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공고] 21기 희망제작소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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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희망제작소 사무국에서 알려드립니다
2. 각 부서별 서류전형 결과는 내일(22일, 화) 오후 6시 이전까지 개별 연락을 통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지원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희망제작소에서 함께 희망을 만들어 갈 인턴을 모집합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 바랍니다.

■ 모집 부서 : 사무국, 콘텐츠센터, 회원재정센터, 뿌리센터, 교육센터, 소기업발전소, 희망수레, 시니어사회공헌센터, 사회혁신센터 (부서소개)
■ 선발 인원 : 18명
■ 지원 자격 : 대학생, 대학원생, 일반인 모두
■ 활동 기간 : 채용일 ~ 2011년 8월 31일 (주 5일 근무자 우대)
■ 급 여 : 무급 (식대보조 일 5,000원 )
■ 신청기간 : 2011년 3월 20일(일) 자정까지
■ 제출서류 : 지원서 및 자기소개서 (하단 첨부양식 이용)
* 파일명 : 이름_인턴지원
* 지원서를 보내주시면 부서별 인터뷰가 진행됩니다.
■ 접수방법 : 이메일 지원 (job@makehope.org)
■ 기타문의 : 사무국 권성하 | 02-2031-2192
■ 세부사항

부서 업무내용 우대사항 인원
사무국
(회계)
– 세무, 회계 업무 전반 보조(원천세, 부가세 신고 등) – 회계 수업 이수자
– 엑셀 사용 가능자
– 비영리 법인 회계에 관심있는 분
※ 회계 관련 자격증 소지자
1명
사무국
(원순씨 지원)
– 강연지원, 강연록 정리
– 자료번역
– 소셜미디어 및 언론 모니터
– 원순닷컴 글 올리기
– 원순씨 관련 행사지원(HMC, 1004클럽 등)
– 원순씨를 가까이에 두고 배워야겠다는(힘세고 열정과 에너지가 넘치는) 분
– 밝고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신 분
– 소프트웨어 활용 가능하신 분
– 글쓰기를 좋아하는 분
– 주5일 근무자
1명
콘텐츠센터 – 출간물 아카이브 정리(온ㆍ오프)
– 출간물 소개 글 작성
– 반복적인 단순 업무도 지구력 있게 해낼 수 있는 분
– 복잡한 것을 정리하는 일에 즐거움을 느끼는 분
– 텍스트 읽기를 좋아하는 분
– 성격이 꼼꼼한 분
– 기본적인 문장력을 갖춘 분
1명
회원재정센터 (회원 데이터 관리)
– 프로그램을 통한 회원 데이터 관리
– 회원과의 다양한 소통 및 DB화
–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회원 서비스, 마케팅 등의 사업 제안
– 꼼꼼하게 일을 처리하기를 좋아하고 수치 계산 및 분석에 관심이 있는 분
– 타인에 대해 배려할 수 있고 회원과의 소통에 보람을 느끼시는 분
– 엑셀, 액세스 등 컴퓨터 활용 가능한 분
– 주 4~5일 근무가 가능한 분
1명
(회원 마케팅)
– 짝꿍명함 관련 이벤트 기획, 관리
– 포털사이트, 언론사와 함께하는 홍보 마케팅 기획, 운영
– 평소 환경과 멸종위기종 문제에 관심이 많은 분
– 포토샵, 일러스트 잘 다룰 수 있는 분
– 블로그, SNS 운영 경험자
– 온라인 마케팅을 위한 즐거운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분
1명
(회원 커뮤니티)
– 호프메이커스클럽 행사 지원 및 신규 회원 지원
– 회원 커뮤니티 기획, 운영 지원
– 홍보 및 이벤트 기획
– 커뮤니티 전체 관리
– 타겟 회원 분석 (성향 조사)
– 행사 지원, 참가자 이력 관리
– 보도자료 작성 경험이 있는 분
– 블로그 관리 경험이 있는 분
– 회원 프로그램 기획, 운영에 관심이 있는 분
– 감동적인 회원 참여 프로그램을 만드는 일에 열정을 쏟고 싶은 분
– 주 4~5일 근무가 가능하신 분
1명
뿌리센터
(커뮤니티 비즈니스 연구소)
– 연구소 블로그 관리 및 글쓰기
– 연구소 행사 관련 기사 작성
– 주민참여 혹은 비즈니스 모델과의 연계를 통한 커뮤니티 활성화에 관심 있는 분
– 주 5일 근무 가능한 분

Comments

“[모집공고] 21기 희망제작소 인턴”에 대한 46개의 응답

  1. 신영희 아바타
    신영희

    원순씨 지원 업무내용에서 자료번역은 필수사항이 아닙니다. 부담갖지 마시고 지원 해 주세요^^

  2. 신사과 아바타
    신사과

    아무리 인턴이라해도 무급이라니 좀 심하다는 생각 드네요.

