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키워드: 좋은 일

20~30대가 원하는 ‘좋은 일’의 기준은?

* Why! 왜 이 주제를 선택했나요? – 이 시대, 한국 사회에 맞는 ‘좋은 일’의 상이 부재함 – 개인들이 추구하는 ‘좋은 일’ 기준과 사회적 인식 사이에 괴리가 존재함 – 이 괴리로 인해 개인들이 부담을 느끼고 각자가 원하는 ‘좋은 일’을 찾는 데 장애가 됨 – 사회적으로 ‘좋은 일’이 많아지려면 어떤 토대를 높여야 하는지 논의가 필요함 * Who! 어떤 분이 읽으면 좋을까요? – 직장인, 진로 탐색 중 청소년 및 청년, 진로지도 전문가 등 * When! 언제 읽으면 좋을까요? – 직장생활에 어려움을 느끼며 전환점을 모색할 때 – 진로를 탐색하면서 ‘좋은 일’을 찾고자 할 때 – 진로를 지도하면서 ‘좋은 일’을 찾는 방법을 제시하고자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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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희망제작소, 20~30대에게 ‘좋은 일’을 묻다

희망제작소가 20~30대를 만나 ‘좋은 일’에 대해 물었습니다. 우리 사회 청년들은 ‘재미있는 일’이 좋은 일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한국사회에서 통하는 좋은 일의 기준으로는 ‘정규직 여부’와 ‘고용안정성’을 꼽았습니다. 좋은 일에 대한 사회통념과 개인의 인식 사이에서 괴로워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 제22호 희망이슈 ’20~30대가 원하는 ‘좋은 일’의 기준은?’에서 더 많은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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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그냥 재미있을 것 같아서요

직장에 속해서 일하지 않게 되고 나니 예전에는 듣지 않던 질문을 자꾸 듣게 된다. “그 일을 왜 하세요?” 시키니까 당연히 하는 일을 하면서 살지 않게 된 덕에 듣는 이야기다. 나는 열에 여덟아홉 번은 이렇게 대답한다. “그냥 재미있을 것 같아서요.” 진지하게 답하기가 어쩐지 민망해서 하는 소리이기도 하지만, 농담만은 아니다. 재미있으면 그만이라는 식의 이런 답이 누군가에겐 팔자 좋고 한가한 소리처럼 들릴지도 모르겠다. 실제 그런 이야기를 적잖게 듣기도 했다. 이런 일이 자주 일어나다 보니 ‘재미’라는 말이 과연 무슨 의미일까 곰곰이 생각해보게 되었다. 나에게 재미는 굉장히 복합적이고, 여러 종류가 있는 말이다. 다섯 가지 ‘일의 재미’ 첫째, 활동 자체가 주는 재미다. 이런 재미는 심리학자 칙센트미하이가 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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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일 공정한 노동] 근로계약서 서명 전 알아야 할 것들

근로계약서 서명 전 알아야 할 내용을 2021년 상황에 맞게 재구성했습니다. 아래 내용을 확인해주세요. 근로계약서 서명 전 알아야 할 것들(2021) 자세히 보기 [좋은 일, 공정한 노동] ⑩ 근로계약서 서명 전 알아야 할 것들 “알고 입사할 권리, 없습니까?” “당연히 있습니다!” 어렵사리 취업에 성공했을 때, 이 직장이 좋은 일터가 될지 아닐지를 가르는 첫 번째 관문은 무엇일까? 바로 근로계약서에 서명하는 일이다. 보통 채용 및 인사 담당자는 입사할 사람에게 미리 작성된 근로계약서를 주고 “읽어보신 뒤에 서명하세요”라고 한다. 물론, 그냥 “서명하세요”라고 하는 경우도 있다. 문제는, 읽어봐도 무슨 내용인지 어느 부분을 중요하게 봐야 할지 모를 때다. “질문 있으세요?”라고 해도 제대로 질문도 못 하고 분위기에 떠밀려서 서명하는 경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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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일 공정한 노동] 취업했는데 조건 안 맞으면 누구 책임?

[좋은 일, 공정한 노동] ⑨ 취업했는데 조건 안 맞으면 누구 책임? “출근하기 전까지 아니, 첫 월급을 받을 때까지 월급도, 일할 조건과 환경도 정확하게 알 수 없다면, 그래서 만족할 수 없다면 그건 누구 책임인가요? 인생은 복불복이니까 ‘재수 없었다’ 하고 계속 일해야 하나요? 누구를 위해서죠?” 희망제작소가 진행 중인 ‘좋은 일 기준 찾기 릴레이 워크숍-나의 일 이야기’의 세 번째 행사가 지난 10월 6일 오후 5~9시에 서울시 은평구에 위치한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스페이스류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특별히 취업준비생(취준생)을 대상으로 했다. 현재 직장에 다니고 있지만 여전히 진짜 ‘나의 일’을 찾고 있는 사람들도 포함됐다. 한국 사회에서 기존에 통용되던 좋은 일 기준을 돌아보고, 지금의 시대와 세대에 맞는 ‘좋은 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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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잡 줄게 새잡 다오

■ 소개 * 이 책은 전자책으로 리디북스(http://www.ridibooks.com)를 통해 구매 하실 수 있습니다. “좋은 일?” “돈 많이 주고 조금만 일하면 좋은 일 아니야?” ‘좋은 일’이란 무엇일까? 누구나 ‘좋은 일’을 원하지만 ‘좋은 일’이 무엇인지 제대로 고민해본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좋은 일’의 기준이 사람마다 다르고, 남들의 시선이나 사회적 기준을 따라 살다보면 정작 자신이 원하는 진짜 ‘좋은 일’이 뭔지 알기 어렵기 때문이다. 많은 직장인들이 지금보다 나은 삶을 꿈꾸며 일하지만 대한민국의 일자리 현실은 녹록치 않다. 청년 실업, 경력단절여성 일자리 문제가 심해지고 일자리의 수는 점점 줄어드는 가운데 무기계약직, 저성과자 일반해고, 포괄임금제 같은 사용자 중심의 제도는 그나마 있던 일자리의 질마저 떨어뜨리고 있다. ‘좋은 일’의 대명사처럼 여겨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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