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키워드: 수원시민창안대회

10대 + 80대= ?

11월 27일 수원 시민창안대회 본선 발표회를 통해 Top5 아이디어가 선정되었습니다. Top5 아이디어의 제안자(팀)들은 이미 아이디어의 현실화를 위한 작업에 돌입했고, 이들에게는 실행 지원금과 함께 전문가 멘토링이 제공됩니다.  그리고 2011년 2월 19일에 열리는 발표회를 통해 그 결과물을 시민에게 공개하고, 이 자리에서 우수 아이디어 1, 2, 3등을 가리게 됩니다. 자, Top 5 아이디어를 한개 씩 집중적으로 소개해드립니다. 발표영상 및 발표자료와 함께 아이디어와 실행계획을 꼼꼼히 살펴보시고, 블로그와 트위터도 방문하셔서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 관심의 눈길과 손길도 부탁드려요~ 수원시민창안대회 Top5 소개 ③  세대 공감 프로젝트 한국은 세계 평균을 웃도는 노령화 지수를 기록하며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수원은 어떨까요? 아래의 표는 수원시의 5세 단위 구간별 인구현황을 바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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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옥상텃밭, ‘무럭무럭’ 8개월의 기록

이웃랄랄라 기억하시죠? 지난해 사회창안대회에서 1등상을 수상한 이정인님의 싱글 에코네트워크 프로젝트입니다. 이정인님이 합정동 건물 옥상에 이웃 싱글들과 함께 도시 텃밭을 꾸려가기 시작한 뒤 어느덧 8개월의 시간이 지났는데요, 얼마 전 반가운 소식 하나를 전해오셨답니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주최하는 2010 생활문화공동체 만들기 시범사업 ‘우리동네 예술동네’ 수기공모에 응모해 당당히 3등상을 거머쥔 것이지요. 이정인님은 옥상 텃밭의 작물들처럼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싱글 에코네트워크의 성장과정을 달별로 꼼꼼히 정리해 수상의 영예를 누리셨는데요, 해당 수기를 아래에 소개합니다. 현재 2010 수원시민창안대회도 한창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웃랄라라의 뒤를 이어 또 어떤 멋진 프로젝트가 탄생할지,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내 주위에는 고향을 떠나 타지의 대학진학을 계기로 1인 가족이 되는 경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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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 때까지 살 만한 수원시를 만들려면?

  지난 토요일 사회혁신센터 연구원들이 수원화성문화제를 다녀왔습니다. 왜냐고요?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희망제작소 사회혁신센터가 수원시와 함께 수원 시민창안대회를 열게 되었거든요. 2008년, 2009년 사회창안대회와 달리 올해에는 시 단위의 과제를 풀어갈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실행해보는 시민창안대회입니다. ^_^ 수원시의 과제와 아이디어를 찾으려면, 무엇보다 수원 시민들을 직접 만나 보고,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 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수원시에 삶의 터전을 잡고 생활하는 시민들이 누구보다 수원시의 과제를 잘 알고 있기 때문이죠. 또, 수원시를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려면 수원에 사는 시민들이 직접 일상생활 속에서, 그리고 삶 터 주변에서 해결방법을 찾고 만들어 가야 하지 않을까요? 수원화성문화제를 찾은 희망제작소 연구원들은 초등학생에서부터 아이를 업은 어머니, 할아버지, 할머니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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