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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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2011년 1월 12일, ‘여행사 공공’이 날개를 펴고 하늘을 향해 날아 올랐습니다.

여행사 공공은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대안적 해외연수’를 전문적으로 기획ㆍ진행하는 여행사입니다. 희망제작소와 하나투어가 함께 설립한 여행사 공공은 외유성 관광에 따른 예산낭비 등으로 사회적 문제가 되어온 공직자 해외연수에 문제를 제기함과 동시에 대안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12일 평창동 희망제작소에서 여행사 공공 창립행사가 개최되었습니다. 창립식과 창립 기념세미나로 이루어진 이 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되었습니다.

창립식에서 여행사 공공 윤석인 대표이사(희망제작소 부소장)는 여행사 공공이 추구하는 바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소개했습니다. 여행사 공공은 공공리더들이 스스로 공부하고 학습하는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지향합니다. 뿐만 아니라 희망제작소와 하나투어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체계적인 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입니다.

지난 창립식 행사 공지문에도 소개되었던 ‘여행사 공공의 다짐’입니다.

여행사 공공의 다짐

① 관광이 아닌 공부를 위한 공공리더들의 해외연수를 기획하고 진행한다.
② 연수 목표 설정과 참가자 선정 등 전반적인 기획 과정을 함께한다.
③ 사전워크숍을 통해 연수목적과 연수주제, 방문지에 관한 교육을 제공한다.
④ 일방적인 견문과 시찰이 아닌 상호이해와 교류를 추구한다.
⑤ 각 연수 주제별로 전문가와 전문 통역사를 섭외하여 교육의 질을 담보한다
⑥ 글로벌 에티켓과 각 국가별 상황에 대한 기본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⑦ 숙소와 식사, 쇼핑 또한 연수의 연장선이 되도록 세심하게 고려한다.
⑧ 연수 후 희망제작소 관련 부서 및 관련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연수 주제 관련 사업의 실행을 돕는다.
⑨ 좋은 여행을 주선하고 합리적인 비용을 받는다.
 
 


이번 행사에서 여행사 공공은 50여명의 현직 지방자치단체장이 참여하고 있는 연구모임인 ‘목민관 클럽(운영위원장 노현송 강서구청장)’과 협약을 맺기도 했습니다.  여행사 공공은 앞으로 각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공정책ㆍ공공디자인ㆍ대안경제ㆍ 생태공동체 등 다양한 주제 아래 국외 현장 연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추진할 계획입니다.

제2부 행사에서는 ‘공직자 해외연수의 문제점과 해결방안’ 이라는 주제 아래 창립기념 세미나가 진행되었습니다. 서울시의회 김용석 의원은 주제발표를 통해 “해외연수를 준비하는 주체인 지방의원들의 책임 있는 의식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면서 해외연수 결과 공개 및 연수결과보고서 작성을 의무화 하는 등 해외연수 관리 시스템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두 번째 발표를 맡은 완주군청 김연주 주무관은 실제 연수 경험을 바탕으로 공무원 해외연수에 필요한 요소를 지적했습니다. 또, 희망제작소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후 주민, 공동체의식 향상ㆍ체질 변화 등 완주군청 공무원들이 겪은 구체적인 변화사례를 소개해 여행사 공공의 출발에 힘을 실어주기도 했습니다.
 

안산 YMCA 류홍번 사무총장의 지정토론이 이어졌습니다. 류 사무총장은 공직자 해외연수의 문제점을 시스템의 측면에서 분석했습니다. 그는 ‘기획 – 운영 – 평가 – 보고서 활용’ 등 각 단계마다 존재하고 있는 현 연수 시스템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현실적으로 보완 및 해결 가능한 대안을 다양한 각도에서 제시했습니다.

우리사회 공공리더의 해외연수, 그동안 긍정적인 평가보다는 부정적인 평가가 더 많았던 사안이니만큼  이 날 행사장 곳곳에서 기대섞인 응원의 목소리를 접할 수 있었습니다.  이 날의 다짐과 조언들, 응원과 격려의 말, 잊지 않아야겠습니다.


여행사 공공이 이륙했습니다.
앞으로 전 세계를 누비며 변화를 이끌어내는 힘을 키울 수 있도록 해외연수를 디자인하겠습니다.

여행사 공공 담당자 및 연락처 문의
_나래 연구원, 02-2031-2112, travel00@makehope.org

글_교육센터 이대연 연구원(dyrhee@makehop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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