  3. 오해인 아바타
    오해인

    안녕하세요
    인턴지원을 하고 싶은데 한글파일이 안열리는 컴퓨터라 지원서 작성을 할 수가 없네요…
    혹시 MS워드문서로 바꿔서 밑에 이메일로 보내주실수 있으면 감사하겠습니다 ^^
    haeinoh0620@gmail.com

  4. 양파 아바타
    양파

    혹시 중복지원은 가능한가요?

  5. 희망 ㅋㅋㅋ 아바타
    희망 ㅋㅋㅋ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희망 ㅋㅋㅋㅋ
    일당 5천원 밥값에 희망?
    ㅋㅋㅋㅋㅋㅋ
    차비조차 안줘? 희망? ㅋㅋㅋㅋㅋㅋ

  6. 자원봉사자 모집도 아니고..그래도 명색이 인턴인데-
    이름만 희망이지 무급이면 착취네요.
    정규 출근이니 저 일 하려면 다른 일 하기 힘들텐데.
    한 6개월 돈 없어도 버틸 수 있는 사람만 뽑자는 건가요?
    아마 학생들이 지원할텐데 생활비 넉넉치 않은 사람은 뜻이 있어도 지원 못하겠네요. 파트 타임도 아니고 정규 출근인데..
    최저 생활비라도 지원해주면 모를까.
    희망제작소 평소에 좋게 보았는데 지금 보니 영 아니네요.

  7. 그러게 그냥 무급이라고 쓰는 것보단 착취라고 쓰는게 옳지 않을까 싶네요.
    당신들 제정신입니까

  8. 희망 아바타
    희망

    하, 전 정말 박원순씨 같은 훌륭한 사람이 되려했는데, 그 분은 무급인턴으로 일급 5000원을 주는 군요. 홍대 총장은 대인배였습니다.

  9. 이건... 아바타
    이건…

    기획한 사람은 도대체 무슨 생각인겁니까?
    사회적기업에서 근무하는 사람이니 노동력에 대한 댓가를 받지 않아도 좋다는겁니까?
    무급 인턴고용은 도대체 무슨 발상인지.

  10. 무슨 의도인지는 모르겠지만 이게 희망을 만들자는 희망제작소에서 할 말입니까.

    박원순씨 좀 실망.

  11. 아흥 아바타
    아흥

    아이고 딱 보기에도 뭔가 사회봉사격인 형태의 모임인거같은데
    일당 5천원에 누가 인턴인가요.. 차라리 윗분말씀처럼 이름을 인턴이 아니라 봉사자 모집으로 하던지..

    언제부터 사회의 청년들을 부릴때 쓰는 노동력이 저렇게 싸진거지?
    경쟁력을 늘린다며 인건비를 제일 절약하는 우리 대구의 피시방 알바 부려먹는 사장님드 같네… 에고 할말이없습니더 저기 뽑힌분들은 어떻게 되려나..
    제발 여유가 되는 분들이 있더라도 지원하지마십쇼

  12. 희망?? 아바타
    희망??

    무급 착취위에 꽃피는 희망이라….
    희망제작소가 이런데였군요.
    덕분에 실체를 보게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하겠습니다.

    이렇게 해도 하려는 사람 줄섰나요?
    그 죽일놈의 스펙에 한줄 넣기위해 6개월간 돈 한푼 못받아도
    버틸수 있는 여유있는 분들만 지원해야겠군요.

  13. zzzzz 아바타

    이러니까 연장을하지
    아무도 지원안하니까

  14. 1111 아바타

    인턴이 뭔지부터 알고 다시 오세요.
    지금 괜히 자원봉사자 뽑으라고 그러시는 것 같습니까.

    지금 님이 거기서 뭐 배웠구요 보람찼어요 뿌잉뿌잉*^^* 한다고 해서 저게 잘못된 일이라는 게 틀린 말이 되는 게 아니에요.

    시민들의 후원금이 헛되이 쓰이면 안 된다는 생각이라구요? 시민들은 자기가 낸 후원금 가지고 직원 일꾼 월급 주지 말라고 생각 안 할 겁니다. 지금 님 이야기는 인턴들 월급 주는게 헛되다는 건가요? 즉슨 인턴이었던 자신이 월급도 안 받고 일해도 될 정도로 쓸모 없고 헛된 인간이었다고 돌려 말하고 있는건가요?

    그런 의미라면 이해하겠습니다.

  15. 17기 인턴 민혜 아바타
    17기 인턴 민혜

    희망제작소에서 귀중한 인생 여행을 할 수 있었던 1인으로서
    위 댓글들이 마음 아프네요.

    수십만 원을 받고 단순 업무만 수행했던 다른 인턴생활과는 비교할 수 없었던.
    수천만 원을 내고 다녔던 대학에서도 얻을 수 없었던.
    경험과 꿈과 희망과 배움이 있었던 희망제작소 인턴생활 이었습니다.

    인턴활동이 보람됐으면 하는 바람에 하나라도 더 알려주고 경험하게 해줬던 연구원님들.

