소개합니다.   실리콘밸리다! 개인적으로는 첫 미국행. 게다가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구글, 페이스북 등 이미 우리 생활에 깊숙이 들어와있는 기술기반의 글로벌 IT 기업들이 하루 동안에도 생겨나고 성장하고 사라지기를 거듭하는 벤처의 요람, 실리콘밸리에서의 일정은 1회 앙트러프러너십 대회에 대한 기대를 키우기에 충분했다. 안철수 교수가 우리나라 기업 생태계와 환경을 언급할

#

도시 농부 4인, 사회적기업 ‘강동도시농부’ 설립

강동을 바꾸기 위해 4명의 젊은 농부들이 뭉쳤다. 강동구청과 희망제작소가 공동으로 진행한 1기 강동구 사회적기업가 아카데미 졸업생 4명이 의기투합, 자본금 1억원을 출자해 ‘강동도시농부’라는 이름의 사회적기업을 창업했다. 11월 15일 매장을 연 이들을 만나고 돌아왔다. ‘사장님’이 된 농부들 지난 1일 출장 길에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 강동구 사회적기업가 아카데미 졸업생들이 사회적기업을 창업했다는 소식이었다. 올해 5월부터 7월까지 진행된 아카데미에는 사회적기업에 관심있는 구청 공무원과 대학생은 물론, 한살림워커즈콜렉티브 지원사업 담당자, 지역시민단체 상근활동가, 강동구 친환경작목반까지 다양한 배경의 사람들이 참가해 교육을 받았다. 이중 아카데미에 참가했던 친환경작목반 농부들이 의기투합해서 사회적기업 ‘강동도시농부’를 창업한 것이다. 강동도시농부는 강동에서 재배되는 무농약 농산물의 생산ㆍ유통을 주 사업으로 삼는다. 관내 영유아ㆍ어린이 보육시설 급식과 꾸러미 사업을 시작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