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밴드 시니어의 ‘지호락’ 인생 후기 2011.03.21 조회수 2,564 내 이웃이 살아가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주는 사람. 인생의 목표가 확실하고 긍정적인 삶을 사는 그에게서 특별한 에너지가 느껴진다. 그런 에너지를 가진 사람 백만기(59)씨를 만나보자. 겨울의 끝자락 찬바람이 휘감기던 날, 그를 만나기 위해 분당FM 방송사를 찾았다. 차분한 음성, 깔끔하고 부드러운 인상이 시니어라 하기엔 아직은 젊어 보였다. 그는 4년째 자원활동가로 이곳에서 ‘문화 산책’ 프로그램을 맡아오고 있다. 소출력 지역방송인 분당FM. 여건상 방송진행자가 PD, 작가, 엔지니어, MC까지 모든 걸 해야한다고 하니 말하자면 멀티 1인 방송인 셈이다. 목소리로 재능 기부 “소중한 인연을 기억해주며, 이웃의 따뜻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누군가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해주기도 하지요. 이렇게 목소리를 통해 봉사하는 것도 아주 즐겁습니다.” 그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한권의 책을 선정해 책 # 분당FM,시니어사회공헌,시니어사회공헌센터,행복설계아카데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