    시민들의 후원금이 헛되이 쓰이면 안 된다는 생각과
    작지만, 희망을 만들어간다는 신념으로
    누구보다 열심히 일하고 있다는 거 압니다.

    힘! 내시와요 🙂

    (참고로.. 대학생들 학사일정을 고려하면 3월 전에 모집공고를 내셔야 합니다.ㅠ 이번에 늦게 공고가 난듯?)

  16. 1111 아바타

    나 참 대충 훑어만 봐도 능력 좀 있는 사람들의 정규직에 근하는 근무시간을 원하면서 무급이라고 저렇게 당당하게 적어두다니 대체 뭐하자는 겁니까. 혹시 이거 결정하신 분들도 식비 5천원만 받고 일하십니까?

    자원봉사자라고 못 적어두는 이유가 자원봉사자면 말 그대로 그 사람들의 자율적인 봉사에 의존해야 하니까 못 해 먹겠다 이겁니까? 인턴이라고 하면 시간 강제성을 부여 할 수 있어서 인턴이라고 그러시는 겁니까? 근데 인턴이라고 할 거면 그만큼의 급여를 줘야죠. 그리고 고용도 책임져야죠. 인턴은 ‘채용’입니다.

    이렇게 하실거면 이름 바꾸세요. 인력착취발전소로. 딱 좋네. -_-

  17. 2222 아바타

    착취하기 좋은게 인턴이죠
    정직원되기도 힘들고…
    게다가 그걸 무급으로 돌린다고?
    어떤 부잣집 미친X이 여길 지원하나 심히 궁금타

  18. 희망제작소에서 인턴을 했던 사람으로서
    몇몇 댓글들을 보니 참 안타깝고 마음이 아프네요

    오해의 소지가 있는 부분이기는 하지만
    이렇게 심하게 말씀하시는 건 자제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저에게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19. 18기 인턴 아바타
    18기 인턴

    위에서 비난하신 분은
    왜 사람들이 비영리단체에서 인턴을 하려고 하는지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신거 같네요.
    정말 돈만 생각하거나 소위 스펙이라는 걸 쌓고자
    인턴을 하려고 한다면 못할 곳임에 분명하죠.

    하지만 작은 규모의 단체이니만큼
    일을 직접적으로 많이 배우고
    돈으로는 살 수 없는 값진 경험과
    평생에 도움이 되는 사람들을 얻어간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희망제작소의 인턴프로그램이
    지금의 20기까지 운영될 수 있었을까요?

    돈이 우선이라면 아르바이트를 하시길 권유합니다.
    정말 이쪽에 관심이 있고 공부하고 싶고
    자유롭게 소통하고 공유하면서 일을 배우실 분들만
    인턴으로 지원하셨으면 좋겠네요.

  20. 3333 아바타

    “정말 이쪽에 관심이 있고 공부하고 싶고
    자유롭게 소통하고 공유하면서 일을 배우실 분”

    + 돈 있으신 분.

  21. 어이상실. 아바타
    어이상실.

    말들을 너무 함부로 하네요

    전 2년째 소액후원을 하고 있는 사람 입니다.
    희망제작소 재정상황이야 엄청 열악해진거,
    알만한 사람은 다아는 이야기니 넵두더라도..

    이런 비영리단체에서 일하는건 여러분들이 돈 벌기 위한 목적으로
    근무시간, 근무환경, 월급, 스펙 따져가면서 일하는 곳이랑은 다릅니다

  22. 둥글둥글 아바타
    둥글둥글

    근무처는 서울이겠죠? 채용일은 언제쯤인가요?

    주5일이면 월-금
    근무시간대는 일반적인 9시 – 5시

    를 말씀하시는 건가요?

    지방출장시에는 교통비를 따로 지급하는지 궁금합니다.

    1. 교통비 아바타
      교통비

      제가 아는 선에서 말씀드리자면.. 지방 출장시에는 당연히 식비, 교통비, 숙박비 전부 지원됩니다. 따로 지급하지는 않고요, 결재시 한꺼번에 결재됩니다.

    2. 교통비 아바타
      교통비

      그리고 주 5일 근무는 우대사항이지 필수는 아닙니다. 주 3일 4일 일하시는 분도 있어요. 근무시간은 일반적으로 9시부터 6시지만 개인사정 있는 경우에는 미리 이야기하고 뺄 수 있어요. 그런데 어떤 일을 하게 되는지보다 근무조건이 더 관심이시네요.

  23. 16기인턴 아바타
    16기인턴

    16기 인턴이었던 사람입니다.
    몇몇 댓글에 오해가 있는 것 같아 고민 끝에 글을 남깁니다.

    희망제작소 인턴은 정직원 전환을 전제로 한 성격도 아니고
    지원을 하는 분들도 그 사실을 알고 지원합니다.
    노동시간 강제라든지 노동력 착취 같은 단어와는 거리가 먼 곳이고요.

