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키워드: 지역

희망을여는사람들 2
때로는 눈먼 이가 보는 이를 위로한다

■ 소개 때로는 눈먼 이가 보는 이를 위로한다 – 김제 남포리의 상록수 오윤택 이 책의 주인공 오윤택은 전북 김제 남포리의 한 평범한 사람이다. 아니 어쩌면 ‘평범 이하’라고 말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왜냐하면 그는 1급 시각장애인이기 때문이다. 그런 오윤택 씨가 살아온 삶을 보면 영화 속 주인공 홍반장이 떠오른다. 무학이 가슴에 맺혀 동네도서관과 이동도서관을 만들고 문고기금으로 지역의 어려운 아이들을 도운 일이며, 시골 작은 마을에 정보화센터를 만든 일까지 그의 삶은 봉사란 진정 무엇인가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한다. 봉사는 그를 지탱하는 힘이었으며 평생을 걸고 해낸 일이다. 남을 위하는 마음이 없고서는 결코 가능하지 않은 일이다. 한평생 남을 위해 불의와 싸우고 자신과 투쟁하며 살아온 주인공의

#

우리강산푸르게푸르게총서 8
5.18로 끓여먹는 얼큰한 문화도시

■ 소개 광주는 요즘 아시아 문화중심도시로 도약하려고 열심히 준비 중이다. 문화중심도시는 어느 날 갑자기 정해진 ‘정체성’이긴 하지만, 지역 발전을 향한 도약의 계기로 삼을 수 있는 ‘국책 사업’이다. 광주 시민은 문화 중심도시 사업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이 책에서는 문화중심도시 사업에 거는 기대와 염려, 그리고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놓는다. 도청 자리에 건축 중인 국립 아시아 문화전당과 광주 시내 곳곳에 시민 참여 공간을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 대중교통을 활성화할 수 있는 아이디어, 지역 대중문화를 살리고 삶이 행복해지는 아이디어 등이 그것이다. 그리고 광주에 사는 여러 사람을 만나 생생한 목소리도 들었다. 광주의 자부심이자 아픔인 5.18 민주화운동 정신이 생활 곳곳에 스며들어가 광주 시민의 삶과

#

우리강산푸르게푸르게총서 7
순천만 시민사회 물결치다

■ 소개 풀뿌리 민주주의의 기틀을 세우기 위해 시민사회의 물결이 용솟음친 순천의 이야기를, 순천 시민의 꾸준한 노력과 실천을 여덟 가지 사례로 나눠 들려주고 있다. 우리가 사는 지역을 변화시키려면 적지 않은 진통을 거쳐야 한다. 그리고 누군가 기록해야 한다. 오랜 기간 이어진 갈등과 대립을 극복하고 순천을 살고 싶은 도시, 살 만한 고장으로 만든 지역 주민의 땀과 지혜를 담은 기록을 이 책에서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순천 사람들이 함께 노력해 만든 순천은 어떤 도시일까? 첫째, 순천은 자연환경을 보존하는 생태 도시다. 순천 시민은 동천 골재 채취를 막고 순천만 갈대제를 열어 아름다운 순천만을 지켜냈고, 조례저수지 개발을 막아 자연녹지로 보전하게 만들었고, 벽화를 그리고 풀벌레 축제를 열어 동천을

#

우리강산푸르게푸르게총서 6
동네에너지가 희망이다

■ 소개 전기요금 200원 나오는 우리 집, 에너지 농사를 짓자! 이 책은 동네에서 에너지를 직접 만들어 쓰는 꿈같은 일이 바로 내 이웃에서 일어나고 있는 ‘현실’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풀무학교를 중심으로 태양광과 풍력과 바이오가스로 전기를 생산하는 충남 홍성, 태양광 발전기가 늘어나고 유채기름으로 경운기와 버스를 굴리는 전북 부안, 한국의 프라이부르크를 꿈꾸는 태양 도시 광주, 재생가능에너지 보물섬인 제주도. 그리고 2020년까지 전체 에너지의 20퍼센트를 재생가능에너지로 바꾸겠다는 거대 도시 도쿄, 풍력 발전으로 생산한 전기를 다른 지역에 ‘파는’ 산골 마을 구즈마키, 태양열 온수기가 생활용품으로 자리 잡은 태양 도시 더저우, 대규모 풍력 발전 단지가 있는 내몽골에는 어떤 특별함이 숨어 있을까. ■ 목차 들어가며 에너지 위기와 지역에너지 너무 먼

#

[언론보도] `대한민국 홍보센터’ 서울에 설치

행정자치부와 시민단체인 `희망제작소'(상임이사 박원순)는 21일 프레스센터에서 각 지역의 관광.문화.특산품.투자 등 다양한 지역정보를 전시.홍보.판매하는 `전국 방방곡곡 대한민국 지역홍보센터'(지역홍보센터) 개관식 행사를 연다. * 기사주요내용 – 행정자치부, 희망제작소 11월 21일 프레스센터에서 ‘전국 방방곡곡 대한민국 지역홍보센터’ 개관식 개최 – 지역홍보센터는 프레스센터 1층에 설치 – 지역자료실, 홍보물 아카이브, 전국지역 안내 시스템을 마련하여 각 지역을 홍보할 계획? [ 연합뉴스 / 2007.11.20 / 이강원 기자 ] 기사원문보기

#

희망을여는사람들 1
수십만의 직원을 둔 기업가

■ 소개 수십만의 직원을 둔 기업가 – 토종벌 총각 김대립 농촌 총각 김대립의 특별한 벌 사랑 이야기. 김대립 씨는 토종벌 양봉으로 연 매출 1억 원을 올리는 서른넷의 젊의 청년이다. 젊은이가 토종벌 양봉을 한다는 것도 놀랍지만, 연 매출 1억 원이라는 사실이 더욱 놀랍다. 그는 토종벌 양봉을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 연구와 실험을 거듭한 끝에 특허 등록만 7개에 2개의 실용신안등록을 해놓았다. 그리고 신지식인농업인상, 바이오농업대상을 포함해 6~7개의 상을 받았다. 나아가 더불어 잘 사는 삶을 꿈꾸며 이를 실천하고 있는 그는 현대인들에게 귀감이 되기에 충분하다. ■ 목차 책을 펴내며 제1장 벌과 꿀에 대한 진실 – 토종벌을 아시나요? – 옛 어른 말씀하시길 “꿀은 만병통치약!” – 꿀벌 이야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