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지난 11월 11일‘디자인 상상력과 아름다운 도시 만들기’를 주제로 열린 제4회 공공 디자인전 국제 세미나 네 번째 강연자는 ARPAK(Architecture, Regional Planners Associate,Kyoto) 대표 호리구치 코지(Horiguchi Kouji)이다. 교토, 오사카, 효고현을 중심으로 도시 재개발 프로젝트, 도시 경관디자인을 맡아 왔다. 오사카 시내의 도톤부리천 재생 프로젝트, 나하 신도심 도시 디자인 등의 도심 디자인을 하고 있다. 공공디자인을 통한 지역 활성화 방안에 대해 생각해 보기 위해 강연 내용을 게재한다.

”?” 호리구치 코지(Horiguchi Kouji)
교토대 건축학 석사로 (주)지역계획건축연구소 이사이자 JUDI(일본 도시경관디자인협회) 대표이며 효고현 종합계획 전문위원이다. 간사이 도시계획에 대한 학술연구와 오사카역 북부지역 계획도시 디자인 등 신도심과 오사카 도심부 디자인 프로젝트에도 참여했다.

먼저 제 소개를 드리겠습니다. ARPAC(Architecture, Regional Planners Associate,Kyoto)이라고 하는데요. 제가 공동경영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지금으로부터 45년 전에 오사카에서 만국박람회가 개최되었을 때에 당시의 교토대학 안에 연구실이 최초로 만들어 졌습니다. 그 연구실이 기업으로 만들어진 것이 이 아팍이라는 회사입니다. 명칭에서 아실 수 있듯이 교토에서 본사가 있구요. 도쿄, 오사카, 나고야 네군데에 사무실이 있습니다. 한 백명 정도 직원이 있구요. 또 하나 JUDI 라는 것은 재팬 어번디자인 인스티튜트라고 해서 일본에서 약 20년 전에 만들어진 도시 디자이너와 플래너, 건축가, 프로덕트 디자인을 하는 사람들이 회사차원이 아니라 개인 자격으로 참여해서 만들어진 그룹입니다. 저는 이 두 개의 조직에서 임원을 맡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드리는 것은 JUDI의 임원으로써 참여했던 프로젝트와 또 하나 ARPAC의 일원으로써 참여했던 프로젝트를 소개하겠습니다.

그리고 퍼블릭 디자인이 지역사회를 활성화시키고 그것이 지역활동을 건실하게 한다라는 프로젝트 두 가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앞서 얘기에서 디자인이 성장엔진이 된다라는 이야기도 있었던 것 같은데 디자인 그 자체가 성장을 촉진시키는 것이 아니라 디자인이 사람을 움직여서 사람이 지역을 움직이는 그런 사례를 말씀드리기로 하겠습니다.

”?”도톤부리(道頓堀)천 워터 프론트 개선을 통한 지역 활성화 사업

먼저 첫 번째 케이스는 도톤부리(道頓堀)입니다. 오사카에 운하가 17세기에 만들어 졌는데 그 후에 환락가가 되었습니다. 아주 번창했는데 원래 시민들이 환락과 오락의 장소로 활용해 왔던 도톤부리 지역이 공공디자인으로 워터 프론트(수변)를 개선함으로써 다시 번화가가 되었습니다. 관광지로서도 아주 유명하죠.

두 번째 사례는 공업지대로 공장이 많이 지어져있는 곳인데 바닷가 워터 프론트 지역으로 환경오염으로 인해 공장이 쇠퇴해 가는 과정에 십몇 년 전에 한신대지진이 일어났습니다. 그 지진을 계기로 공장들과 지역 주민들이 복구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서 성공한 이야기입니다. 많은 대기업들이 참여하여 새로운 산업들이 많이 입지해가고 있고 또한 환경개선을 통해 지역활성화를 꾀한 사례입니다.

먼저 도톤부리강의 수변 즉 워터 프론트 공간과 그 주변 지역을 개선을 통한 지역활성화 작업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본래 이 도톤부리강은 1612년에 부유한 야스이도톤(安井道頓-상인)이 자신의 자재를 쓰고 굴착공사를 해서 완성시킨 것입니다. 그래서 본래 공공공사 보다는 민간인이 개발한 운하라고 할 수 있습니다.

