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우리도 가족하게 해주세요
서문
가족은 여러 가지 형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사전에 따르면 가족은 “주로 부부를 중심으로 한, 친족 관계에 있는 사람들의 집단. 또는 그 구성원. 혼인, 혈연, 입양 등으로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하지만 사전적 정의는 실제 한국을 구성하고 있는 가족에 대해 어떠한 것도 제대로 말해주지 않습니다. 동성애자들의 가족, 친구들끼리 모여서 이룬 가족도 있고, 혹은 반려동물과의 관계가 중심이 된 가족도 있습니다. 저는 지난 7년간 고양이를 키웠고, 지금은 고양이와 저를 ‘가족’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니요. 이게 무슨 ‘대안’가족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저 수많은 가족의 또 다른 형태라고 생각합니다.
반려동물과의 ‘가족’이 어떤 의미인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습니다.
목차
1. 고양이를 입양하게 된 계기
2. 고양이와 나누게 된 감정적 교류의 변화
3.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에 대한 편견
4. 반려동물을 통해 새로운 커뮤니티를 만들다
5. 한국 반려동물에 대한 사회적 편견
* 사진 출처 : 한겨레21 박미향 기자
Comments
“[사람책-반려동물가족] 우리도 가족하게 해주세요”에 대한 2개의 응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