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이슈는 잡지를 파는 것이 아니다 후기 2012.03.09 조회수 3,683 빅이슈는 노숙인들이 ‘빅이슈‘라는 잡지 판매를 통해 소득을 창출하고, 저축, 주거 등 기타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영국의 가장 성공적인 사회적기업으로 자리잡은 곳이다. 홀트국제경영대학원 사회적기업가정신 과정의 전략(Strategy) 과목의 일환으로 빅이슈재단(The Big Issue Foundation) 특강이 진행되었다. 몇 주 전에는 빅이슈(Big Issue)잡지를 대상으로 비즈니스 전략 분석을 실제로 진행했던 바도 있어 무척 흥미로운 시간이었다. 이날 10분 정도 지각을 했기에 맨 앞자리에서 강의를 듣던 나는 질문 시간에 번쩍 손을 들었다. 질문을 하려면 항상 첫 번째 질문자가 되는 게 중요하다. 두 번째부터는 질문자들이 서로 경쟁하기에 기회가 주어지기가 어렵고, 첫 질문에는 비교적 자세하게 답변해주기 때문이다. “빅이슈의 비즈니스 전략이 최빈국, BOP(빈곤층)시장에도 적용되어 그곳의 빈곤문제를 해결하도록 쓰이지는 않을까요? 진출할 계획이 있습니까?” # BOP,빅이슈,사회적경제,사회적기업,자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