17세기부터 이 강 주변에 플레인 하우스라는 극장이 많이 생기게 됩니다. 음식점이라든지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좋은 장소로써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엔터테인먼트 플레이스로 형성이 됩니다. 그리고 가부끼(歌舞伎)라든지 분라쿠(文)같은 일본의 전통공연들이 이곳에서 공연이 됩니다. 일본의 전통문화를 창출해 온 지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강 주변에는 여전히 옛 모습을 간직한 음식점, 술집, 바 같은 곳들이 많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일본 전국에서 사람들이 모여드는 절도 있고 휠체어를 타고도 들어갈 수 있는 절이 있습니다.

1960년대가 되면 이차대전이 끝나고 일본이 경제적으로 성장을 시작한 시기입니다. 청계천과 마찬가지로 이 도톤부리 강도 오염이 점점 심각해지게 됩니다. 그 주변 지역은 점 점 더 번화해 지게 되고 많은 시민들이 모여들게 됩니다. 건물들도 이층 건물에서 삼층 건물이 되고 관객들은 많아집니다. 한편 강은 오염도가 점점 심해지게 되는데 이즈음부터 네온사인 같은 조명이 많이 밝혀지게 됩니다. 오사카 사진을 보시면 네온사인이 밝혀진 사진을 많이 보실 수 있을 겁니다. 물이 오염 되고 급기야 강물을 사람들이 사용하지 않게 됩니다. 그래서 이 강이 사람들의 기억에서 잊혀 지게 되었습니다.

”?”아쿠아폴리스 오사카와 도톤부리

오사카는 아쿠아폴리스 ‘물의 도시’라는 명칭을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사카 고성(古城)이 있습니다. 오사카에는 입구자로 네 개의 네모난 운하가 있습니다. 이것이 물의 회랑이라고 해서 corridor라고 불립니다. 이것이 오사카의 근대화를 지금까지 지탱해 왔다고 볼 수 있는데 공해문제와 수질을 해결하기 위한 활동이 먼저 시작됩니다. 이 워터프론트 공간을 시민들에게 되돌려 주자, 공공공간으로서 시민들에게 되돌려주자는 운동이 시작이 된 것입니다.

그래서 도톤부리 강은 이 부분인데요. 워터 프론트의 보드 워크를 만들어서 사람들이 걸어다닐 수 있게 하자는 계획이 들어섭니다. 4km에서 5km의 거리 한 시간이면 걸을 수 있는 길을 보드 워크로 만들어서 걸어다닐 수 있게 합니다. 이 사업을 위한 파트너십으로는 우선 보드 워크는 오사카 시가 만들고요. 여기에는 많은 다리가 놓여 있습니다. 이 다리를 오사카 시가 차례대로 리모델링해 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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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에 면한 건물은 주민이 다시 증축을 하고요. 그런 식으로 주변 도시 환경을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바꾸고자 하는 움직임이 시작되었습니다. 이것은 도시계획도인데요. 지금 소개해 드린 부분이 3.5km의 절반 쯤 되는 범위입니다. 현재 공사 중입니다.

이 빨간 지역은 전부 다 산업시설과 오락시설입니다. 그리고 보라색으로 칠해 진 부분은 어제 제가 인사동을 걷다 보니 모텔이 많던데 한국에서 말하는 모텔입니다. 술집이 있고 그 끝에 호텔이 있고 그리고 노란색 부분은 주택가죠. 주택이 많이 들어서 있습니다. 여행객들이 많이 가는 유명한 장소는 상업시설이 많이 있는 지역입니다. 상업시설, 유흥시설, 주택시설을 어떻게 개선해갈 것인가가 이 사업의 테마였습니다.

