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즐거운 버스 정류장 만들기
정홍수님은 광고나 노선도만 붙어있는 정류장 벽에 포토존을 설치하면 어떻겠느냐 라는 아이디어를 내 주셨습니다. 요즘은 핸드폰 등으로 셀카를 찍는 것도 일반화 되어있는데요. 정류장의 벽면을 사진 찍기 좋은 배경으로 만들고 ‘사진을 찍어보세요’라고 유도하거나 사진을 찍기 좋은 조명을 설치한다면 많은 시민분들이 즐거울 수 있는 버스정류장이 될 것 같습니다. 조명 때문에 화장실에서 사진 찍는 분들 많으신데요 이제 정류장에서 사진을 찍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장미나님은 버스정류장의 의자에 관한 아이디어 내주셨습니다. 앉거나 일어서면 계이름이 연주되는 의자를 설치해서 즐거움을 주자는 아이디어였는데요. 친구들끼리 서로 다른 음을 이용해 노래를 연주할 수도 있고 꼭 계이름이 아니더라도 앉을 때 마다 서로 다른 특이한 소리가 나는 의자를 만든다면 특히 아이들이 즐거워 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허새나님은 짧은 시간 운동을 할 수 있는 정류장에 대한 아이디어를 주셨습니다. 버스정류장에 앉거나 서서 할 수 있는 스트레칭을 안내하는 그림을 보기 좋게 붙여 놓는다면 운동이 부족한 사람들에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2) 더 안전하고 편리한 버스정류장 만들기
조민기님은 특히 혼잡한 정류장을 대상으로 버스 노선 별로 줄서는 위치를 다르게 하자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이렇게 버스들이 한 곳에 몰리지 않도록 정류장을 분산 설치 할 때는 필수로 그에 대한 안내가 강화되어야 할 것입니다. 곳곳에 분산된 버스 정류장과 그에 따라 버스를 탈 수 있는 위치를 알리는 안내판을 보기 쉽고 또 알기 좋게 설치하는 노력이 필요하겠습니다.
김준영님은 버스정류장을 나열만 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지도위에 버스의 경로를 표시해서 버스가 가는 곳들을 직관적으로 알 수 있도록 하자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이렇게 하면 외국인들이 와서 버스를 이용하기도 좀 더 쉬워 질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좋은 아이디어 제안해주신 모든 시민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음번 도전! 사회창안!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