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키워드: 광복100년

생태부 신설, 시민수당 지급, 1마을 1텃밭 가꾸기??? 이런 대한민국 어때요?

지난 소셜픽션 콘퍼런스(이하 소셜픽션) 후기에서는 참가자들이 마음을 열고 편견과 제약의 벽을 허물었던 시간에 대해 소개해 드렸습니다. 참가자들은 이제 본격적으로 소셜픽션을 통해 2045년의 미래를 마음 속 연필로 쓱쓱 그려보기로 했습니다. 혹시 조금이라도 남아 있을 편견과 제약을 없애기 위해 나의 상상을 막는 것들을 적은 종이를 구겨서 던져버리는 퍼포먼스를 간단하게 진행했습니다. 이어 행사장 곳곳에 박스로 크게 설치된 상상확장판의 질문에 각자의 생각을 적어 붙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자신이 선택한 주제(일자리, 복지, 노조, 환경, 통일, 교육)가 아닌 다른 주제의 상상확장판에도 자유롭게 생각을 적어 붙일 수 있습니다. 참가자들은 질문에 어떤 답변을 했을까요? 복지 상상확장판 생애주기별로 어떤 비빌 언덕을 만들 수 있을까에 대한 질문을 던졌습니다. 청소년기에 가장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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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70인의 상상, 어떤 대한민국을 꿈꾸었나

소셜픽션 콘퍼런스(이하 소셜픽션)의 막이 올랐습니다. 2월의 마지막 주 토요일. 마음 속에 지우개와 연필 하나를 품은 20대 청년 70여 명이 안산 경기창작센터에 모였습니다. 우리는 갖고 있는 모든 편견과 제약을 지우고, 미래에 대한 새로운 그림을 그리기로 했습니다. 우리의 퍽퍽한 현실이 찌든 때처럼 삶에 깊숙이 배어 있어 쉽지 않은 일일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함께 머리를 맞대면 어두운 현실을 박박 깨끗하게 지우고, 우리가 원하는 미래를 자유롭게 꿈꿀 수 있겠다는 믿음이 생겼습니다. 뜬금없이 왜 지우개 이야기를 하냐고요? 혹시 소셜픽션 콘퍼런스에서 잊지 말아야 할 원칙 7가지 중 세 번째를 기억하시나요? ‘모든 것이 가능하다 생각하고, 내가 살고 싶은 세상을 제약조건 없이 상상하는 것’은 소셜픽션의 중요한 조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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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후엔 안경 쓴 사람이 줄어들지 않을까?

지난 기사에서 소개해드린 소셜픽션 콘퍼런스(이하 소셜픽션)에서 잊지 말아야 할 7가지 원칙을 기억하시나요?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희망제작소 연구원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10년 후 우리 사회를 상상해보기로 했는데요. 연구원들은 7가지 원칙으로 어떤 미래를 꿈꾸었을까요? 키워드를 정의하라 우리가 살아야 할 미래를 상상한다는 부담감 때문일까요? 삼삼오오 테이블에 둘러앉은 연구원들의 모습이 사뭇 비장해 보입니다. 더 나은, 더 기발한 상상을 위해서는 어두운 분위기는 금물! 좀 더 자유로운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아이스브레이킹이 진행되었습니다. 명함 만들기, 역할설정 등을 통해 딱딱했던 분위기가 조금씩 풀어지기 시작합니다. 지난 대한상상만세!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상상의 마당 기사에서 복지, 노동, 사회(민주주의), 교육, 통일 등 2월28일~3월1일 소셜픽션에서 진행될 주제를 소개해드렸는데요. 오늘 희망제작소 연구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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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픽션 콘퍼런스, 그것이 알고싶다

2015년 3월 1일. 희망제작소와 한겨레신문이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함께 ‘상상’하자고 제안한 날짜입니다. 혹시 이런 궁금증이 생기셨나요? ‘어떻게 상상 할 건데?’ 오늘은 이 궁금증을 풀기 위해 우리를 좀 더 자유로운 상상의 마당에 안착시켜줄 ‘소셜픽션 콘퍼런스’를 소개하려 합니다. 상상이 내일을 바꿀 수 있다는 말이 잘 와닿지 않으셨나요? 상상과 현실은 별개의 것이라 여기셨나요? 소셜픽션 콘퍼런스와 함께라면 이 모든 것이 가능합니다. 소셜픽션 콘퍼런스, 넌 누구냐? 누구나 한번쯤 어렸을 적 공상과학소설(Science Fiction)을 읽으며 가슴이 두근거렸던 적이 있을 겁니다. 그 설렘은 많은 이들의 노력으로 현실이 되었습니다. 주위를 둘러보세요. 대형 텔레비전, 영상 전화기, 시험관 아기, 우주여행 등. 예전엔 모두 상상 속에 존재했던 것들이 이제 우리 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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