    물론 본인의 가치관에 따라서 무급인턴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비판을 하는 것은 개인의 자유이지만, 인턴을 했던 사람으로서
    ‘미친X’ 운운하며 욕하는 건 좀 아닌 것 같네요.

    저도 그렇고 함께 인턴을 했던 친구들
    지금 지원을 생각하는 분들도 모두 나름의 이유와 목적을
    갖고 스스로 판단을 통해 희망제작소 인턴에 지원하는 겁니다.

    인턴생활을 하면서 아쉬운 점이 없었던 건 아니지만
    그 시간을 통해 성장했고요. 댓글들 읽어보니 답답하네요.

  24. 무급인턴에 대해 비판하는 글들이 많은데, 보면서 안타까운 생각이 많이 듭니다.
    -단지 무급인턴 하나만으로 희망제작소를 평가하는 사람
    -인력착취
    -원순씨에 대한 실망을 표현한 글
    등의 내용은 정말 희망제작소 인턴제도에 대해 모르기때문에 하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기에 이해를 합니다.

    사실 희망제작소의 인턴은 무급이 아닙니다. 음… 인턴으로 오는 분들마다 다르겠지만, 정말 무급으로 가시는 분도 있고, 보통 타 기관의 인턴 월급보다 더 많은 급여를 받아가시는 분들도 있고 천차만별입니다.(오해의 소지를 없애기 위해 : ‘급여’가 ‘돈’이라는 표현은 아닙니다.) 그건 어느 조직에서나 마찬가지겠지만, 자신이 얻고자 하는 만큼 받아간다면 맞습니다.
    덧붙여서 인턴으로서 내가 한 일의 가치가 꼭 돈으로만 환산되기를 원한다면 지원하지 않는게 맞습니다. 아니 그런분은 지원을 안하시죠.
    그리고 자신이 한 일에 합당한 돈(?)을 받지 못한다고 ‘가치=0’인 일을 한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희망제작소 인턴으로 와서 가장 많은 것을 얻어가는 방법은 희망제작소를 활용하는것입니다. 들어오셔서 자신이 관심있는 분야의 정보, 지식 등을 최대한 자기것으로 가져가는것. 그게 본래 인턴제도를 실시하는 의미 중 하나 아닌가요?

  25. 김한서 아바타
    김한서

    인턴지원건 알아보려 들어왔는데 여러글들이 있네요.
    저는 작년부터 기회가 되면 희망제작소 인턴을 지원하려 생각했습니다만
    이런저런일로 지원하지 못하고 눈팅만 해왔습니다.
    향후에 NGO 분야에 관심도 있고 그중에 희망제작소가 비교적 흥미있는것 같아서 이곳에서 인턴을 해보면 도움이 될것 같아서요..
    그런데 위에 몇몇분들 말씀처럼 노동력착취적인 인턴모집이었다면
    그동안 20기까지 활동했는데 그분들이 가만있었을까요? 요즘 때가 어느때인데..
    주욱 살펴보니 인턴생활한 분들은 좋은 경험이었다고들 하시는데
    노동력착취 어쩌구 하는분들은 애초에 희망제작소에서 인턴을 하고자 하려는 생각보다는 악플을 달고 물 흐리려는것이 더 주된 목적인것처럼 보여 씁쓸하네요,,,

    저도 어떤곳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위에 글 중에는 희망제작소에서 인턴경험을 해보신분들의 말씀들이 더 신빙성이 있어 보입니다. 노동력착취라고 하시는분은 악플처럼 글 올리기전에 본인이 직접 체험하고 확인 하고 체험 글 올리면 좋겠네요,,,

  26. 김경민 아바타
    김경민

    좋은 뜻으로 인턴에 지원하셔서 소중한 경험을 하신 인턴분들의 말씀은 십분 이해가 됩니다.

    지금 문제는 인턴 활동을 하면서 값으로 매길 수 없을 정도로 소중한 가치와 경험을 했다는 사실이 아니라,

    거의 정규직 사원에 준하는 우대사항이나 근무시간을 제시하면서, 그러한 노동에 대한 정당한 금전적 댓가가 없다는 사실입니다.

    – 이런 무급 인턴제도가 당장 일해서 생활비를 벌어야 하는 저소득층 인턴 희망자에게는 상대적인 박탈감을 가져오게 됩니다.

    -최근 몇년간 일반 기업이나 공기업에서도 이러한 ‘무급 인턴’제도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사람들이 더욱 관심을 집중하는이유는 이 곳이 ‘희망제작소’이기 때문입니다. 적어도 이 곳에서는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리라 기대했기 때문입니다.

