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키워드: 타마뉴타운

[박용남] 시장님, 이런 게 ‘뉴타운’ 입니다

박용남의 도시 되살림 이야기인간과 자연의 공생을 꿈꾸는 뉴타운일본의 타마 뉴타운은 동경도의 행정권역에 속해 있는 타마시, 하찌오지시, 이나기시, 그리고 마치다시의 4개 시역의 일부로 구성되어 있다. 타마 신도시 건설사업은 총면적 약 2,980ha에 계획인구 30만 이상의 도시를 건설할 목적으로 시작되었다. 이 신도시 건설사업은 수도권의 집중을 억제함과 동시에 모도시 주변의 무질서한 도시개발과 무분별한 확산을 계획적으로 조절하면서 ‘풍부한 자연과 다양한 도시기능이 조화된 활기찬 거리와 환경친화적인 주거단지의 건설’을 기본방침으로 설정’하고 있는 것으로 우리에게 널리 알려져 있다. 1965년에 결정된 신주택시가지개발사업에 따라 전체구역은 중학교 1개소와 초등학교 2개소를 기본단위로 하면서 구역내 주요 간선도로로 구획되는 모두 21개 주구(住區: residential area)로 나누어 개발이 진행되어 왔다. 각 주구에는 일상생활에서 불편이 없도록 상업시설을 분산배치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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