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키워드: 희망도레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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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시니어의 다양한 방향과 지평을 접하다

희망제작소 행복설계아카데미 수료생인 김영길 선생님께서 오랜만에 안부를 물으시며 한 편의 글을 보내주셨습니다. 공익 분야에서 능력과 지혜를 발휘하며 인생 후반기를 꾸려가고 있는 선생님을 응원합니다. 이른바 외환위기 때 아무런 준비 없이 떠밀리듯 직장을 나온 뒤 몇 년의 세월을 마음의 안정을 찾지 못하고 방황했다. 아내 손에 이끌려 믿음의 전당을 찾았으나 안주하기 어려웠고 공인중개사가 되어 일을 해보았지만 시장에 적응하기 힘들었다. 그러던 중 후배의 안내로 은퇴자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과정인 희망제작소의 ‘행복설계아카데미’에 등록을 한 것은 나에게 새로운 출발을 위한 값진 계기였다. 어느 길을 따라 어떤 일을 할 것인가를 두고 번민하던 차에 후반기 삶 앞에도 다양한 방향의 넓은 지평이 열려있음을 안내해준 것이다. 희망제작소의 교육과정을 수료한 동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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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도레미의 ‘3타석 3안타’

시니어컨설팅 그룹 희망도레미 김승국 이사(53세)는 벌써 3년째 소액신용대출 관련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미소금융중앙재단의 사후관리 봉사활동도 병행하고 있는 그는 사실 소액신용대출 업무와는 전혀 관계없는 길을 걸어왔다. 그는 요즈음 한창 인기를 끌고 있는 국내 프로야구팀 단장을 지낸 분이다.  ”사실 이 활동을 하면서 수입은 교통비 정도죠. 때에 따라 제 호주머니를 털어 활동하기도 합니다. 대출 거래처로 미장원을 방문할 때면 아직 이발할 시기도 안됐지만 그분들과의 의사소통을 위해 머리를 깎기도 하고, 빈손으로 방문하기가 뭐해 과일 한 꾸러미라도 사들고 가게 되거든요. 자영업자로부터 사업에 대한 애로 사항을 들을 때는 정신이 번쩍 들곤합니다. 왜냐하면 그분들의 가족 생계가 달린 사항이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하나라도 그냥 넘기기가 쉽지 않습니다. 상가 임대차에 따른 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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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쌉쌀한 은퇴의 향기

행복설계아카데미 6기 선배가 바라본 14기 행복설계아카데미 오리엔테이션 현장.기분좋은 어색함이 가득했던 그 시간을 스케치합니다. “오늘은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다시 추워지겠습니다.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으로 다시 꽃샘추위가 찾아오겠고…” 낭랑한 목소리를 가진 기상청 아나운서의 설명이 아니더라도 바람도 불고 제법 쌀쌀하다. 그 쌀쌀함 속에도 봄 향기가 풍기는 3월이 그래서 좋다.2011년 3월 8일, 희망제작소 4층 희망모울을 가득채운 14기 행복설계아카데미(이하 행설아) 48명. 달콤쌉쌀한 은퇴의 향기가 긴장과 더불어 따스함으로 느껴진다. 행설아에 입학한 14기 원우들의 약간 상기된 얼굴은 ‘지금까지 무엇을 위해서 살았을까’, ‘지금 그리고 앞으로는 무엇을 위해 살것인가’라는 깊은 사유를 한번쯤 했음직하다.그리고 그 사유를 함께 거들어줄 희망제작소에서 길을 묻고플 것이다. 늘 그렇듯이 답은 사람에게 있다. 희망제작소 행복설계아카데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