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키워드: 직장인

새로운 심장을 찾아 모인 사람들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20일까지 제7기 퇴근후Let’s 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교육의 수강생 서경미 님께서 총 6번에 걸쳐 진행된 강의 스케치와 소감문을 보내주셨습니다. 5월 30일 토요일 봄비와 함께 만나다 낮부터 상쾌한 봄비가 내렸다. 반팔에 반바지를 입은 편안한 옷차림의 30~40대 직장인들이 스페이스 노아로 하나둘 모이기 시작했다. 호기심 반 어색함 반인 마음으로 멀뚱히 앉아 있으니 ‘내가 여기 오길 잘한 것일까?’라는 뒤늦은 고민이 밀려왔다. 설렘과 긴장으로 온몸이 저릿저릿해질 때쯤 허보나 연구원이 퇴근후Let’s 7기의 시작을 알렸다. 김성겸 강사의 진행으로 자기소개가 시작되었다. 각자 소중한 추억이 깃든 물건을 소개하며 자연스럽게 본인의 이야기도 풀어놓았다. 어떤 이는 노래로 어떤 이는 솔직한 자기 고백으로 자기소개를 했다. 수강생들은 따뜻한 격려의 박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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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 제7기 퇴근후Let’s

지금, 여기서 조금 더 멀리 나를 보고, 사람을 바라보고, 함께 떠나보고 싶은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희망제작소와 함께하는 직장인 미래상상 프로젝트! 퇴근후Let’s 7기 수강생을 모집합니다. 현재의 삶과는 조금 다른 새로운 삶을 꿈꾸는 분들, 나만의 꿈을 발견하여 실현하기를 바라는 분들, 자신의 재능과 전문성을 이웃과 사회를 위해 나누고 싶은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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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나의 퇴근은 특별했다

10년 후를 고민하는 직장인을 위한 미래상상 프로젝트 수강생들은 교육 수료 후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요? 6기 박선영 수강생께서 소중한 후기를 보내주셨습니다. 이 글을 여러분과 공유합니다. 매일 똑같은 하루하루를 살아가던 중, 희망제작소 뉴스레터를 통해서 제6기 를 신청하게 됐다. 그리고 그곳에서 사람들을 만났다. 3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사람들이 에 모였다. 이렇게 모인 사람들과 선배들과의 만남을 통해 용기 있게 조금 다른 삶에 도전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알게 되었다.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 나의 능력을 이용해서 우리 사회를 이롭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도 먹고 살 수 있다는 것을, 대신 그러한 인생을 살기 위해서는 치열한 고민과 끊임없는 노력이 따라야 하며, 내가 소중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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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색다른 일상이 찾아온다

희망제작소 시니어사회공헌센터에서 주관하는 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현재 내가 위치한 삶의 좌표와 방향을 찾고, 새로운 시선으로 미래를 상상해 보는 는 강의실 안에서만 진행되는 교육이 아닙니다. 색다르게 보기는 ‘현장’에서 울림이 더 큰 법이지요. 착한 소비가 이뤄지는 에코파티메아리와 아름다운가게, 새로운 발상으로 활력을 되찾은 통인시장, 주민이 주인이 된 웃대마을, 예술과 공장이 공존하는 문래창작촌은 재미난 이야기가 넘쳐납니다. 이번 6기 수강생들은 문래창작촌, 세대공감을 이루는 혁신적인 곳 믹싱제너레이션, 행복한 사진사가 있는 바라봄 사진관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상인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직접 반찬을 고르는 재미와, 넉넉한 인심을 느낄 수 있는 통인시장 도시락카페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고 웃대마을로 향했습니다. 웃대마을은 인왕산 동쪽과 경복궁 서쪽 사이, 청운효자동과 사직동 일대를 뜻합니다. 조선시대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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