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접수] 박원순의 희망열차
|
조회수
9,970
Comments
“[신청접수] 박원순의 희망열차”에 대한 13개의 응답
-
음. 방금 양식 보내기 했는데 된건가요?
확인이 안되어서.
주소와 연락처의 표기법이 너무 재밌네요.
손전화…
시간과 장소…희망열차. 저도 동행하고 싶어요~
-
잠깐 생각난 말이 있어서…
“씽크 로컬리, 벗 액트 글로벌리”라는 말.시민운동과 환경계에서
아주 오래된 경구이지요.페트라 켈리의 평전에서 읽었던 구절 같아요.
치열하고 순수하고 아름다웠던 페트라 켈리.
그녀가 가장 많이 입에 달고 다녔던 그말이 갑자기 생각나요.
게으른 날 일깨우던…“지금하자, 롸잇나우~”
훗, 그러고 보니 이런 제목으로 두명의 유명인이 노랠 했지요?^^
가수 싸이와 방송인 허경영.재밌다.
페트라 켈리와 싸이, 허경영… -
안녕하세요.
당진에 권력감시형 시민단체입니다.
2010년에는 충남도직불금지원조례 주민청구, 당진군 무상급식조례 주민청구, 난지도 유류피해 어민 긴급지원싸움등을 하였습니다.
그동안 대신 싸우는 기조에서 함께 싸우는 기조로 가려합니다.
“당진은 대학”과 “학부모모임”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물론 주민들의 권리 지지체 감시는 계속하고 있고요.
희망열차를 신청하였습니다.
꼭 모셔서 지역을 살리는 불씨로 삼고 싶습니다. -
반갑습니다.
부산에 사는 사람인데
모든 정보와 인적자원이 서울 중심인데 아주 불만이 있는데
이런 좋은 기회가 생기네요.
요즘 박이사님 글과 책을 읽고 있는데
한번 얘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작년에 사회적기업(주)이장이 부산에서 한 녹색생활학교 수료생끼리
참오름생협(아직은 미정식)을 만들어 모임을 하고 있는데
2월 달모임에서 안건을 올렸는데 다들 유치했으면 합니다.
꼭 우리모임에서 주관하지 않더라도 부산 인근에서 하면 다들 참여하기로 결의함.
신청단체 : 참오름생협입니다 -
접수하고 담당 연구원께 메일을 보냈는데 답이 없고, 접수가 잘 되었는지도 확인이 안되서요.
무사접수 메일한 번 보내주실 수 있나요? -
안녕하세요.
지금 어떤 활동을 하는 단체가 아니라 조금 고민했는데, 학교에서 더 많은 사람들이 도서관의 문화를 공유할 수 있게 봉사(?)하는 도서부라 학교사회에서는 어떤 단체가 될 수 있는 것이 아닌가하고 저희도 지역단체라 생각해 이렇게 신청합니다.얼마 전 <책을 읽는 청춘에게>라는 책을 읽으며 박원순 선생님을 만났습니다.
책을 읽다가 ‘공공지식인’이라는 말이 크게 와 닿았습니다. 지난번 선생님의 강연을 들으면서도 다른 사람을 위해 내가 아는 것을 활용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 했는데, 저는 선생님만큼의 창의력이 없는지 행동력이 없는지 아직도 고민하는 중입니다.
그런데 저희 아이들은 다른 사람을 위해 자신의 지식을 활용하고 자신의 경험을 나누는 것에 대해 관심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비야 선생님의 책을 읽고 이런 삶도 좋겠다고는 생각하지만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박원순 선생님을 모시고 싶은데, 만약 와주시면 무슨 얘기를 나누고 싶으냐고 물었더니
“책을 쓰신 분이죠? 그런데 뭐하는 사람인가요?”
라고 물어서
“원래는 변호사를 하셨는데 지금은 시민운동을 하시는 분이다. ‘소셜 디자이너’라고 해서 세상을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고민하는 직업을 가진 분이시다.”라고 대답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참 이상한 사람이네요. 돈 많이 버는 직업이 최고에요. 그분은 철이 좀 없네요”
라는 답이 돌아왔습니다. -
요즘은 어른들뿐만 아니라 아이들도 직업은 돈벌이 수단이고 다른 사람보다 잘 살기위해 남들이 알아주는 대단한 직업을 가지는 것이 좋다는 생각이 깊이 새겨져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저는 비정규직 사서이지만 굉장히 행복하게 일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세상의 이목 때문에 때로는 위축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10년 후 20년 후에는 좀 더 당당하게 다양한 직업을 갖고 다양한 행복을 누리는 세상이 되면 좋겠습니다.
아이들이 어떤 고등학교를 가야하고, 어떤 직업을 가져야 돈을 많이 벌 수 있고, 어떤 연예인이 더 좋고, 내 옷은 어떤 브랜드여야 한다는 생각에서 벗어나 세상에는 다양한 많은 사람이 살고 다양한 삶이 있고 본인이 얼마나 사랑을 담아 살 수 있는지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작년에 강연에서 선생님을 만나 뵀던 두 시간 가량이 4개월여가 지난 지금까지도 많은 책을 읽게 하고 많은 고민을 하게 했습니다. 언젠가 실천으로 옮겨지면 더 좋을 고민들을 더 많은 사람들이 했으면(특히 아이들이) 해서 이렇게 희망열차를 신청합니다.
거제에도 희망제작소가 생겨날 수 있는 씨앗 하나 뿌려주시면 하고 바랍니다.
(꼭 모시고 싶지만 방법을 몰라 이렇게 소심한 글을 올려봅니다.) -
안녕하세요 ? 하호리 이장을 맡고있는 윤창규입니다.
교수님께서 재작년에 저희 동네를 조사하셔서 좋은 자료가되었는데
뜻되로 사업이 되질 안았습니다. 이번 에 저회 미을에서 농촌 체험사업
특용작물 사업을 하려고 합니다.
여주군 청 생활 지원과에 이 사업을 응모 하려고 사업 자료도 제 나름데로 작성
하였습니다
시간이 되시면 지나시는 길에 저회 마을에 오셔서 좋은 만남의 시간을 갖길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히 계세요… -
안녕하세요! 박원순 변호사님..글 보내기 했는데. 잘갔는지 모르겠군요!
경상지역 순회하실때 꼭 와주시면 너무 좋을것 같아요! 기대하고 손전화 기다리고 있을께요!!항상 SNS를 통해 보다 보니.. 어제 오늘 늘 보는 분같아요!하하
-
담당자님
자원봉사신청이요
20일까지인데 지금 신청해도 괜찮나요? -
현재 자원봉사 신청은 마감을 완료하였습니다. 다음 기회에 자원봉사를 신청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희망열차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방금, 희망열차를 신청하였습니다.
저희 전포복지관(부산)은 마을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마을문제 해결활동을 하는 우리동네 홍반장, 지역화페를 통한 주민간의 정을 나누는 지역화폐사업, 마을의 배움공동체를 이루어 나가기 위한 작은도서관 꿈자람 등 주민들과 함께 마을을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쉼없이, 그리고 끊임없이 나아가고 있지만, 아직 부족한 것이 너무 많습니다.
지역과 마을 만들기라는 주제로 함께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참여하고 있는 주민들에게 좋은 이야기가 다루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주민과 사회복지사들과 함께 실타래를 풀어가는 자리였으면 합니다.
그리고 귀한 인연과 감사하는 마음으로 나누고 싶습니다.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