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키워드: ICT

“좋아하는 것, 하고 싶은 것을 ‘일’로 해보자”

우리 시대 ‘여럿이 함께하는 경제’를 일구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일까. 또 어떤 고민, 어떤 혜안을 갖고 있을까. 입사 6개월 차 20대 사단법인 씨즈 매니저 김해인과 입사 6년 차 30대 희망제작소 사회적경제센터 선임연구원 이재흥, 두 주니어가 앞서 길을 걷고 있는 시니어들을 찾아 묻고 답하며 세대공감 토크를 나누고 돌아왔습니다. 첫 손님은 <(주)한국컴퓨터재생센터>와 <(사)비영리IT지원센터>를 이끌고 계신 한국 대표 사회적기업가 구자덕(47) 대표입니다. 이재흥 (이하 ‘재흥’) : 만나서 반갑습니다. 이렇게 인터뷰를 할 목적(?)으로 마주하니 느낌이 새롭네요. 만나면 매번 일과 관련된 이야기만 했던 것 같아요. 일과 가족이 삶에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을 것 같은데요. 가족 이야기 해주실 수 있으신가요?구자덕 (이하 ‘자덕) : 중3, 고2 딸 둘을 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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