”?”강 북쪽 지역은 도톤부리 지역이었습니다. 오사카를 소개할 때 많이 나오는 지역인데 간판을 보시면 간판이 크다고 좋은 것은 아니구요. 얼마만큼 어필할 수 있는 힘이 있는가 하는 것이죠. 여기서는 크다고 해서 평가를 받는 것이 아니라 소구력이 있는 간판이 살아남는다는 것이죠. 그래서 여기서는 크기의 규제는 전혀 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런 점에서 호소력있는 간판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도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 강 북쪽은 성의 문 거리라고 해서 오사카 중에서도 전통있고 고급 음식점들이 많이 있는 지역이었는데 최근에 거품경제가 십 수 년 전에 일본에서 붕괴되었죠. 그래서 기업들이 이윤이 떨어지게 되었죠. 기업들이 없어지게 되고 퇴폐업소가 많이 입주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지역의 상점의 오너들은 몇 백 년 동안 그 지역에 땅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많았기 때문에 이것을 어떻게 해서든지 개선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됩니다.

오사카시가 시행한 워터 프론트 개선사업은 보시는 것과 같은 내용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원래 사용되지 않던 곳을 정비를 해서 사람이 지나다닐 수 있게 한 것이죠. 보도를 만든 것입니다. 그리고 이 부분은 케날리라고도 하지만 하천 강으로서의 다양한 제한을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의 높이는 바꿀 수 없다던지 물이 넘치지 않게 이 부분의 높이는 바꾸면 안된다거나 사용해도 좋은 폭은 얼마라던 지 아주 자세한 규제가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청계천 사례를 보면 너무나도 부러울 따름입니다. 청계천은 우선 손잡이가 없죠. 그것에 비하면 일본은 많은 제약사항 속에서 디자인을 해가야 한다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것이 개보수를 한 후인데요. 목재로 된 다리인데 구조 자체는 쇠로 만들었습니다. 옛날 모습을 그대로 남기기 위해서 나무로 했는데 돌과 나무만 사용해서 만든 것이죠. 그리고 디자인 측면에서 말씀을 드리면 이 주변은 아주 컬러풀한 건물에도 컬러가 들어가 있고 간판도 컬러풀한 간판이 많습니다. 그래서 이 지역은 아팍과 지디 동료들과 디자인해서 만든 것인데 기본적으로 회색하고 나무색만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왜냐하면 주변색이 너무 화려하고 컬러풀하기 때문에 이 부분에는 가급적 색을 사용하지 않는 방향으로 작업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나무로 된 다린데요. 이 나무 위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모이고 다리 위에서 오사카에는 다코노키라고 해서 그런 음식을 먹거나 햄버거를 먹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도시의 광장같은 역할을 하는 다리입니다. 여기는 자동차가 다닐 수 있는 부분이고 자동차가 다닐 수 없는 부분 옆에다가 사람들만 다닐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청계천을 보면 지붕이 있는 다리가 몇 개 있는데 여기서도 그렇게 만들려고 했는데 불이 날 위험이 있다고 해서 지붕을 붙인 다리는 아직까지 없습니다. 그리고 젊은이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이기도 하구요. 유명한 간판 밑은 스테이지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비가 많이 와서 물에 잠겨도 괜찮은 곳 위를 스테이지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번에는 디자인과 관련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것은 도톤부리 강의 저녁, 밤의 모습입니다. 일부는 강 양 옆의 네온이 강물에 비치는 것을 멋있게 하기 위해서 조명디자인을 하는 데 많은 실험도 하고 많은 프로그램도 진행을 했습니다.

참고로 일본에서는 이런 공간에서는 눈높이인 150cm 까지는 몇 룩스의 밝기를 확보해야 한다는 규제가 있습니다. 그래서 간판의 빛이 밝은 경우는 가로등을 만들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시간대별로 조명을 달리해서 저녁에는 주변에 아직 빛이 있기 때문에 그리고 상인들이 걸어다닐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수목의 로케이트 만으로 조명을 확보하고 수면에는 조명이 닿지 않게끔 그리고 직선으로 비추는 조명을 설치했습니다. 저희 지디의 조명디자이너와 함께 작업을 한 것입니다. 그리고 심야가 되면 전체를 어둡게 했습니다.

주변 상인들은 밤에도 밝게 해서 손님들이 많이 오게 해달라는 요청을 많이 했었는데 그래서 물 안에 수중 조명구를 넣기도 했었습니다만 실험을 해봤더니 심야 두시에 잠자던 물고기가 깨어서 팔딱 팔딱 뛰어요. 그래서 물고기들의 생태에 별로 안좋겠다 해서 수중 조명은 포기했습니다.

