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가장 두려워해야 하는 도시는? 후기 2010.03.16 조회수 5,451 경기도ㆍ시흥시ㆍ경기농림진흥재단이 주최하고, 희망제작소가 주관한 국제 심포지엄 ‘도시 정원을 꿈꾸다’ 가 3월 11일 오후 1시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올해 11월 시흥시 옥구공원에서 개최되는 경기정원박람회가 어떠한 성격을 가져야 할 것인가에 대한 모티브를 얻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그리고 더 나아가 우리나라의 수많은, 그러나 모두가 비슷비슷한 형태의 공원들을 새롭게 생각해보고, 이들 공간을 시민의 것으로 도약시키기 위한 단초를 얻기 위해 기획되었다.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조경진 교수는 ‘창조적인 공원 만들기를 통한 도시 디자인’이라는 주제로 기조 발제를 진행했다. 그는 도시에서 공원이 가지는 잉여성을 설명하면서, “어떤 도시든지 가장 쓸모없고 불필요한, 공허한 공간이 있어야 한다. 그것이 빈 공간이고, 이 빈 공간 때문에 전체가 사는 것” 이라는 어어령 교수의 # 경기정원박람회,공공디자인,공원계획,도시계획,도시디자인,도시정원을꿈꾸다,뿌리센터,선유도공원,시민참여,정원만들기,조경,희망제작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