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키워드: 부평

공감과 신뢰로 만들어 가는 ‘생활정치’

목민관클럽은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과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모인 지방자치단체장들의 모임입니다. 지방자치 현안 및 새로운 정책 이슈를 다루는 격월 정기포럼을 개최하며, 매월 정기포럼 후기 및 지방자치 소식을 담은 웹진을 발행합니다. 월 2회 진행되는 지방자치단체장의 인터뷰를 통해 지방자치 현장의 생생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유복한 가정에서 태어났으나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빈민 운동에 뛰어 들었다. 그렇게 10년쯤 빈민운동을 하다 보니 주민이 되었고, 동네 문제 해결을 위해 나서다 보니 최연소 여성 구의원으로 출발하여 시의원, 국회의원을 거쳐 구청장이 되었다. 여성 특유의 섬세함으로 생활 속에 부딪히는 갖은 문제를 공감과 신뢰로 풀어가는 이가 있다. 인구 56만 여  명의 대규모 구민을 대상으로, 1,000억 원에 가까운 재정적자를 메우며

#

기초단체장 16인의 ‘브라질에서의 10박 12일’

희망제작소와 목민관클럽 주관으로 6월13일부터 6월24일까지 10박 12일간, 목민관클럽 브라질 해외연수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연수에서는 ‘지속가능 도시 전략, 브라질의 다양한 실험과 실천’를 주제로 브라질 벨루오리존치, 꾸리찌바, 리우 지역을 방문하여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지방정부 차원의 다양한 접근 전략과 활동사례를 견학하고, 2012 ICLEI (자치단체국제환경협의회) 총회 및 Rio+20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이번 연수에 참가한 홍미영 부평구청장의 후기를 소개합니다. 비행시간만 왕복 50시간 넘고 12시간 시차로 낮과 밤이 바뀐 고생길, 웅대한 자연이 품은 브라질에 다녀왔다. 리우+20인 UN 지속가능발전 정상회의 참관은 물론 그에 앞서 열린 ICLEI(세계지방자치환경협의체) 세계지방정부포럼에서 부평 사례를 발표하고 세계에서 가장 지속가능한 도시의 모델인 꾸리찌바를 방문하기 위해서이다. 인천 동구청장을 비롯하여 서울 종로구, 수원시, 울산 북구 진안군 등 전국 기초단체장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