  27. 눈사람 아바타
    눈사람

    에이.. 금전적 댓가를 원하면 다른일을 해야지 왜 무급이라고 명백하게 공지된 이런곳에서 인턴을 합니까, 저는 오히려 기업이나 은행에서 인턴이라고 뽑아놓고 알바비보다 적은돈으로 자존심 상할정도의 단순업무와 심부름 처리원으로 치부하는것이 더 큰 박탈감이고 기만스럽다는 생각이 들던데… 뭐 희망제작소 말고도 이런 비영리단체의 인턴이나 자원활동이 대부분 금전적 댓가보다는 자신이 생각하는 봉사나 공익적 활동을 경험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가는거 아닌가요? 그럼 오히려 어설픈 금전적 보상보다는 정말 일을 배울수 있도록 해주는게 중요한것 같은데,,, 다만 자취하는 학생들을 위해 차비와 식비정도는 필요할것 같긴 하네요…

    1. 콤퓨 아바타
      콤퓨

      자취하는 학생들에겐 차비와 식비 외에 월세도 필요하겠죠
      인턴과 자원활동은 다릅니다. 비영리단체에서 이런 식으로 인턴을 뽑는 것은 드물어요

  28. 문제는 ‘인턴’이라는 단어에서 비롯된 것 같습니다.
    기관에서 5개월정도 일한 사람을 찾는데, 무급이면 일반적으로는 인턴이 아니죠, 자원봉사자라고 하면 적당한 표현일 겁니다,.
    인턴이라는 표현을 제한한다면, 5개월동안 무급이로 일한 사람을 뽑는건 문제가 아닌 것 같습니다. 희망제작소가 기업은 아니니까요.

    매우 한정적 상황에서 한정된 목표를 갖고 있는 사람만이 지원을 할 수 있는 제도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게 나쁘다고 단정할 일은 아닌것 같네요.

  29. [‘인턴’은 회사나 기관 등지에서
    정식 구성원이 되기에 앞서 훈련을 받는 사람이나 과정을 뜻한다.]

    몇몇 분들은 ‘인턴’이 아니라 ‘자원봉사자’라는 말을 써야한다고 하는데
    저는 ‘인턴’이 더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쪽 분야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채용공고를 보고 지원할 것이고,
    ‘인턴’이 되어 직접 현장에서 전문가들이 어떻게 일하는지 보고 배우면서
    이 분야의 일을 소화해낼 ‘역량’을 쌓는 훈련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원자들은 ‘돈’ 대신
    ‘자기가 원하는 분야에서 역량 쌓기’를 노동의 대가로 선택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 ‘인턴’으로 이 분야를 직접 겪어보고, 자기 ‘업’으로 삼겠다는 결심을 굳히고
    희망제작소 연구원 및 관련분야의 정식 직원으로 들어가는 분들도 많을 것입니다.

    이런 ‘분명한 목적이 있는 무급인턴’보다 더 위험한 것은
    대기업에 지원할 스펙 하나를 더 쌓기위해 ‘유급 커피 인턴’을 하는 것 아닌가요.

  30. makehope 아바타
    makehope

    모두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댓글 달아주신 인턴분들께는 죄송하고 또 고맙고 그렇네요;; 내부에서 이야기 나누고, 정리하느라 늦어졌습니다. 희망제작소 사무국에서 드리는 글입니다. http://www.makehope.org/3258

  31. 안타깝군요. 아바타
    안타깝군요.

    결국 ‘돈’문제네요.

    희망제작소가 아무리 공익을 위한 일을 하는 곳이라해도
    돈없이 사람을 쓴다하니 여러 말이 나오는군요.

    희망제작소에 관심 가지고 적은 돈이지만 한 달에 만원씩 기부하고 있습니다.
    저 또한 88만원 세대이고 갓 취업한 사회초년생이고 ‘돈’때문에 하고 싶은 걸
    꾹 참고 포기했던 경험도 여러 번 있습니다. 지금 하는 일을 그만두면 당장 생활비가 없어서 무급인턴은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입장이구요.

    어느 조직이든 사업하는데 있어서 ‘예산’때문에 울고 웃게 되는데
    희망제작소에서 이번 5개월(4월~8월) 인턴 인건비 예산으로
    무급은 [990,000원](하루 5천원x월 22일x5개월x18명)정도로 잡았다해도
    유급으로 하려면 최소한 [68,428,800원](시급 4320원x하루8시간x월22일x5개월x18명)은 필요하네요.

    인턴이 월88만원도 못 받는다고 쳐도 유급인턴으로 하려면
    1년에 인턴예산으로 약 1억3천만원은 넘게 있어야하네요.
    (이런 5개월짜리 2번 정도 뽑는다 가정하고 대략 추청해보면요.)

    그런데 물건 만들어 파는 일반 회사가 아닌 다음에야 연구소에서 인건비 만들어내려면 연구프로젝트 더 받고, 강연해서 벌고, 기고해서 벌고 그 정도일텐데 현실적으로 1억 3천만원 감당해내기가 어렵겠네요. 연구프로젝트 받아도 인건비로 쓸 수 있는 돈은 규모가 한정되어있을테구요.