”?”이것은 조명 디자인 부분인데요. 계단 틈하고 데크 부분이 비추는 빛, 조명 그리고 오른 쪽은 벽, 돌로 만든 돌담에 비추는 벽 이 정도로 필요한 조명 밝기를 확보했습니다.

”?”다른 나라 분들이 보시면 뭐 이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나 하시겠지만 강변에 있는 난간을 보면 반드시 110cm여야 한다는 규제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초등학생 정도의 아이들이 물에 빠져서 사망을 하면 그 강을 관리하는 사람들이 책임을 져야 하기 때문에 하천을 관리하는 쪽에서는 반드시 난간을 만들어야 합니다. 110cm를 넘는 난간을 만들지 못하게 그리고 가로로 만들어진 난간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래서 수평면을 강조해서 아름답게 보이기 위해서 난간을 만들고 그 중간부분에는 와이어를 대서 아이들이 발을 대도 늘어나서 딛고 올라가지 못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휠체어를 탄 사람들도 이곳을 찾을 수 있도록 휠체어를 그 바퀴를 고정해 줄 수 있는 장치도 만들었습니다. 4~50개 정도의 디자인안을 만들어서 겨우 통과된 그러한 디자인입니다.

공공디자인과 시민참여

지금부터는 시민참여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도톤부리 카운실이라고 해서 도톤부리 협의회를 만들었죠. 26개 단체에서 두 명씩 참여를 하게 됩니다. 상인들과 시민들은 입장이 좀 다릅니다. 시민들은 밤에는 조용히 잠을 자고 싶다. 상인들은 밤에도 고객이 와줬으면 좋겠다. 의견이 서로 맞지 않아서 참 많이 고생을 했습니다. 이것을 프로젝트 보드를 만들어서 관공서 분들이 여기에 참여를 하고 디자인 쪽은 지디 간사이에 있는 관계자들이 참여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는 일들을 진행할 만한 규모의 조직이 아니라서 여기에 참여하는 플래너, 경관 디자이너 등 여러 관계자들과 이 프로젝트를 추진을 하기로 했습니다.

”?”주변에 있는 건물을 어떻게 개선했느냐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양쪽에서 강 수면과 건물의 높이가 다르기 때문에 모델 플랜을 만들어서 주변 상점주들과 여러차례 회합을 열었습니다. 그래서 유명한 숍 디자이너도 참여를 해서 신축이 아니라 현재 있는 건물을 어떻게 개축을 할 것인지 리뉴얼 플랜을 만들었습니다. 그림처럼 계단의 모습을 약간 바꿨습니다.

그래서 이 상점 앞에는 사람들이 많이 모이고 있죠. 일본식 국수를 만드는 가게였는데 라면 가게로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큐슈지역에 라면가게 주인이었기 때문에 커뮤니티에는 별로 관심이 많지 않은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또 이 주변 지역에는 집창촌 같은 퇴폐업소가 많이 들어서 있습니다. 그래서 주변 주민들이 경찰한테 호위를 받으면서 시위를 해서 폭력배들을 쫓아내는 그런 활동도 했습니다. 한 일년 정도 활동을 해서 한 달에 261건 정도의 호객행위 단속 건수가 있었는데 이년 후에는 열두 명으로 줄었습니다.

”?”
해변 워터 프론트 환경개선과 지역활성화

제가 소개할 두 번째 케이스는 아마가사키 시에 관련된 사례입니다. 아마가사키 시는 20세기 초반에는 이런 워터 프론트에 굉장히 얕은 강이 흘렀고 굉장히 여유로운 어촌이었습니다.

