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개

제 39대 미국 대통령이면서, 재임 당시보다 퇴임 후의 활동으로 더욱 유명한 지미 카터가 자신이 설립한 카터 재단과 함께 지난 25년간 펼친 활약상을 담담한 필체로 그리고 있다. 우리나라의 남북문제를 비롯한 수많은 지구촌 분쟁에 개입하여 평화를 조성하고, 가난 퇴치에 동참하며, 제3세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퇴임 이후의 삶을 보여주고 있다.

대통령 재직 당시에 인기가 없었고, 퇴임 이후에도 카터 재단을 설립하려 할 당시 후원자가 없어 어려움을 겪었던 그는 현재 카터 재단을 통해 세계 70여개국에서 활동을 벌이며, 모범적인 전직 대통령으로 평가받고 있다. 우리는 이러한 그의 노력을 한국의 전직 대통령들과 비교하며 평가해 볼 수 있을 것이다.

■ 목차

추천사
머리말

퇴임한 젊은 대통령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여생을 어떻게 보낼 것인가 / 카터재단은 ‘행동하는’ 자선단체

세계를 평화롭게, 인류를 아름답게
중동의 평화 정착을 위하여 / 핵무기 확산 금지가 사명이다 / 소련의 민주화를 위한 출발 / 공정한 선거로 분쟁을 해결한다 / 김일성을 만나다 / 협상이 전쟁을 이긴 아이티 / 수단과 우간다에 평화가 깃들 때 / 발칸반도의 행복을 찾아서 / 하바나에 자유를

세계의 하늘 아래 민주주의를 사수하라
파나마-노리에가 퇴출작전 / 니카라과-1990년 대선을 감시하다 / 가이아나-위험 속에 꽃 핀 민주주의 / 잠비아-내 생애 가장 잊을 수 없는 경험 / 중국-덩샤오핑과의 유쾌한 대화 / 팔레스타인-점령지에서 치른 민주주의 실험 / 베네수엘라-차베스의 승리를 지켜보며 / 인도네시아-세 번째로 큰 민주국가를 꿈꾸며 / 나이지리아-희망의 불꽃은 타오른다 / 라이베리아-아프리카 동맹국을 위한 헌신 / 콩고-아픔을 딛고 얻는 자유

질병 없는 세상을 위하여
건강한 삶이 목표다 / 정신질환자를 위한 봉사 / 드라쿤쿠루스증을 박멸하라 / 나이지리아에서 질병과 맞서다 / 기니벌레에 맞선 위대한 전사 / 강변실명증 퇴치 노력 / 사상충증으로 인한 끔찍한 경험

카터재단은 내일의 꿈을 만든다
개인의 절대 권리, 인권을 수호한다 / 여성 평등은 영원하다 / 빈부 격차 완화를 위한 애틀랜타프로젝트 / 지도자회의가 하는 일 / 카터재단을 움직이는 힘, 견습 직원들

카터재단의 미래
우리의 헌신은 계속된다 / 집 없는 사람들을 위한 해비타트 운동

■ 저자 소개

지미 카터

미국 제39대 대통령. 1924년 농부인 아버지와 간호사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해국사관학교를 졸압하고 잠수함에서 대위로 근무했으며, 서른 살에 고향에 정착해 아내 로잘린과 농기구 판매회사를 열였다. 1962년 민주당 소속 조지아 주 상원의원, 1970년 조지아 주지사를 거쳐 1976년 미국 대통령에 당선됐다. 재임 중 캠프 데이비드 협정, 이집트-이스라엘 평화협정, 소련과의 SALT 2 협정 등의 업적을 남겼으나 오일쇼크, 이란 사태 해결 실패 등으로 지지도가 추락하여 1980년 재선에 실패한다.
재임 중 ‘가장 인기 없는 대통령’으로 평가됐던 그는 현재 ‘가장 존경받는 전임 대통령’으로 평가받고 있다. 1982년 그가 설립한 카터재단은 전 세계 인권과 환경문제는 물론 다양한 국제분쟁에 개입하였으며, 지미 카터는 그 공로를 인정받안 2002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다. 저작 활동도 활발하여 <아름다운 노년>, <해뜨기 전 한 시간> 등 12권의 책을 냈다.

이종훈

서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콜럼버스 항해록>(Visual Thinking), <스픽스의 앵무새>, <책의 적敵>, <현명한 인생의 선택>, <세계를 바꾼 연설과 선언>, <앨버트로스의 똥으로 만든 나라>, <피드백의 힘>, <인류 이야기>, <물벼룩은 위대하다>, <사랑받는 대통령의 조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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