    돈이 있는데 안 주는 건 아니고 주고 싶어도 없어서 못 준다는 말이 더 맞겠네요.
    (어느 인턴은 능력이 출중하니 주고 어느 인턴은 안 주고 할 수도 없고,
    한 번 유급인턴제로 바꾸면 앞으로 매년 1억 3천 예산이 확보가 되어있어야 할텐데
    희망제작소라는 연구소가 이 재정을 감당해낼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희망제작소 여러 사정으로 재정이 어려워져 기존 연구원 규모도 줄였고
    시민들 기부금으로 정식연구원들 급여마련도 근근히 하는 걸로 아는데
    (정확한 내부 사정까지는 모르지만) 외부사람으로서 보기 안타깝네요.

    돈 못주면 인턴 안 뽑으면 되고, 연구원 돈 못주면 연구원 더 뽑지말고, 인턴 뽑아야 될만큼 일이 많으면 일을 줄이면 되지 않냐고 할 수도 있지만 그렇게 되면 사회 공익을 위해서 지금 꼭 해야 일들을 ‘돈’때문에 멈춰야 되고, 이게 결국 우리 같은 평범한 사람들이 지금보다 더 살기 어려워지는 사회가 되는 결과로 나타나지는 않을지 걱정됩니다.

    저같은 시민들이 더 기부해서 인턴들 급여 줄 예산이 생겨서,
    여기서 일해보고 싶은데 돈없어서 지원 못하는 사람들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제가 소액이라도 기부하면서 응원하는 곳이라 안타까운 마음에 끄적여봅니다.

  32. 둥글둥글 아바타
    둥글둥글

    어떤 일을 하는지보다 근무조건에 더 관심이 있는게 아니라,
    어떤 일을 하는지는 위에 잘 설명을 해 놓으셨는데 근무조건은 모호하게 설명이 되어 있어서 질문을 드리는 겁니다.

    제대로 된 수입도 없는 지방사는 사람이 정말 저 일이 하고 싶어서 서울까지 올라가서 인턴을 하려고 고민중에 있다면 충분히 고려해야 할 것들이지요.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시는 듯.

    1. 교통비 아바타
      교통비

      답글에 민감하게 반응한 것을 인정합니다. 당연히 고민 되시겠지요. 배려가 부족한 점 미안합니다.

  33. 인턴 아바타
    인턴

    19기 인턴으로 희망제작소와 인연을 맺게된 사람으로서 몇 자 올립니다.

    많은 분들이 희망제작소, 어쩌면 인턴 제도를 활용하고 있는 대다수의 시민단체에 대해 보내는 야유와 우려의 글들을 읽으니 여러 가지 생각이 교차합니다.

    제가 아는 한, 제작소 인턴을 지원하는 분들은 ‘인턴’이라는 명목상 스펙을 하나라도 더 쌓기 위해 오는 혹은 한 푼이라도 더 많은 금전적인 보상을 얻기 위해 오는 이들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경제적인 어려움이 없기 때문에 부담없이 소일거리를 찾아 오는 이들도 아닙니다. 우리들 각자가 생각하는 가치가 이 곳에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인턴을 지원했고, 또 이렇게 인턴 생활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물론 무급 인턴이라는 것이 얼마전 지인과의 대화에서도 언급되었듯이 일종의 ‘진입 장벽’이 될 것이고, 인턴에게는 ‘희생’을 감수해야 하는 요인이 되기도 하며, 가치를 논하기 이전에 ‘먹고 사는 문제’가 기본적으로 해결이 되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이 자리에서 대안을 제안하기는 어렵지만 이러한 문제는 분명히 희망제작소를 포함한 시민 단체에서 풀어나가야 할 숙제라고 봅니다.

    다만 이 ‘사태’를 보면서 원순씨나 제작소 웹 상에 인신 공격성 발언이나 감정을 실어 희망제작소를 폄하하는 이들이 있어, 이를 지켜보는 것이 너무나 안타까웠습니다.

    모집 공지를 보면 맡게 될 업무 하단에 인턴 수료시 인턴 증명서 발급과 인적 네트워크를 가질 수 있다는 점 등의 소소한 ‘혜택’이 적혀있습니다. 내부 실정을 모르는 분들께는 하단의 항목이 그저 형식상 올리는, 딱딱하고 무미건조한 문체로 보이시겠지만, 연구원님들과 4개월여 함께 생활한 제 눈에는 더 주지 못해서 미안하고 미안한 제작소 식구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더 주고 싶어도 주지 못한다는 표현이 더 맞는 표현이겠지요.

    그 대신에 제 나름의 ‘무엇’인가를 찾기 위해 온 이들, 희망제작소를 통해 무언가를 확인하고 경험하고자 하는 친구들에게 ‘인턴’이라는 제도를 통해 최대한으로 실무를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와 제작소와 인연을 맺고 있는 사회 각층의 다양한 사람들과의 교류를 통해 제작소에 들어올 때 목적했던 것들을 찾아갈 수 있는 기회를 줍니다. 기회를 만들려고 노력하는 사람이 더 많은 기회를 가져갈 수 있는 것은 당연한 이치겠지요.