20세기 들어서 화학공장이 많이 들어 섰습니다. 오사카나 고베지역에 많이 근접해 있었기 때문에 굉장히 편리했고 물도 있고 인재도 풍부했기 때문입니다. 그 결과 많은 공해가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게 됐습니다. 1970년대 들어서는 불경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많은 공장들이 중국이나 해외로 많이 진출을 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일본 국내에서 산업을 지속한다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화학이나 철강 등의 산업이 쇠퇴하고 컴퓨터, 자동차 등 조립형 산업이 아니면 고용을 확보하기 어려운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값싼 노동력을 찾아서 태국이나 중국으로 공장들이 진출을 하고 1995년도에는 . 고베 대지진이 발생해서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목조 건물들도 많이 쓰러져 전파돼서 집을 잃고 또 생명을 잃었습니다. 공장도 당연히 피해를 봤습니다. 넓은 공장일수록 피해가 컸습니다. 이 피해가 컸던 공장은 어떻게 해야 되나? 지역 사람들은 공기도 좋고 조용하고 우리 지역에는 공장이 없는 게 더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지역 주민들은 공장에 근무하는 근로자들이 많았기 때문에 직장을 잃을 수는 없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시민의 힘만으로는 어쩔 수 없는 일이기 때문에 관공서가 나서서 큰 공장부지를 쪼개서 천헥타르 정도의 넓이를 효고현이 매입을 해서 공원을 조성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주변 공장의 환경을 정비해서 이 지역을 개선을 해 보겠다고 나섰습니다.
”?”이 공원 프로젝트로 중앙부분에 유명한 공원이 조성이 됐습니다. 스포츠 시설이 도입이 됐고 굉장히 작은 연구개발형 단지, 대기업의 연구개발 센터나 중소기업 벤처기업이 입주를 했습니다.

효고현이 이 토지를 매입을 해서 대규모 공원을 조성을 하고 또 주민들이 참여해서 환경을 개선하고 남아있는 기업들에게는 녹화나 환경개선에 지원을 하고 IT기업을 많이 유치하겠다, R&D기업을 많이 유치를 시키겠다, 이런 목표를 제안을 했습니다.

지진이 일어난 지 8년이 지났는데 현재 이런 상황입니다. 그리고 수변 부분의 운하 쪽에 수질 개선을 하니까 많이 개선이 됐구요. 워터프론트에 사람들이 모이게 했으면 좋겠다. 시민이나 주민들이 많이 모이게끔 하도록 하겠습니다. 펜스들이 좋은 울타리는 사람들을 모은다는 말도 있기 때문에 이거는 현지 주민들 보다 더 상류에 있는 사람들도 참여하도록 유도를 했습니다.

시민들이 자체적으로 생각한 프로그램을 응용하도록 이런 조경을 해서 빈 공간을 모을 수 있도록 지원을 했습니다. 이미 진출해 있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해서도 지원을 했고 녹화사업을 위한 자금을 효고현에서 보조를 했습니다. 현물공여를 통해서 묘목을 지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소규모 공업단지를 지역사회의 로컬 비즈니스를 육성하기 위해 작은 공장지대를 조성을 해서 유치를 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이 찼습니다. 화력발전소가 있던 곳은 지진으로 무너져 그 자리에 파나소닉의 공장이 입주를 했습니다. 대규모 공장들이 입지를 했습니다.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의 파트너십이 지역활성화의 관건

이런 경험을 정리를 하면 공공기관의 힘만으로는 안되고 공공사업과 민간사업이 파트너십을 잘 맺어야 이런 시스템이 정착을 할 수 있습니다. 지자체가 도움을 줘야하고 또 자연환경과 인간관계를 향상시키는 일이라고 한다면 사람들한테 의욕을 불러일으킬 수가 있구요.

인구가 계속 감소되던 아마라사키씨가 최근에 와서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굉장히 중요한 요인 중의 하나라고 봅니다. 20세기는 그야말로 공업화의 시대였습니다. 일본은 굉장히 열심히 노력을 했는데 결과적으로 공해가 많이 발생하게 됐고 인구도 많이 감소했습니다. 인구감소의 경향은 일본 뿐만 아니라 한국과 중국도 다 나타나는 경향이라고 보는데 환경문제 그리고 또 지역의 고용 확보 이런 것이 지역을 활성화시키는 데 하나의 좋은 사례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오사카 지역을 ‘물의 도시’라고 해서 워터 프론트 프로젝트가 많이 있습니다. 도톤부리 프로젝트도 있고 나카노시마 프로젝트도 있고 또 새로운 교량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도 있구요. 전체를 돌아 보는 프로그램도 있으니 오사카를 꼭 한번 방문해 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