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키워드: 은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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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을 다시 생각하다

희망제작소는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과 풀뿌리 민주주의의 실현을 위해 전국 52개 지방정부와 목민관클럽을 창립하였습니다. 목민관클럽은 지방자치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며 해결책을 찾고, 주민들의 삶을 보다 행복하게 가꾸기 위한 정기포럼을 격월로 개최합니다. 그 고민의 현장을 소개합니다. 목민관클럽 제15차 정기포럼 일시 : 2012년 11월 16일 금요일 장소 : 서울시 은평구 “서울에서 무슨 마을 만들기야!” ‘더불어 사는 마을공동체, 함께 잘 사는 희망 서울’을 시정 비전으로 내세운 박원순 서울 시장은 2017년까지 5년간 725억 원을 투입하여 주민 중심의 자치, 문화, 경제 활동이 순환되는 975개의 마을 공동체를 만들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동안 곳곳에서 웅성대며 일던 ‘마을 만들기’에 다시 귀가 쫑긋해졌는데요. 지난 9월에는 ‘서울시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가 문을 열고 ‘마을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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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집단지성’ 이 필요해

지난 10월 30일 ~ 31일, 동양인재개발원에서 은평구 주민참여위원회 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 워크숍이 열렸습니다. 준비위는 은평구에서 본격적으로 주민참여제도를 추진하기 위해 구성된 모임으로 시민사회단체 활동가, 정당 관계자, 학자 등 다양한 배경의 은평구 주민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시작하기도 전에 속속 도착하는 위원들의 모습을 보면서 주민참여위원회에 대한 열정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김우영 은평구청장과의 허심탄회한 대화를 비롯해 주민참여 활성화를 위한 방향과 과제ㆍ주민참여 방안ㆍ주민참여예산제 사례와 올바른 도입을 위한 제언 등을 주제로 프로그램이 구성되었습니다. 강의 전에는 워크숍을 통해 서로 1박 2일 동안 얻고자 하는 것을 공유하고, 강의 후에는 주민참여위원회 산하위원회 구성과 운영방안 전체토론을 진행했습니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1박 2일 동안 논의할 사항과 질문에 대한 모음 작업을 하였습니다.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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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이렇게 큰 숫자를 다뤄보긴 처음”

길고도 짧았던 2010 은평구 참여예산학교가 지난 10월 26일 종강워크숍을 가졌습니다. 기습적인 한파로 기온이 뚝 떨어진 추운 날씨였지만, 참여예산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열정은 마지막 시간까지 후끈 달아올랐습니다. 은평구 참여예산학교는 9월 3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화ㆍ목 저녁, 총 8회에 걸쳐 진행되었고, 참여예산에 관심 있는 은평구민 40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풀뿌리 민주주의에 기초한 지방자치제 아래에서는 지역주민이 예산편성이나 사업계획 단계에서부터 직접 참여할 수 있어야 하지만, 지금껏 주민참여 예산제는 형식적인 운영에 그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주민참여를 보장하는 운영제도나 주민조직의 역량이 미흡했고, 지자체 공무원들의 이해도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이 문제점을 조금씩 극복하고자 서울에서는 희망제작소와 은평구가 최초로 예산학교를 열었습니다. 이번 참여예산학교의 강의와 워크숍을 통해 참여예산의 기본내용과 은평구의 예산현황을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