    저들끼리 함께 모여 이야기하다가 사회적 기업을 만들기도 하고, 어디에서도 시원하게 이야기하지 못했던 사회에 대한 고민과 자신이 추구하는 가치를 서로가 자신의 것과 맞대어 보며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짧은 기간을 함께 하지만 저는 평생에 함께할 벗들도 얻었고, 함께 도전해 보고 싶은 사회적 기업도 구상해 볼 수 있었습니다.

    제가 어디에서 이런 이들을 만날 수 있겠습니까. 어디에 가서 이런 경험을 돈을 주고 살 수 있겠습니까. 비슷한 가치를 공유하고 있는 이들은 모이기 마련이며, 그 모임이 반드시 물질적인 대가를 주거나 바라거나 하는 이해관계를 가진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글이 길어졌습니다만, 더 이상 무조건적인 비판이나 인신공격이 아닌 의견을 논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글을 올려봅니다.

  34. 오진택 아바타
    오진택

    인턴을 하는데 왜 무급을 주나? 하는 분들께.

    저도 형편이 그리 좋지 만은 않은 대학생이지만, 원래 이쪽 분야에 ‘관심’이 있어 나중에 시기가 맞다면 꼭 인턴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희망 제작소’는 비영리 단체입니다.

    애초에 비영리 단체에서 인턴으로 일하면서 돈을 요구하는 것은 좀 아이러니 한 거 같네요.

    사익을 추구하는 기업에서 일하는 인턴과 공익을 추구하는 단체에서 인턴으로 일 함에 있어서는 마음가짐과 생각도 조금은 달리 해야 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인턴의 의미 또한 다르다고 생각하고요.

    물론 젊은 날의 때에 인턴으로 일하면서 자신의 노동과 시간의 댓가로서 받는 것이 ‘돈’ 뿐이라면 저도 할 말이 없지만,

    ‘돈’이라는 유형적 휘발성 재산보다는 ‘경험’이라는 무형적 재산이 젊은이들에게 더 큰 효용이라 생각됩니다.

    물고기를 잡기 위해서는 물고기가 많은 지역으로 가야합니다. 돈을 벌기 위해서라면 돈을 벌 만한 장소에 가셔서 돈을 벌으시면 됩니다.

    결론은 희망 제작소에서 하고 있는 프로젝트에 관심이 있는 분, 그와 관련된 비전을 가진 분 들만 지원을 하시라는 얘기 입니다. 인턴, 회사 지원이 원래 그런 것 아닙니까?

    관심이 없는 분들은 그냥 보시고 가면 되지
    굳이 비영리 단체에서 와서 ‘무급’ 이라는 것 때문에 지원도 하지 않을 거면서
    감 놓아라 배 놓아라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희망제작소를 옹호하는 말로 적은 것 같지만, 희망 제작소에서도 이런 상황을 현명하게 잘 대처해 나갔음 합니다. (아직 한국에서는 ‘사회적 기업, 비영리 단체’에 대한 인식이 올바로 서있지 않았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대학생들 모집에 있어서는 일정이 애매한 경우가 많습니다.

    시스템적으로 미흡한 부분은 보완해 주시길 바라며 더욱 더, 조금 더 사회와 함께 발전적 방향으로 나아가길 희망제작소에 바랍니다.

    1. 네.. 맞으신 말씀입니다만, 솔직히 한달에 10만원으로 먹고 살으려면 힘든 건 사실이랍니다 ㅠㅠ 그래서 희망제작소에서 대응하시는 글의 논리상 좀 서운한 점이 있는 것이구요. 희망제작소가 하는 사업의 성격상 그런 점들을 조금씩은 보완해 나가려는 인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희망제작소는 시민단체 중에서도 꽤 규모가 있고 인지도가 높은 선도그룹에 속하니까요..

      아예 기업수준으로 돈을 달라는 것이 아니라 식비, 교통비는 되는 수준으로 시정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지만…….. 어려울 듯하네요.

  35. 김형오 아바타
    김형오

    간단하게 생각할수 있는일을 뭐하러 어렵게들 생각하나요…

    희망제작소에서 하는일들이, 특히 모집요강에 표기된 일들이 내가 흥미를 느끼는 일이거나, 앞으로 진출하고자 하는 분야와 연결되어 있다거나, 내가 그동안 전공한 분야여서 실제로 어떻게 활용되는지 알고 싶거나, 앞으로 NGO 분야에서 일을 해보고 싶은데 경험이 전무하거나 하신분들이라면 지원하세요.

    희망제작소가 일반 사기업이나 공기업처럼 국고보조금 몇십만원 손에 쥐어주고 무책임하게 단순 심부름만 시키고 시간 때우게하지 않는것은 위에 올려진 인턴경험자분들의 글로 보아 확실한것 같으니 일 배우거나 체험해본다 생각있으면 지원 하세요.

