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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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전국평생학습축제가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에서 개최되었다.

‘행복의 반올림 희망의 어울림 2008 순천’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평생교육진흥원 주관 하에 전국 154개 평생학습기관이 참여해,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계층이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208개의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테마별 프로그램 중 평생학습마을은 노랑마을(어린이), 파랑마을(청소년), 빨강마을(성인), 초록마을(노인)로 구성하여 전국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생애단계별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주제별로 분류하여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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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마을 첫 코너에 자리잡은 희망제작소 해피시니어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전문인 퇴직자 사회공헌프로그램인 ‘행복설계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홍보 부스를 운영하였다.

‘행복설계 아카데미’는 삶의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퇴직자들이 인생 후반부를 민간비영리기관에 참여해 사회공익적 활동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돕고, 민간비영리기관은 퇴직자들의 폭넓은 경험과 전문성을 토대로 기구의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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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시니어는 홍보부스에 희망제작소 소개와 고령화 시대 제2의 인생설계의 중요성, 공익을 위해 땀 흘리는 아름다운 시니어 사례, ‘행복설계 아카데미’ 운영과 사회공헌활동 참여 의의, NPO(비영리단체Non-Profit Organization)학습 판넬을 설치했으며, 학습 동영상 관람코너도 마련했다.

특히 4기 ‘행복설계 아카데미’를 수료하고 노인 관련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홍정구 선생님이 노인유사체험 코너 운영을 맡아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노인이 겪는 4가지 고통 가운데 신체적 고통인 시력저하, 거동불편, 청력저하 등의 어려움을 노인유사체험도구를 이용하여 체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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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이 겪는 신체적 고통을 간접체험한 한 참가자는 “팔십대 노인의 신체적 상태를 잠깐이나마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몸으로 느끼는 체험과정에서 잠시나마 노인의 삶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지자체 평생학습기관과 전문인 퇴직자의 반가운 만남

‘행복설계 아카데미’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지자체 평생학습기관들의 문의도 계속 이어졌다. 지자체 평생학습기관 담당자들은 교육과정, 강사인력, 교육기간, 진행방법, 예산 등 세부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보여,‘행복설계 아카데미’ 교육프로그램의 지역확대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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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 만남도 있었다. 비영리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인 퇴직자를 만났다.

김정우 센터장 ( 제주외국인평화공동체 제주이주민센터)은 “전국평생학습축제에서 전문인 퇴직자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을 보게 되어 너무 기쁘다. 본인도 학교 교직에서 퇴직 이후 지역사회 내 이주민센터에서 센터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주민들에게 한글을 가르치며 노후생활을 보내고 있다. 급여를 받지 않고 활동하고 있지만 큰 보람을 느끼며 살고 있다.”라며 해피시니어 사업에 큰 공감을 표현하였다. 전문인 퇴직자가 지역사회 내 비영리단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재확인한 순간이었다.

전문인 퇴직자 사회공헌활동프로그램인 ‘행복설계 아카데미’는 2008년 정규과정(6기까지 진행)을 모두 마무리하고, 10월 23일부터는 경기도 퇴직공무원 대상 특화과정을, 12월 8일에는 사학연금재단 특화과정을 시작한다.

내년에는 지역 NPO 및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협의해 프로그램을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문의) 해피시니어 김두선 선임연구원
070-7580-8141