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I 2기 수사대 214일간의 이야기 소식 2012.06.27 조회수 1,747 온갖문제총서 시즌2 CSI(Citizen for Social Innovation) 수사대원이 처음 모였던 날이 기억납니다. 내 손으로 직접 연구해보고 싶은 주제를 생각해오라는 숙제(?)를 엄청 열심히 해 오셨죠. 백여 가지가 넘는 질문을 종이에 한 장씩 인쇄해 벽에 붙이니 넓은 벽이 빈틈없이 채워졌습니다. ‘밤에 쓰는 편지는 왜 더욱 감성적인가’, ‘나는 도대체 왜 연애를 못하고 있는가’ 등의 아주 개인적인 질문에서부터 철학적이고 심오한 학문적 난제에 가까운 문제까지 다양한 질문들을 던져주셨습니다. 이 모든 질문을 연구하려면 온갖문제총서 시즌 10까지 가야 해결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일단 이번 온갖문제총서 시즌 2에서는 이중 5개의 주제를 선정해 starbuslife팀, 김대리팀, by서울 bye서울팀, 듀얼코어팀, 별bomb팀 각 1개씩 주제를 맡아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시민연구가 무엇인지를 보여주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 시민,시민창안,아이디어,온갖문제총서,저 아저씨 이상해요,창문 좀 열어주세요,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