    다만, 희망제작소가 재정이 넉넉지 않은것은 확실한것 같으니 희망제작소에서 일을 하게되면 생활이 어려운분은 아르바이트나 수입이 좀더 나은곳으로 지원 하세요. 희망제작소 재정도 안되고, 그렇다고 정부에서 희망제작소에 지원도 안해주는데, 지원자도 생활비가 없다면 해결책이 어디 있겠습니까, 제가 아는 친구는 몇년전에 일주일에 금,토 이틀 알바하면서 희망제작소 인턴 했다고 하더군요.

    제가 알기론 그 친구 자취하면서 집에 손벌리지 않으며 생활하던 친구입니다.
    그 친구 이야기로는 희망제작소에서의 인턴생활이 경제적으로 쉽지 않았지만 인생에 도움되었다고 하더군요. 새로운것들을 많이 보고, 많은것들을 느꼈다고 합니다.

    제가 이해가 안가는것은 위에 올라온 글들을 주욱 읽어보니 인턴생활을 경험한 사람들은 긍정적으로 보는데 경험해보지도 않은 사람들이 오히려 불만을 쏟아놓는 경우는 처음보는것 같네요.
    그리고 일부 몇몇분들은 희망제작소에 인턴에 관심도 없는분들 같기도 하고요… 금년 인턴지원 어떻게 되나 궁금해서 한번 들어왔다가 수많은 댓글보고 놀라기도 하고 안타까운 마음도 들어 글올립니다…

  36. 16기인턴 아바타
    16기인턴

    희망제작소 인턴 16기로 활동한 사람입니다

    요즘 같이 어려운 세상에 대학생들이 자신의 시간을 투자하며 하루 5천원의 일당으로 인턴을 한다는 건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그러나 16기인턴 모두가 5천원이라는 적은 임금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가치관과 희망제작소에서 사회에 하는 일
    그리고 제작소의 환경에만족해 하며
    자신의 일을 수행해 나갔습니다

    또한 자유로운 분위기와 인턴과 연구원 분들과의 커뮤니케이션또한 희망제작소에서 배우고 느낄수 잇는 장점입니다

    자신의 환경내에서 인턴을 수행할수 잇을지 판단하셔서
    지원을 하시면 될거같습니다

    희망제작소의 인턴분들 화이팅

  37. 소낙비내리는날 아바타
    소낙비내리는날

    착취공작소!

  38. 소낙비내리는날 아바타
    소낙비내리는날

    희망공작소의 착취 전술에 대단한 감탄을 느낍니다.

    정작 인턴들은 불만이 없는데.. 왜 남들이 난리냐구요?

    어허~ 정말 이건 자본이 배워가야하는 전술이군요.

    착취를 하고도 착취를 당한 노동자로부터 아무런 이의를 제기

    받지 않고 오히려 만족을 느끼게 할 수 있는….

    그래서 원천적으로 노동자들이 자본으로부터 죽지 않을 정도로만..

    밥만 먹여줘도 불만을 갖지 않도록 할 수 있는 능력!!

    희망공작소의 그러한 능력을 배워야 겠습니다.

    하루 5천원 주고 착취를 해서 노동자를 고용할 수 있는 비법!

    1. 김서연 아바타
      김서연

      전술이 대단하다면 님도 한번 해보시지요.
      아무나 하면 대학생들이 무급 마다하고 오는줄 아나요?
      대학생들 중에도 의식이 있고 자신의 생각이 어느정도 잡혀있는 친구들이 알바안하고 인생의 배움으로써 선택하는곳이 비영리 영역입니다. 그러니 지금껏 문제없이 40여기수를 배출해냈지요. 당신같은 돈벌이에 목메어있는 사람이 무급으로 인턴 뽑아 일시킨다면 갈 대학생도 없겠지만 일주일도 안되 욕하고 침뱉으며 뛰쳐 나올겁니다. 그 차이에 대한 이유를 당신같은 사람이 알리 없을테니 긴 설명도 필요 없을듯…

  39. 여러가지 생각이 교차됩니다.

    희망제작소에 와서 인턴으로 일하시는 분들도 보고…
    노동계에서 일하시는 분들도 보고…

    경제적 이유가 기본이 되어야 하는 경우와 가치가 기본이 되어야 하는 경우…
    서로 다른 가치관의 충돌이라고 봅니다만…

    희망제작소 대응에 “어!” 하게 되기도 하지만 다른 한편으론 “매도”라는 단어가 떠 오릅니다.

    적어도 제가 아는 두 분의 인턴분들은…
    자신들이 하는 일에 대한 보람과 희망을 느끼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입장에서 그 어떤 학생들이 갖지 못하는 모습이 떠오르네요….

  40. 지방대학생 아바타
    지방대학생

    모집공고를 보면 제가 할 수 있는 일들이 보입니다. 그러나 서울 사람들을 위한 희망제작소 인턴 모집이라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이를 위해서 고시원 끊고 저녁이나 주말에 알바하기는 싫어서 포기한다고 하면 그건 제가 이기적인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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