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키워드: 주민자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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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자치의 길을 찾다

희망제작소는 2016년 10월 12일과 13일 양일간, 지방자치단체장부터 시민사회 활동가까지 다양한 분들을 모시고 <지속가능한 마을만들기 정책포럼>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포럼은 ‘더 많은 참여 함께 여는 민주주의’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2016 서울마을주간’의 주요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는데요. 서울시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도 함께 했습니다. 1일 차(10월 12일) 행사 내용을 공유합니다. 서울시청 태평홀에서 열린 1일 차 포럼은 ‘주민자치의 길을 찾다 – 단체장, 해외 연사와 함께 들어보는 주민참여 사례’라는 주제로 열렸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하여 염태영 수원시장, 민형배 광주 광산구청장, 김영배 서울 성북구청장 등 국내에서 주민참여정책을 적극 이끌고 있는 지자체장이 참석하였습니다. 또한 주민참여정책의 모범사례로 자주 언급되는 일본 도쿄도 세타가야구의 시모무라 아키라 구청장실장, 일본 교토시에서 ‘교토시 미래100인위원회’를 운영했던 노이케 마사토 일과사람연구소 대표, 스웨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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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은 참여, 함께 여는 민주주의

■ 요약 ○ 최근 여러 지방자치단체에서 마을공동체, 시민토론회 등 여러 정책을 적극적으로 시도하면서 주민참여의 폭을 넓히고 주민자치로 나아가는 성과를 보였다. 그러나 참여하는 시민들이 중복되거나 정보 제한 및 실제적 권한 부재 등으로 인해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거버넌스를 실현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런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이 글에서는 주민주도적으로 정책의제를 설정하고 실행하는 일본 사례를 통해 주민참여의 확대를 위해 어떤 조건들이 충족되어야 하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 주민참여란 주민들이 정책결정이나 집행과정에 개입하여 영향력을 행사하는 행위로 실질적 참여, 형식적 참여, 비참여 등 다양한 층위가 존재한다. 교토시는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만들기의 의제를 정하고 실행까지 참여하는 ‘교토 미래마을만들기 100인 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도쿄도 세타가야구는 주민밀착형 행정을 위해 행정체계를 3단계로 구축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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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변화, 살고 싶은 당진

목민관클럽은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과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모인 지방자치단체장들의 모임입니다. 지방자치 현안 및 새로운 정책 이슈를 다루는 정기포럼을 개최하며, 연 2회 정기간행물 목민광장을 발행합니다. 또한 지방자치단체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지방자치 현장의 생생한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서해대교를 지나면 눈에 띄는 것이 두 가지 있다. 하나는 눈 닿는 곳마다 우뚝 선 송전탑 다른 하나는 6개의 발전소에서 번쩍이는 불빛이다. 충남의 최고 평야지대이면서 한국사회의 고속성장의 단면을 보여 주고 있는 당진, 그 곳에서 우리나라의 새로운 발전 방향을 제시해 보고 싶다는 김홍장 당진시장을 만났다. ● 일시 : 2016년 3월 2일(수요일) 14시 ● 장소 : 당진시장실 이원재 희망제작소 소장(이하 이): 당진시의 민선 6기 핵심전략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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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아파트에서 불어오는 공공의 바람

지난 수십년 동안의 도시개발 과정에서, 한국 도시의 주요 주거형태는 저층 주책에서 고층 아파트로 빠르게 바뀌었다. 아파트는 중산층이 주로 사는 집으로 인식되면서, 편리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갖게 됐다. 게다가 재산증식 수단으로까지 인식된다. 주택에서 아파트로의 빠른 이동은 이상한 일이 아니다. 규제인가, 이웃과 소통인가 아파트가 정주하는 ‘집’이 아닌 끊임없이 흘러다니는 재테크 수단으로 인식되면서 공동체 형성은 어려워졌다. 아파트는 개별가구가 완결적이고 폐쇄적이며, 각 가구가 맡아야 할 공동?공공서비스를 관리사무소가 전담한다. 이런 특징 탓에 단독주택에서는 자연스럽고 빈번하던 주민 간 접촉과 교류는 줄 수밖에 없다. ‘아파트 공동체’는 공동체에 대한 대단한 의지와 사명감을 가진 열성적인 주민이 없다면 만들어지기 어렵다. 아파트가 갖고 있는 이러한 반공동체적 경향성은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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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살아 숨 쉬는 꿈빛도서관

희망제작소 뿌리센터는 지난 2013년부터 강동구 강일리버파크 아파트에서 행복한아파트공동체학교(이하 ‘행아공’)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행아공은 아파트에서 보다 즐겁고 유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내가 살고 있는 아파트에 관심을 갖고 내가 할 일을 찾아내어 함께 할 사람들을 찾아서 꾸려갈 수 있도록 돕는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행아공을 진행하며 만난 주민들을 ‘강동구, 아파트 공동체가 활짝 피었습니다’에서 소개합니다. 강동구, 아파트 공동체가 활짝 피었습니다 (9) 아이들과 함께 살아 숨 쉬는 꿈빛 도서관 – 김미영, 진경희 김미영, 진경희 씨는 리버파크 7단지 관리사무소 2층에 있는 꿈빛도서관에서 2년째 도서관 자원봉사와 부모커뮤니티를 만드는 ‘꿈빛맘’ 활동을 하고 있다. 꿈빛맘은 2013년 문고실 공간을 밝고 화사하게 꾸미면서 아이들과 함께 책 읽기, 그림 그리기, 동시 짓기, 전래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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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샌드위치와 함께 인생을 가르치는 영어선생님

희망제작소 뿌리센터는 지난 2013년부터 강동구 강일리버파크 아파트에서 행복한아파트공동체학교(이하 ‘행아공’)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행아공은 아파트에서 보다 즐겁고 유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내가 살고 있는 아파트에 관심을 갖고 내가 할 일을 찾아내어 함께 할 사람들을 찾아서 꾸려갈 수 있도록 돕는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행아공을 진행하며 만난 주민들을 ‘강동구, 아파트 공동체가 활짝 피었습니다’에서 소개합니다. 강동구, 아파트 공동체가 활짝 피었습니다 (8) 커피&샌드위치와 함께 인생을 가르치는 영어선생님 -김동익 김동익 씨는 강일동 주민으로 열린공간 강일 카페에서 진행하는 ‘커피&샌드위치와 함께하는 생활영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30년간 다국적 기업에서 일하다가 은퇴하고 제2의 인생으로 배운 제과제빵 기술과 커피 그리고 다년간 실무 경험과 강의로 다져진 영어를 접목해서 다른 곳에서 찾기 힘든 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