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해피시니어’는 사회 각 분야에서 전문적인 역량을 쌓은 은퇴자들이 인생의 후반부를 NPO(비영리기구 : Non-Profit Organization) 또는 NGO(비정부기구 : Non-Government Organization)에 참여해 사회공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고, NPO·NGO에게는 은퇴자들이 가진 풍부한 경험과 능력을 연결해주는 희망제작소의 대표적인 대안 프로젝트입니다. 본 프로젝트에 함께 하고 있는 ‘해피리포터’는 NPO, NGO들을 직접 발굴 취재해, 은퇴자를 비롯한 시민들에게 알리는 역할을 하는 시민기자단입니다.



아이들의 꿈지킴이 ‘한숲지역아동센터’
”?”
보건복지부가 저소득층 아동을 교육하기 위해 지정한 32개 드림스타트 지역 중 한 곳. 안양 ‘한숲지역아동센터(이하 한숲)’에는 아이들 46명이 꿈을 키우고 있다.

우리 주변에는 어려운 가정형편, 맞벌이 부모의 부재때문에 많은 아이들이 방치되어있다.

드림스타트에서는 바로 이런 가정을 직접 방문하거나, 사회복지과나 학교와 상의해서 아이들이 이곳에서 공부하도록 추천하고 있다.


아이들에게 맞는 눈높이 교육
”?”한숲 지킴이 권훈상 목사는 “우리 센터에서 실시하는 교육의 효과에 자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한숲의 교육은 아이들을 위한 센터의 특성상, 교과목 위주의 수업을 실시한다. 하지만 단순히 교과목 위주의 수업이 아니라 아이들 눈높이에 맞추어 교육하기 위해 두 그룹으로 아이들을 나누어 교육하고 있다.

두 그룹으로 나눠진 아이들은 개개인의 학습 수준에 맞춰 학습활동을 한다. 이를 통해 각자의 수업 능력에 따라 효과적으로 교육을 실시할 수 있다.

교과목 수업이 끝난 뒤에 아이들은 미술과 피아노 수업을 추가로 수강한다. 이 수업으로 아이들은 단순한 교과목 위주의 학습에서 벗어나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알아내고 특기를 살릴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아이들은 보는 만큼 성장합니다
”?”권훈상 목사의 달력에는 항상 빼곡히 일정이 적혀있다.

“토요일에는 무조건 밖으로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것을 보는 만큼 아이들이 성장하거든요. 그래서 이번 6월까지는 모든 계획이 잡혀있습니다. 매주 다른 행사에 참여합니다. 최근에는 야구수업을 한 시간 반 가량 하는데, 아이들이 참 좋아합니다.”

토요행사는 대부분 주위사람들의 후원으로 이루워진다. 특히, 방학에는 어느 후원자 분이 “내가 고등학교 당시 하와이를 갔다면 지금 시인으로 살고 있을 겁니다”라며 후원을 해 주어 아이들과 함께 중국, 일본 탐방을 다녀왔다.

탐방을 하고 나면 아이들은 단순한 여행이상의 효과를 얻는다. 예를 들면, 중국에 다녀온 후 아이들이 “중국이 이렇게 잘 사는 곳인지 몰랐어요”고 이구동성으로 이야기 했을 만큼, 각 나라에 대한 생각을 바꾸는 계기가 된다.


저학년 아동을 넘어 청소년을 위한 센터

“초등학생이 많고 중학생도 조금 있지만, 고등학생이 되면 아이들이 나가버리고 맙니다. 초등학생을 가르치던 방식과는 다르게 가야 하는 거죠.”

이것이 현재 모든 센터의 고민이자 한계라고 말하는 권훈상 목사는 초등학교부터 관리하던 아이들을 중, 고등학교까지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싶다고 말했다.

“초등학교와 달리 중, 고등학교가 되면 다른 방식과 다른 마인드로 교육시켜야한다는 것을 아이들을 통해 배웠지요. 비용이 해결되면 분리하여 전문적으로 운영해야죠. 아이들과 센터를 위해 아이들과 청소년을 분리해서 운영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아이들이 센터를 통해 자신감과 잠재력을 키워나가길 바란다”는 권훈상 목사는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하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자원 봉사자분들이 잠시 왔다 가는 것은 아이들과 센터, 자원봉사자에게도 효과적이지 못한 일입니다. 아이들을 계속 보살펴 줄 고정적 지원이 꼭 필요해요.”


한숲지역아동센터는 해피빈을 중심으로 기부자와 자원봉사를 모집중입니다.

한숲지역 아동센터
주소: 430-836 경기 안양시 만안구 안양9동 969-13번지 한숲지역아동센터
전화: 031-4662-776
누리집: (http://happylog.naver.com/hansup.do


[글_ 황지은/ 해피리포터, 사진_한숲지역아동센터 제공]

해피리포터 황지은(danggnjie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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