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동북구민 100인은 왜 한자리에 모였나 소식 2013.07.17 조회수 4,990 이곳은 어디일까요? ‘진짜 강북’, ‘서울의 허파’, ‘개발 제외 지역’, ‘균형발전의 출발’“동북4구는 OOO이다”란 질문에 서울의 동북쪽에 위치한 네 구(강북구, 노원구, 도봉구, 성북구) 주민들은 이렇게 답했습니다. 같은 서울이지만 동북부는 강남, 강서와 강동과 지역 특성이 뚜렷하게 다릅니다. 불암산, 수락산, 도봉산, 북한산 등 빼어난 산이 있고 경기북부와 한강을 잇는 중랑천이 있어 자연환경이 수려합니다. 아파트와 주택이 밀집한 ‘베드타운’으로 재정자립도가 20%~30% 초반으로 낮지만 돌봄과 복지 수요가 높습니다. 이 지역엔 또 다른 특징이 있습니다. 풀뿌리 주민활동이 여느 지역보다 활발합니다. 인접지역과의 동질성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활동가들은 ‘강풀포럼(강북지역 풀뿌리 포럼)’이라는 모임을 만들어 교류하기도 합니다. 강북, 노원, 도봉, 성북구청도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공동의 힘을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동북4구 발전 협의회’를 # 동북4구,마을 만들기,서울시,주민 참여,주민자치,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